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春分...
경칩과 청명 사이에 드는 24절기의 하나로 음력으로는 2월이다.
이날은 밤낮의 길이가 같지만,
실제로 태양이 진 후에도 태양의 꼬리가 남아 있어 낮이 좀더 길다.
춥지도 덥지도 않은 暖春의 시기로 1년 중 농사일을 하기에
가장 좋은 때이며, 또 기온이 급격히 올라간다.
겨우내 얼었던 땅이 풀리면서 농부들의 손길도 분주해 진다.
天水畓에서는 귀한 물을 받기 위해 물꼬를 튼다.
이 때가 바로 한 해의 농사가 시작된다는 春分이다.
또한 엣사람들은 이때 농사를 짓지 못하면 일년 내내 배부르지 못한다고 한다.
동양에는 이 날을 동경일로 삼고 씨앗을 뿌렸다.
이 때를 전 후하여 바람이 많이 분다.
아마도 지금의 황사 현상도 이와 무관치 않을 것이다.
"2월 매서운 바람에 김칫독 깨진다"는 속담이 나올 만큼 매서운 바람이 불기도 한다.
"꽃샘 추위, 꽃샘 바람" 이라는 말 역시 꽃이 필 무렵인 이 때의 추위가 겨울 추위 처럼 매섭고
차다는 뜻에서 유래 되었다.
따라서 어촌에서는 고기잡이를 나가지 않더라도 멀리 까지는 가지 않는다.
불교에서는 春分을 前後 7일간을 봄의 彼岸이라 하여 극락 왕생의 시기로 보았다.
예날 중국에서는 春分기간을 5일 一候로 하여 3候 나누어 구분하기도 하였다.
즉......
제비가 남쪽에서 달려 오고, 우뢰 소리가 들리며, 그 해 처음으로 번개가 친다고 하였다.
외출할 때는 겨우내 까칠했던 얼굴이 찬바람에 터지지 않도록 분단장을 곱게하였다.
친구들 계절이 바뀌는 길목에서 이제는 보기힘들지만
강남의 제비 보고들랑 이몸 한번 보고 가라고 소식전해 주소!
천둥 소리, 번개 불빛에 놀래지 마지고 밥들 두둑히 잡수시고, 열심히 삽시다....
위 그림들은 봄 소식에 저도 나도 고개를 내미는 광덕산의 복수초, 너도바람꽃 이랍니다.
牛 步
[이 게시물은 최관리자님에 의해 2010-03-31 20:52:15 감동글/좋은글에서 복사 됨]
너도바람꽃이 너무 이뿌네 !! 좀 추워 보인다 그지 !!
아파트 정원에 개나리가 피었네 !! 벗꽃도 꽃망울이 꽉 차올랐꾸 ~~~ 봄이다 봄 !!
우보야 !!
아마도 니가 기다리는 제비는 내가 젤 먼저 볼끼야 !! 남쪽이니까 ~~~
제비 보거든 우보가 찿더라고 꼭 ~~~ 전함세 !!
물고있는 박씨는 내가 챙기구 ~~~~~~~~~~
중재와 해원이의 덕담이 동기들의 우애의 꽃이 피는듯하여 보기 좋아요 !
근데 아직도 제비는 안보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