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에서 철원으로 날아가던 중
포천근방의 신호등에서 잠시대기를 한다.
우연히 우리 차 옆에 스포티지 1대가 다가와 선다
옆 차량 유리창이 열려져 있는 곳으로 시선이 향하는 데
후-후하고 구름과자의 잔재들을
하늘로 날려 보내는 모습이 눈에 보인다
자연히 나의시선이
그곳으로 가는 순간 숨이 멈추는 줄 알았다
얼굴도 넘 이쁘다
그리고 가슴의 곡선이 푸욱 파인 젖무덤의
하얀 속살을 드러내놓은 모습이 김혜수을 보는 듯하다
더운 날씨 덕에 이런 구경도 한다.....
이런 젠장 신호등이 한참을 떨어지는
순간까지 가꾸만 나의 시선이
그리 꼬아지면서 응큼한 미소를
띄우는데 갑자기 운전기사 아가씨와 잠시 눈이 마주친다.
얼굴이 확 달아 오른다
그리고 그녀는 담배꽁초를
차창 밖으로 내던지면서 친구에게 뭐라고 한다
입술모양을 바라보니....
"야 저 자식 지금 뭘 보는거여"
"재수없다"는 식으로 둘이서 이야기를 하는데....
에고야
내가 들었어야지 욕을하던지
아니면 젊은넘들이 담배는 왜피워....
당장내려서 담배꽁초 가지고 가라고
큰소리치고 싶었는데 꽈악 참았네여
왜?
앞가슴이라도 구경했으니....
응큼한 미소를 들켰으니까?
ㅎㅎㅎㅎㅎㅎㅎ
산다는 게 응큼 할 때는 응큼해야 되는가 봐여?
보여 준다고 하는데 안보면 그것이가 남자여라...
어느 책자를 바라보면 남자는 젓가락을 들어 올릴
힘만 있으면 그저 밝힘증의 병은 있다고 하던뎅....
길가에 미니스커트 입은
아가씨가 지나가면 할아버지도
넋이 나간 그 모습으로 쳐다 보드만ㅎㅎㅎ?
그것이 살라있는
남자의 멋일까 생각하네여..ㅎㅎㅎㅎ
오늘 잘 참았지여?
그져 만일 내려서 뭐라고했으면
그 아가씨들에게 맞아죽을 뻔 했다구여?
입술로 때리면 맞을 것이지만
뽀족구두로 때리면 그냥 사망이라서
우보가 소걸음으로 줄행랑치는 모습이 보여집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
친구들 담배넘많이 피우지마라,,,
뼈삭는다구.ㅎㅎㅎㅎㅎㅎㅎㅎ
건강한 삶은 나의 행복의 초석이지요
일요일 하루 나들이에 나만의 사건입니다.....
牛 步
[이 게시물은 최관리자님에 의해 2010-03-31 20:50:05 감동글/좋은글에서 복사 됨]

나도 한번은 집에서 엘레베이터를 타고 1층에 내리는데 기다리던 젊은 세놈이 타면서 피던 담배를 엘레베이터 밖으로 던지고 타길래 보는데서 그 꽁초를 주워서 나왔는데 그 놈들 올라가면서 뭐러고 했을까?
미친놈!
어젠 3호선 타고 광화문 나가는데 내 앞에 선 아가씨가 서서 졸기에 자리를 내주고 앉으라고 했더니 냉큼 앉으면서 MP3 꺼내 귀에 꼿고 눈 감고 감상에 들어 가는데 나이 든 놈이 자리를 내 주면 원래 고맙다는 인사를 안하는 건지 내가 헥갈려. 세상 참!
그 아가씨땜시 꽤나 열받았껬꾼 ㅉㅉㅉㅉㅉ
못들은 니나 씨벌인 갸나 입모양으로 상상하긴 마찬가질텐데 다시 마주치거던 궁시렁데고 따라와서 모라쿠거들랑 오리발 있째 ??
" 아따 우리 마누라 몸매랑 우찌 저리도 흡사한가 ~~~" 켔따구 둘려데거라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