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안전하고 행복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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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안전하고 행복하게!

임우순 2 20
해외여행,안전하고 행복하게!
잇단 항공기 사고, 불안하기 그지없다

 
최근 굵직굵직한 항공기 추락 사고로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의 간담을 서늘케 하고 있다. 그러나 사고가 무서워 여행을 멈출 수는 없다. 좀더 안전하고 즐겁게 해외여행을 할 수 있는 방법 공개.
최근 캄보디아 여객기 추락 참사로 해외여행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그중에서 가장 뜨거운 감자가 되고 있는 것은 단연 항공기 안전.
문화관광부에 따르면, 동남아 여행객은 지난 2000년에 비해 2005년 두 배 이상 늘었다. 말 그대로 동남아 관광 붐이 일기 시작한 것인데, 덕분에 5,600여 곳에 달하는 여행사들이 우후죽순으로 생기고, 경쟁을 위해 저가 여행상품을 급조해냈다. 덕분에 ‘동남아 여행이 제주도 여행보다 싸다’는 이야기까지 나오게 된 것이다.
해외여행 경비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비행기삯이다. 결국 비행기삯을 깎아야  ‘제주도 여행비보다 싼’ 여행상품을 만들 수 있다는 얘기다. 결국 이름도 생소한 저가의 영세 항공사를 이용하거나 낡은 교통편을 이용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해졌다.
한 여행업계 종사자에 따르면, 여행사가 여행상품을 개발하는 데 한달도 걸리지 않는 경우가 허다하다고 한다. 한마디로 졸속 여행상품이 판을 치는 것이다.
캄보디아 참사 같은 경우도 이러한 이유로 사고가 예고된 것이나 마찬가지였다고 한다. 여행사는 인기가 있던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관광의 일정을 좀더 효율적으로 만들고자 항공 이동 상품을 생각해냈고, 단가를 낮추기 위해 항공사의 안전 여부도 확인하지 않은 채 운행을 했다는 것이다. 사고가 난 여객기와 항공사는 UN에서도 안전을 이유로 직원들에게 이용을 금지시킨 기종과 항공편이었다고 한다.
소형 항공기가 무조건 위험한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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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 전문가들은 “소형 항공기 자체가 대형 여객기에 비해 무조건 위험하지는 않다”고 말한다. 한 소형 항공기 조종사는 “대형 여객기는 엔진이 최소한 2개 이상이라 하나에 이상이 생겨도 남은 엔진으로 비상착륙이 가능해 안전상의 장점이 있지만, 경비행기는 신뢰도 높은 엔진을 채택하는데다 엔진을 끈 상태에서의 활공능력이 뛰어나다”는 것이다.
다만 경비행기 사고율이 높은 것은 조종사의 경험과 숙련도가 대형 민항기 조종사에 비해 떨어지기 때문이라고 한다. 세계적 항공사고 통계상 ‘사람의 실수’가 원인인 경우와 ‘기체 결함’이 원인인 경우의 비율이 7:3 정도인 것도 이를 방증한다.
건설교통부는 최근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7개의 여행사를 집중 점검한 결과, 37건의 안전진단기준 미달 사례를 적발했다. 적발된 항공사는 PMT항공을 비롯해 최근 인명사고가 발생한 인도네시아 가루다항공과 고장으로 인한 지연과 결항률이 높은 이란항공, 러시아 사할린항공, 블라디보스톡항공, 달라비아항공, 캄보디아 로얄크메르항공 등 7개 항공사로, 국적기(우리나라 항공사)는 포함되지 않았다. 건교부는 앞으로도 동남아뿐 아니라 그외 나라들의 항공사의 안전도도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로서는 여행자 자신이 주의하고, 여행 전 상품 선택을 꼼꼼하게 점검하는 것 외에는 항공기 사고에 대비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고 한다. 선택한 여행상품 안에 비행 일정이 포함되어 있다면 어떤 항공사를 이용하는지 사전에 확인하는 등의 주의가 필요하다.
해외여행시 안전을 위협하는 것들!
1_ 교통사고
해외여행객 사망 사고 원인 1위는 교통사고다. 여행은 사람의 주의를 느슨하게 하는 경향이 있다. 도로에서 차를 타고 내리는 행위, 차 안에서의 안전벨트 착용, 교통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출발 전 여행자 보험에 가입하는 것은 필수. 단체 여행자 보험에 가입해주는 패키지여행을 이용할 때도 개인 보험을 하나쯤 더 들어두는 것이 좋다. 보통 단체 여행객을 위한 보험은 질병이나 상해 보장이 개인 여행객을 위한 보험의 10분의 1수준이기 때문이다.
해외에서 교통사고 등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총영사관콜센터로 연락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번호는 현지 국제 전화코드+800-2100-0404번이다.
2_ 풍토병 등의 질병
유럽이나 북미, 호주, 뉴질랜드, 일본 등의 선진국을 제외한 지역을 여행할 때는 전염병으로부터 안전한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최근엔 터키 등의 유럽 나라에서 조류인플루엔자 감염사례가 나오기도 했으므로 주의할 것. 여행을 떠나기 한달 전쯤에 국립인천공항검역소(http://nqs.cdc.go.kr/incheon-airport)나 해외여행질병정보센터(http://travelinfo.cdc.go.kr)에서 여행지의 안전 유무를 체크할 것. 전염병 예방약에 따라 여행지에 가기 한달 전부터 복용해야 하는 것도 있기 때문이다.
말라리아 등 모기로 옮겨지는 병을 예방하기 위해 긴소매, 긴바지를 준비하고, 모기 기피제 스프레이를 준비하는 것도 좋다. 장티푸스나 설사 등의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선 밀봉되어 있는 생수를 사서 먹거나 끓인 물을 이용한 차를 마시고, 음료수를 마실 때는 얼음을 되도록 빼고 마시는 것이 좋다.
3_ 도난이나 납치 등의 범죄
여행할 나라의 안전 수준이 어떤지 미리 확인하는 것도 안전 여행의 필수 코스다. 외교통상부에서 운영하는 해외안전여행사이트(www.0404.go.kr)를 이용하면 그 나라의 안전 수준이 어떤지 알 수 있다. 문화관광부, 한국관광공사, 손해보험협회는 유럽 여행시 안전 정보를 모아 얼마 전 ‘유럽 안전여행 가이드’를 펴냈다. 곧 ‘동남아 안전여행 가이드’도 펴낼 예정이며 내용은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볼 수 있다.

Comments

엄기준
고맙습니다~~~
오자진1D
앞으로는 항공기를 이용한 관광보다는 크르즈 여행이 대중화 될 추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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