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사람에게

감동글

사랑하는 사람에게

김수영 7 106

사랑하는 사람에게

 

                 사랑하는 사람에게

 

                 

                 당신 만나러 가느라

                 서둘렸던 적 있습니다.

          

                 마음이 먼저 약속 장소에 나가

                 도착하지 않은 당신을

                 기다린 적 있습니다.

 

                 멀리서 온 편지 뜯듯 손가락이 떨리고

                 걸어오는 사람들이 다 당신처럼 보여

                 여기에요 여기예요 손짓한 적 있습니다.

 

                 차즘 어둠이 어깨 위로 쌓였지만

                 오리라 믿엇던 당신은 오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런 것입니다.

                 어차피 삶 또한 그런 것입니다.

                 

                 믿었던 사람이 오지 않듯

                 인생은 지킬 수 없는 약속 같을 뿐

                 사랑 또한 다르지 않습니다.

 

                 실망 위로 또 다른 실망이 겹쳐지며

                 채념을 배웁니다.

 

                 잦은 실망과 때늦은 후회

                 부서진 사랑 때문에 격는

                 아픔 또한 아득해질 무렵

                 비로서 깨닫습니다.

 

                 왜 기다렸던 사람이 오지 않았는지

                 갈망하면서도

                 아무것도 이루어지는 것이 없는지

                 사랑은 기다림만큼 더디 오는 법

                 다시 나는 당신을 만나기 위해 나갑니다.


                    -옮긴글-

[이 게시물은 최관리자님에 의해 2010-03-31 20:51:17 감동글/좋은글에서 복사 됨]

Comments

임우순
좋은 글 매우 고마우리....
엄기준
좋은 글 매우 감사합니다~~~
최해원
고맙네 !!
메리 추석 ~~~~~~~~~~~~
김수영
바쁘실 텐데 잊지않고 댓글 달아준 동기들 정말 고맙네! 그들에겐 행운이 꼭 따르리라 믿고싶네. 참! 임우순 동기는 아직도 분이 안 풀리셨나? 많은동기들이 그대의 글을 보고 싶어 할텐데....
유재황
좋은글  잘읽고갑니다.
김형목
좋은 글 잘 보고 있다네*****
많은 동기생들이 좋은 글 많이 읽고 알차게 생활 하면 좋을 텐데?????
하는일에 항상 감사하며 살아가세~~~~~~~
행운은 결코 기다려 주지 않네, 붙잡아 야징$$$$$$
김수영
재황,형목동기 읽어 주는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좋은 댓글 달아줘 고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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