춥다고요? 애인과 겨울바다로 가보세요

여행정보

춥다고요? 애인과 겨울바다로 가보세요

임우순 4 36
 춥다고요? 애인과 겨울바다로 가보세요 


날씨가 제법 쌀쌀합니다. 실내에서 추위를 피하기 보다는 춥지만 서로의 마음을 느낄 수 있는 곳 겨울바다로 한번 가보세요 이 사람이 나의 인연인지 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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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겨울바다인가?

사람은 대체적으로 감정이 충만해질 때 혹은 여러 가지 생각할 것이 많을 때 바다로 떠나고 싶은 생각을 합니다.
봄에는 산과 들로 가고, 여름에 가는 바다는 왠지 유흥의 냄새가 나고, 가을에는 단풍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겨울바다는 여름처럼 작열하는 태양은 없지만 의외로 낭만적입니다. 외로운 갈매기 한 마리가 날아가고 하얀 파도의 포말과 함께 차가운 바람이 옷깃을 파고드는 여유로움이 존재하는 마음 속의 로망입니다.

하지만 일상이란 게 겨울바다를 찾을 만큼 여유롭지는 않기 때문에 항상 가고 싶다는 바램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처음 사랑을 시작할 때에는 이 사람이 과연 나의 인연인지 혹은 이 사람을 계속 만나야 하는지 등 여러 가지 이유로 답답하기에 뻥 뚫린 곳을 찾게 됩니다.

마음의 문을 여는 최초의 데이트 장소

사랑이란 게 제3자가 보면 가장 유치한 행동도 당사자가 되어서 해보면 서로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행동들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고전이긴 하지만 한적한 바닷가에서 백사장 끝에서 파도가 치면 뒤로 도망갔다가 다시 바닷가 쪽으로 갔다고 다시 파도를 피해 뒤로 피하는 모두가 아는듯한 TV나 영화에서 한번쯤 봤을 법한 장면입니다.
 
이곳에서 파도를 피하면서 자연스럽게 손잡고 뒤로 이끌어주는 게 바로 스킨십의 시작입니다. ^^ 단! 최대한 자연스럽게 하셔야겠지요. 너무 스킨십을 의식하고 행동하면 어색해집니다.
마치 동성친구의 손을 잡아서 이끌어주듯이 하셔야 합니다.
그래야 순수성을 의심받지 않습니다. 중요한 건 그렇게 한번 손잡았다고 자연스럽게 잡으려고 하지 마세요. 너무 쉽게 마음을 보여주는 건 안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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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가볼 만한 겨울바다는 어디가 있을까요?
 
우선 뭐니 뭐니 해도 동해안이 제일 무난합니다.
동해안 7번 국도를 타고 낙산해수욕장이나 속초같이 알려진 곳 말고, 처음 들어보는 해수욕장으로 들어가시면 의외로 한적함과 함께 (단 군사지역 여부는 확인하셔야 합니다. ^^)
그리고 겨울철 분위기를 가장 만끽하기 좋은 곳은 삼척해수욕장 입니다.

일단 주변에 편의시설들이 잘 갖춰져 있고 동해시내에서 가깝기 때문에 식사할 곳이라던가
기타 편의시설 찾기가 수월합니다. 다만 서울에서 내려가기에는 거리가 만만치 않다는 게 단점이긴 하지만 말이죠. ^^;;

전체적인 일정은

정동진 -> 삼척해수욕장(1박) -> 추암 일출 -> 환선굴
 
로 잡으시면 겨울바다와 함께 추암 일출의 장관을 보면서 서로에 사랑에 대해서 다짐할 수 있는 좋은 계기도 될 수 있을 겁니다. 다만 아직까지 확신이 안 드는 상대와는 무박2일 여행으로 진행하셔야 합니다.
후회될 것 같은 일은 애초에 안 하시는 게 좋습니다.
새벽에 출발해서 정동진을 빼고 추암일출과 삼척해수욕장으로만 메인 코스로 잡고 진행하시면 1박에 대한 부담이 훨씬 줄어듭니다.
사랑도 좋지만 지킬 건 지켜줘야 하는 거 잊지 마세요.

 

Comments

엄기준
가볼만 하다~~~
정재화
우순이 마음이 젊고 낭만적이다.
최해원
애인 없음 !!
하나 맹걸어 조 ~~~~~~~ 바다는 가까번데 !!
오자진1D
애인은 필요없고, 어디 달거리 아직 안끝난 처자 없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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