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그리워요

감동글

어머니! 그리워요

임우순 3 31


463f280be5e6b

어머니! 그리워요. 엄마! 나야! 하는 전화 목소리에 아가! 어디야.? 하시는 어머니께 나는! 아직도 고향집 마당에서 흙집어 먹던 어린아이 인가 봅니다. 소쩍새 우는 밤 별을세며 풋내 나는 쑥범벅과 보리개떡 그리도 맛있던 그 시절 내 어머니 등은 포근한 안식처 였습니다. 보릿고개 너무도 긴하루 장다리 밭에 노랑나비 흰나비 쫓던 오늘같은 봄날! 호롱불 밑에서 공작새 목단 꽃 수를 놓으며 밤을 지새던 수줍던 어머니가 일흔여섯 할머니 되어 흰머리 주름진 얼굴에서 할머니 모습이 보입니다. 동이밴 보리밭 하늘에 종달새 슬피울던 그때에 봄날! 포근한 엄마등이 그리운것은 민들레 홀씨되어 하늘로 하늘로 날아간 옛일이 그리웁기 때문이겠지요.
[이 게시물은 최관리자님에 의해 2010-03-31 20:52:15 감동글/좋은글에서 복사 됨]

Comments

최해원
우리나이 일흔 여섯 되었을때 우리 자식들은 어떤 시를 지으며 애미 애비를 그릴까 ??
라면에 피자를 들먹일테고 IMF 시절을 떠 올리겠찌 ~~~~~~~~~~~~
엄기준
이번주에 어머니 기일이다~~~
최해원
눈물쫌 흘리겠네 ??
지켜보고 계실 어머니께 당당하고 늠늠한 모습을 보여주거라이 ~~~~~~~
번호 포토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311 좋은글 중년 10계명 댓글3 김인수 10.15 94
1310 우보글 세모단상(2014년) 댓글3 현중재 01.02 130
1309 자작시 복수초의 역설 댓글1 윤행옥 12.16 97
1308 좋은글 無神論과 有神論 댓글2 김인수 04.28 115
1307 감동글 어느 중고컴퓨터 사장님의 이야기..... 댓글2 03.10 134
1306 좋은글 마음 편한 친구여 댓글3 김인수 03.05 139
1305 기타 중년은 용서하는 시기다 댓글2 02.24 112
1304 좋은글 친구야 놀자 ( 友테크 ) 댓글5 김인수 02.19 92
1303 좋은글 인간관계의 5가지 법칙 댓글2 김인수 02.14 94
1302 좋은글 친구의 우정(석중건회장 이임/ 이우현회장 취임을 축하하며) 댓글1 김인수 12.26 139
1301 좋은글 소중한 시간에 대해 댓글1 김인수 12.23 88
1300 좋은글 ♥ 따스한 당신의 손길 ♥ 댓글1 김인수 12.03 116
1299 좋은글 자식은 내것이 아니다 댓글2 김인수 11.11 121
1298 좋은글 나이만큼 그리움이 온다 댓글1 김인수 11.08 102
1297 감동글 감사를 잃어버린 인생들 댓글3 김인수 10.15 110
1296 좋은글 멋쟁이가 되는 10가지 비결 댓글4 김인수 09.23 120
1295 감동글 어느 며느리의 고백 .... 댓글5 김인수 09.17 151
1294 기타 라오스에서 강남스타일을 춤추다. (쌍호 김홍배장군부인 수필) 댓글2 문순만 08.27 163
1293 우보글 장마 댓글2 현중재 07.19 113
1292 기타 쌍호 김홍배장군 부인 그레이스 최(천숙)의 글 입니다. 댓글10 문순만 04.18 233
State
  • 전체 방문자 346,162 명
  • 전체 게시물 23,350 개
  • 전체 댓글수 88,376 개
  • 전체 회원수 1,148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