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의 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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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의 사계

임우순 5 38
DMZ의 사계

☞ 분단의 공간 생명의 빛 봄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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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람쥐의 봄나들이! 봄의 싱그러움이 묻어난다.

84_b.jpg★...DMZ 숲속의 주인인 토끼도 겨울잠에서 깨어나 활동을 시작한다.

4월! DMZ의 이곳 저곳은 생명의 빛깔로 찬란하다.

겨우내 ‘분단의 공간’에서 움츠렸던 야생화는 싱싱한 새싹을 바깥 세상으로 내밀며 고운 자태를 뽐낸다.

사람의 눈에는 잘 띄지 않는 여러 종류의 나비와 나방의 애벌레, 메뚜기 같은 곤충들은 식물의 잎을 갉아 먹으며 아름다운 비상을 꿈꾼다.

온갖 새들도 보금자리를 만들고 산란과 알 품기를 통해 새생명 탄생작업에 바쁜 날갯짓을 하느라 소란스럽다.

이처럼 겨우내 조용했던 DMZ의 숲은 곳곳에서 식물은 식물대로, 곤충은 곤충대로 생명의 향연을 펼친다.


84_c.jpg★...봄을 시샘하는 눈 속에 피어난 복수초! DMZ에 봄이 왔음을 알리는 서곡이다

DMZ의 자연 생명문화재를 보호하는 일은 통일 후에도 먹이사슬의 순환과 균형을 유지시키는 차원에서 무엇보다 중요하다. DMZ의 숲속에 살고 있는 작은 풀 한 포기라 하더라도 곤충 한 종의 서식지가 될 수 있고 그 풀 한 포기가 사라진다면 그 곳을 삶의 터전으로 하는 곤충도 멸종될 수 있기 때문이다.

전쟁의 포화 속에서 풀 한 포기도 날 것 같지 않던 DMZ의 숲은 인간의 발길이 끊기면서 자연 스스로 치유하며 회복되었다. 그러나 지금 DMZ 밖의 숲은 인간의 무분별한 개발과 훼손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이름만 들어도 친근감을 느낄 수 있는 족제비, 담비, 하늘다람쥐, 산양, 삵, 표범, 호랑이가 우리 곁에서 사라지거나 사라져가고 있다.

조류 1종이 멸종되면 곤충은 90종 이상, 식물은 35종, 어류는 2~3종이 함께 사라진다고 한다. 자연의 생명 문화재가 서로 돕고 도움을 받으며 살아가고 있는 DMZ. 그 속에 살고 있는 다양한 생명문화재가 봄을 맞아 더욱 생명력을 가져 통일의 새싹들이 쑥쑥 커가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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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과 분단의 세월이 반세기 넘게 계속되고 있는 비무장지대에도 봄이 되면 생명의 잔치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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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오색딱다구리가 지뢰밭 숲속에 둥지를 만들기 위해 부리로 파낸 나뭇조각을 봄비처럼 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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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의 봄! 온갖 동식물이 생명의 향연을 펼친다. 다시 핀 꽃 얼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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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은 DMZ로 갈라졌지만 통일의 새싹이 자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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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철새인 기러기들이 봄이 되자 번식지인 시베리아로 이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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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 242호인 까막딱따구리 부부의 알 품기 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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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새가 DMZ에 둥지를 만들 곳을 찾다 잠시 철책에 앉아 고단한 날개를 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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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 325호인 겨울 철새 개리도 번식지인 시베리아로 이동한다/글·사진 전영재<춘천MBC DMZ 생태전문기자> ▒▒☞[출처]경향신문

Comments

최해원
멋쪄 ~~~~~
엄기준
옛날 생각~~~
최해원
그땐 삭막하게만 느껴졌었는데 !!
오자진1D
무공해 지역이란는것을 이제야 알겠지
노루란 놈이  우리가 지나가도 두리번 거리며 그냥 서서 사람 구경을  하고 있구
김형목
좋은 자료 고마우이 ~~~~~
DMZ이라,  옛날 군시절 생각난다.
수색중대(민경경찰)시절 독수리와 올빼기 작전들 ㅎㅎㅎㅎㅎ
그 삭막한 산 야도 봄이 되면 어김없이 이름 모른 꽃이피고, 산새가 지저귀지 ㅋㅋㅋㅋ
11월 올빼미 작전시 비가오면 제일 문제지 - 빗물이 살 얼음으로 변하니 춥지 %%%%
비 내린 다음날 독수리 작전시 조심해야 하지, 폭풍지뢰(발목)가 문제라 ....
새들은 말 없이 남북을 오가며 잘도 지네 거늘 $$$$$
동기생들 모두 건강들 하지 ㅠㅠㅠㅠㅠ
있을때 베풀며 살고, 좋은 일 많이 만들면서 살기를 ㅉㅉ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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