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순노모의 소원 !!

감동글

칠순노모의 소원 !!

최해원 3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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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음악 : 나카무라 유리코 - 엄마의 피아노


칠순노모의 소원

"카네이션?
원하지도 않아.
그런 거 없이 (아들이) 그냥 옆에서 건강히
살아있는 것만으로도 고맙고 감사하지..."


칠순의 최 할머니는
중증장애 아들이 있습니다.
열 달 배 아파 낳은 아들이
장애를 갖고 태어나서일까요?
아들에 대한 괜한 죄책감과 미안함에
평생 자식의 손발이 되어 살았습니다.

최 할머니는 장애를 가진 아들에게
바라는 것이 없다는 말과 함께
마음 속 깊은 곳에서 소원 하나를
조심스레 꺼내 보이십니다.

"내가 자식보다 오래 사는 게 소원이야.
내가 먼저 죽으면
누가 우리 아들을 제대로 돌봐...
지금도 다른 식구들이
조금씩 보조는 해줘도
전부 맡길 수가 없어.
하루 온종일 붙어있어야 하는데 힘들지..."

최 할머니의 소원은
다만 아들보다 오래 살아
다른 식구들 손에 맡기지 않는 것.

중증장애인은 가족에게도
짐이 되는 현실이
최 할머니를 눈물짓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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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보다 하루라도 더 살고 싶은 마음,
중증장애 자식을 둔 부모라면
다 같은 심정이겠지요.

다가오는 어버이날...
그 날만큼은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이 땅의 모든 부모님을 응원합니다. -

[이 게시물은 최관리자님에 의해 2010-03-31 20:50:38 감동글/좋은글에서 복사 됨]

Comments

이진팔
내 어머니께서는 내가 며칠식 서울 출장에서 돌아오면 '일 잘 보고 돌아 와 줘서 고맙다' 처음엔 듣기가 생소하고 어색했습니다. 그러나 세월이 흐르면서 불도가 깊으신 어머니께서는 손자 손녀에게도 항상 고맙다, 감사하다로 일관 하십니다. 어머니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 하십시요.
임우순
부모가  평생 책임을 져야 한다...정상아가 최고지....건강하게 잘만 자라다오.....
정용상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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