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에 내린눈

감동글

간밤에 내린눈

전병환 7 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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雪 國...
 
 
그야말로 간밤에 내린눈이 뽀얀 순백의나라로 만들어놨네
 
멈춤없이 내린 눈이
 
쓸어도 쌓이고 치워도 쌓이더니 하얀눈꽃 세상으로 바꾸어놨네

하루밤 사이에
 
눈엣 가시마져 다덮어버리고
 
잘못도 서러움도 원망도 다덮어 주려고 골고루
 
순식간에 세상을 다 바꿔 놨네

자연은 세상에 이렇게 예쁜 눈꽃  선사해 주는데
세상살이는 좋은 세상으로 바뀌지 않고 왜그리 팍팍해만 가는지...

확 바꿔져서
 
서민의 웃움꽃이 활짝 피는날이 속히 왔으면하는 바램으로
간밤의 눈꽃을 흠모해 본다
 
나뭇가지에 쌓인 눈꽃과 함께.

아침 햇살에 녹아 더러운 티가 보인다.
 
하룻밤의 눈꽃 꿈이여...
 
 

Comments

임우순
좋은 글,음악, 감동이 오는 글, 대단히 감사합니다,,,,
김형목
좋은 글과 음악 고마우이 ~~~~~
설국,
요즘 날씨하고 맞는 것 같다.
학창시절에 읽었던 설국(가와바다 야스나리가 쓴)이 생각난다.
동기생들 !
동장군을 잘 극복합시다.
다음 주 부터는 조금 풀린다고 합니다.
겨울철 운동도 적당히 하며 건강을 지킵시다.
 
 
이종섭
깨끗한 설원이 생각나네^^
잠시나마 더러움이 감춰진 설산에 올라가고 잡다
최해원
따뜻한 울산은 눈구경하기 힘든 지방이라 와 닿는것이 없구먼 ㅉㅉㅉㅉ
전방 소대장시절 철책에 쌓인 눈 생각하니 재설작업 고생한 기억뿐이니원 ㅉㅉㅉㅉ
김진모
눈의 세상은 희고도 맑은 이미지를갖고 있다.  우리의 추함을 덮어 버리고 순백의 꿈을 간직하는 세상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요. 좋은 글 감사하오.
정진앙
좋은 글과 음악 감사합니다.
정용상
눙! 평화와 사랑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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