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사랑
어둠의 장막에 싸여
길 잃은 사슴처럼 막막하던 날
태양으로 오신 당신을 만났습니다.
꽃다운 나이에
꿈을 잃고 쓰러진
가여운 영혼의 눈물을 닦으시며
뜨거운 정열로
일으켜 세웠습니다.
생명이 태동하는 봄 날에
얼어 붙은 가슴 녹여주고
무너진 가슴 어루 만지며
작은 불씨 하나
심어 주었습니다.

뜨거운 날엔
푸른 잎으로 그늘 만들어 주고
눈보라 치는 날엔
큰 바위 틈에 숨겨주고
고난과 역경을 견디게 하셨습니다.
새가 깃들 품이 되고
이웃들의 그늘이 되어 줄만큼
큰 나무로 성장 했을 때
사자 새끼처럼,
절벽 아래로 떨어 뜨렸습니다.

손바닥이 갈라지고
발바닥이 터지고
온 몸이 피멍투성이가 되고서야
절벽 위로 올라 올 수 있었습니다.
기어오르기까지
속앓이로 심장이 오그라드셨을 당신.
어머니가 위대한 것은
불멸의 사랑이 있기 때문입니다.
당신의 사랑처럼......

위대한 사랑
오늘도 많이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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