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여행기 (3)

여행정보

알래스카여행기 (3)

우리가 눈에 보이지않는다고, 피부로 느끼지 않는다고, 나하나 쯤이야 하는 행동이 이런 결과를 빚어 내지않았나 싶다. 이런 산은 앞으로 여행하게되는 산 모두에서 나타나게 된다.
알라스카는 미국국토의 1/5에 해당하는 넓은 주로서 인구 80만명 정도로 인구가 적으며 정말로 청정한 공기, 많은 식물, 동물 자연이 잘 보존되어 있는 곳으로 이곳 사람들이 공해를 만들어서 이곳 산의 만년설이 녹아 내린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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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5일 북쪽으로 올라 오면서 산불로 인한 연기가 하늘에 자욱하였고, 게다가 비가 오기 시작하여 안개가 시야를 가린다.
Yukon Capital city 인 Whitehorse를 지나서 호숫가(말이 호수이지 바다같이 넓은 거대한 호수임)에 있는 정말로 예쁜 장소에 위치한 Cottonwood RV Park 를 발견하고는 돌아 오는 길에 꼭 하루 지내고 가자고 다짐했다. 나중에 밴쿠버로 돌아오는 길에 이곳에서 하루를 보내고 왔다.
늦게 움직인 탓에 캐나다 국경을 통과하여 미국에 도착한 것은 오후 늦게였다. 미국국경을 통과할 때마다 항상 이민국관리들의 태도에 질려서 미국을 가기도 싫었었는데, 이곳 국경통과할 때는 RV를 타고 가는 머리가 허연 부부가 타고 있는 관광객이라 그런지 정말로 처음으로 살갑게 대하는 이민관을 보았다.
국경을 넘어 이제 알래스카주에 들어 왔구나 하는 생각에 감회가 깊었다. 이민온지 20년만에 생각만 해오던 이곳을 정말로 왔구나 싶어서...
안개와 산불로인한 연기가 범벅이되어 시야가 뿌연길을 한참이나 걸려 지났다. 그래도 월경한지 얼마되지않아 Tok, AK 에 도착 고속도로 옆 RV Park 에서 하루를 머물다.

8월 6일 나비게이터가 있으니 너무나 편리하다. 이번 여행전 미국 시애틀에 가서 소니에서 만든 최신형으로 하나 구입했다. Navigator에 Chena Hotsprings 를 찍어 넣고 따라 가기 시작하여 동네이름이 북극(North Pole) 이라는 곳에서 먹거리를 추가로 구입하여 채워넣고, (이곳에서 몇킬로 떨어지지않은 곳에 지도상으로 지구에서 가장 북쪽에위치한 도시 Fairbanks 가 있다.) 96킬로미터 떨어진 온천에 도착한 것은 오후 4시였다. 비포장이면 어떡하나하는 걱정은 부질없었고, 길은 잘 포장되어 있었다.
 
캐나다나 미국이나 역사는 짧지만, 얼마되지않은 불과 몇십년, 몇년된 것들을 조그만거 하나라도 잘.잘못을 떠나 사실에 입각하여 잘 간수하고 전시하는 것은 후손들을 위해서도 본 받을 만하다고 생각한다. 불과 얼마전에 김재규가 거사때 썼던 권총의 행방도 불명되었다는 기사를 읽은 적이 있다.
이곳 온천에도 불과 수십년전에 사용하던 녹슬은 무쇠사금채취기구들을 상당히 여러가지를 장식겸 전시를 해 놓았는데 보기가 상당히 좋았다.
온천근처라 지열을 이용한 발전연구시설, 농작물 온실, 얼음 박물관(이 안에 침실이 있는데 하루 숙박료가 $750 정도: 치료용으로 사용한다함), 개썰매체험장, 말타기, 산책코스, 경비행기 내릴수 있는 활주로, 호텔시설(하루숙박료 $250 정도), 등등 부대시설이 되어있다.

Comments

최원규
한가해지면 마무리하려고 했는데, 바쁘더라도 그냥 진행하여 마무리해야지 시간은 내지않으면 나지가 않는군요. 메모, 사진과 계획서를 보면서 마무리를 하려고 다시 시작했습니다.
최해원
사진도 첨부해서 설명 부쳐서 올려주라 ~~~~~~
최원규
잘 지내는가?
찍어온 사진화일이 커서, 이곳 게시판의 허용용량을 초과하여, 화일 사이즈를 줄이는데 시간이 걸리는구만...
이명희15D
생생한 여행 이야기 잘 보았네.
그리고 사진은 원규 face book에 가서 다운 받아 추가 해 놓았네..
최해원
역시 명희 니가 복덩이다 !!!
원규야 사진 잘 나왔네 !!
니 옷을 보니 봄,여름,가을,겨울 4계절이 두루 다 있는것 같구먼 !!
순록 뿔이 가지고 싶군 저것도 푸욱 ~~~~ 고아 먹으면 녹용 효험 있을라나 ?ㅋㅋㅋ
마님 건강한 모습 뵈니 참 좋타 ~~~~~~~~ 니도 무척 좋아 보이네 !!
늙지말고 더 건강 하거라 ~~~~~~~~~~~~
임우순
좋은 여행문 대단히 감사합니다....
엄기준
매우 감사합니다~~~
이삼범
원규 동기 오랬만이네.. 그곳 교민들의 열열한 응원으로 동계올림픽에서  대단한 성과를 만들고..
이곳 동기들에게는 눈과 마음의 기쁨을 만들어 주네  고마워요..
최원규
삼범이 오랜만일세...
언제 다시 한번 오려나?
벌써 몇년전인가...
인생은 결코 길지가 않네...ㅠㅠ
이삼범
울 마님이(?) 수 년이내 명퇴한다니.. 고 때 꼬옥 다시 갈려구.. 못한 골프두 하구.. 넘넘 좋앗던 로키 도 다시갈련다..
이승준
멋~지게 사네..

부럽당~~
이계인
역쒸.... 노는 물이 달라...사진 여행 잘했다오..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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