제주도는 노비자가 된 후 일본과 중국령으로 국적이 바뀐듯 보입니다.
마치 하와이가 일본 것처럼, 일본인들이 와글와글 하듯이 ...
간판이나 상점들의 사인보드들도 중국어와 일본어가 병기되어 있습니다.
천혜의 섬 제주도를 안뺏기고 우리가 가지고 있다는 것이 세삼 다행이다 싶습니다.
어제는 아침 8시20분에 제주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랜트카를 인수받아 바로 5분거리에 있는 순옥이네명가로 가서 저는 시원한 물회를 아내는 해물뚝배기로 시장기를 면했습니다.
해물뚝배기는 전복 소라 조개 성게알 등 어패류로 푸짐했고, 물회에도 전복, 홍삼 성게알 등 푸짐한 해산물이 야채와 해초들과 어우러져 된장국물에 풀어져 이것은 술 마신 다음 날 해장에는 딱 좋을 것 같아요. 이른 시간에도 일본인 중국인들이 군데 군데서 가이드와 이야기를 나누며 아침식사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아침식사 이후 바로 모슬포로 향하였습니다. 마라도행 배를 타기 위해서지요.
평화로를 경유하여 시속 80~100km로 달리니 50여분만에 도착하더군요. 그런데 문제는 ... 너울이 심하여 출항이 금지되어 있다는 소식에 아풀싸~ ㅠㅠ
혹시 마라도나 우도를 여행 가실 때는 꼭 미리 전화로 확인후 가시기 바랍니다.
아쉬움을 뒤로 하고 여행목적지를 변경하여 바로 약천사로 네비를 찍고 달렸습니다.
올렛길 8코스를 걸어보기 위해서죠.
30여분만에 도착하여 약천사 경내를 구경하는데 그 규모가 대단합니다.
중국인들을 실은 관광버스가 5~6대씩 들랑날랑 하면서 사람들이 우루루르 몰려드고 ...
낯선 중국말들이 곳곳에서 들려옵니다.
그곳에 파킹을 하고서 올랫길 8코스 중간 포인트를 찾았습니다.
약천사 주차장을 내려와 돌표지판을 확인하고 서쪽으로 1km정도 큰 도로를 따라 걷다보면 다리 아래에 있는 선궷내 표지판을 찾을 수 있습니다. 나무로 만들어 놓은 계단을 내려가 내 아래로 접어들면 돌다리를 건너게 되고, 2미터 내외 폭의 내를 따라 1.5km정도 쭉 가다보면 드디어 바다가 보입니다. 바위돌에 표시된 페인트 방향표지를 따라 해안 숲을 따라 걷는 길은 아주 기억에 남을만한 제주의 비경입니다.
지금까지 제주에 다섯번 정도 왔지만 이런 곳을 찾아 직접 걸을 수 있다는 것이 자동차로 스치는 것 보다는 너무 고맙게 느껴졌습니다. 이곳 저곳에서 들리는 새소리는 물론 바닷가 경치는 결코 하와이에 비견하여 뒤질게 없다는 생각이 들었고, 멋진 바닷가 절경이 펼쳐질 때 마다 아내와 저는 기쁨의 탄성을 연발 하였습니다.
정적인 사진 보다는 동적인 영상이 실감이 날 것 같아서 아래 URL에 올려봅니다. 즐감 하시길 ^^
올렛길8코스 해안 절경 영상 전체 리스트 보기
아래 (4) ~(6)을 한번 살펴 보시기 바랍니다.
여러 동기분들에게 적극 추천합니다.











박도사 오랜만이구만 ?
건강하구 ?
제주(삼다도) 에는 좋은 곳도 많지만!
제주관광은 역시 가을과 겨울이 좋은 것 같다.
한 이삼십번을 다녀봐도 그 계절이 아주 좋은 것 같다.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많아야 하는데 ㅎㅎㅎㅎㅎㅎ
2 ~ 3년에 한 가지씩 볼거리가 새롭게 생기는 것 같다.
올레길도 이제 제발견하며 새롭게 보이지만,
조금 더 있으면 더 좋은 코스가 생길런지 ?
제주도 먹거리는 역시
말고기,
흑돔,
옥돔,
흑돼지 바베퀴,
오분자기찌게,
갈치회가 좋아 아주 좋아요.
까무잡잡하고 단단하고 몽땅해서 유난히 늘 웃음이 유쾌했던 형목이 기억이 아직 많이 남아 있는데 언제 모임 있을 때 꼭 얼굴 한번 보자. 양희준이는 서귀포과학고등학교에 있는 모양이지 ... 전화로 목소리라도 듣고 싶었지만 쌩둥맞은 전화라고 할까봐 그만뒀다.
방구트고 한 내무반에서 16주나 함께 살던 동기도 자주 얼굴을 봐야지 못보면 마음에서 멀어지드라. ^^
그렇게 몰래 다니믄 해원이 말처럼 중는다.
그러면 재용이도 몰래 왔다가라고?
그럼 우리동기덜 모다 몰래 다니게 할껴? 그냥 부대낄만하몬 부대껴라 그래야 정이 들지 않겠나? 두현이 경고한장!
제주도 멈국이라고 맛있는 해장국 요즘은 없어졌나?
제주도에서 잔치가 벌어지는날 특별식이라던데~ 제주시내 농협앞집 그집 없어졌나?ㅋㅎㅎㅎ
제주도에서는 삼바리를 먹으라 했는디........
북바리? 다금바리또하나...
귀경한번 잘 했슈~
숙소가 니 집이나 사무실하고 가까워서 밤에 전화하려 했다만 휴가철이니 가는ㄴ마다 전화 하면 네가 너무 피곤할까봐 그만뒀다.
마음이야 니 얼굴 한번 보고 싶었다만 ^^
그래 다음에 갈땐 흑돈가에서 쇠주나 한 잔 하자구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