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길

감동글

사람과 길

황길중 3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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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꽃이 피어 있거나


탐스러운 과일이 달린 나무 밑에는


어김없이 길이 나 있습니다.


사람들이 저절로 모여들기 때문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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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와 마찬가지 이치로 아름답고


향기나는 사람에게 사람이 따르는 것은


당연한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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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좀 손해 보더라도 상대를 위해


아량을 베푸는 너그러운 사람.

 

그래서 언제나 은은한 향기가 풍겨져 나오는 사람.


그런 사람을 만나 함께 있고 싶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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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향기가 온전히 내 몸과 마음을


적셔질 수 있도록, 그리하여 나 또한 그 향기를

 

누군가에게 전할 수 있도록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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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치듯 찾아와서 떠나지 않고


늘 든든하게 곁을 지켜주는 사람이 있고.


소란피우며 요란하게 다가왔다가


언제 그랬냐는 듯이


훌쩍 떠나가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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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없이, 조용히, 믿음직스럽게


그러나 가끔 입에 쓴 약처럼 듣기는 거북해도


도움이 되는 충고를 해 주는 친구들이 있고


귓가에 듣기 좋은 소리만 늘어놓다가 중요한


순간에는 고개를 돌려버리는 친구들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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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곁에는 어떤 사람들이 머물러 있습니까?


있을 땐 잘 몰라도 없으면 표가 나는 사람들,


순간 아찔하게 사람을 매혹시키거나 하지는


않지만 늘 언제봐도 좋은 얼굴, 넉넉한 웃음을

 

가진 친구들, 그렇게 편안하고 믿을 만한 친구들을

 

몇 이나 곁에 두고 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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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또한 누군가에게 가깝고 편안한


존재인지 그러기 위해 노력은 하고 있는지


스스로에게 자문하고 싶습니다.

두드러지는 존재,


으뜸인 존재가 될 필요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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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보아도 물리지 않는 느낌,


늘 친근하고 스스럼없는 상대, 그런 친구들을


곁에 둘 수 있었으면, 나 또한 남들에게


그런 사람으로 남을 수 있었으면 하고 바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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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 은 글 중 에 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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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물은 최관리자님에 의해 2010-03-31 20:50:05 감동글/좋은글에서 복사 됨]

Comments

임우순
늘 남과 더불어 사는 사람사회에서는 늘 양보하고 손해보는 생활이 익숙하게 되어야 한다...
그것이 바로 너와 나를 위하는 길이다...곧 무병장수하는 길이다...좋은 글 매우 고마워.....
엄기준
나의 길~~~
최해원
???? 햇깔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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