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 신비스런 아름다움

감동글

중년., 신비스런 아름다움

임우순 4 28

45d5636560020.jpg


♣ 중년., 신비스런 아름다움 ♣




요즘은 유난히
중년이라는 낱말을 많이 듣는다.
그 안에는 기쁨보다 아픔이
즐거움보다는 서글픔이
진하게 깔려 있어 종종 나를 당혹케 한다.

45d5636560021.jpg

빠른 시간의 흐름 속에
벌써 불혹의 나이를 지나
지천명이라는 아쉬움의 시간으로 다가서고..

45d5636560022.jpg

젊은 날들의 회상..
앞으로의 날들이 지나온 날들보다
살아갈 날이 짧다는 두려움이
내포되어 있음을 잘 알고 있지만

45d5636560023.jpg

나는 중년이란 참으로 신비스런
아름다움이라고 말하고 싶다.
젊음은 예쁘고 화려하지만
중년은 아름답고 신비스럽다.



45d5636560024.jpg

지나간 삶 속에 외로움이 무엇인지 알고
사랑이 무엇인지 알고 추억을 가꿀 줄 알고
고독의 의미를 잘 알고 있고..


45d5636560025.jpg

오늘의 가치를
내일을 준비하는 여유가 있어
더 깊이 있게 생각할 줄 알기 때문이다.

45d5636560026.jpg

높고 높은 파아란 하늘처럼
뜨거운 폭염을 가셔내고
빨간 병풍으로 산을 물들인
늦가을 풍경처럼 중년의 모습은 아름답다.

45d5636560027.jpg

그 풍경에는 익힌 세월에서의 따뜻한 배려가 있고
다른 이들을 껴안는 온기가 있고
자신을 추스릴 수 있는 자신감이 있고
항상 고여서 흐르는 사랑의 강물이 있기 때문이다.

45d5636560028.jpg

중년, 그 신비스런 아름다움..
한 여름 무더위에도 서로를 사랑하며
여유있는 중년이라는 길을 걷고 싶다
환한 햇살을 함께 나누며, 아픔을 뒤로한 채...



[이 게시물은 최관리자님에 의해 2010-03-31 20:52:15 감동글/좋은글에서 복사 됨]

Comments

최해원
눈깜빡할새 중년은 지나가 버리고 이미 노년이란 단어가 새롭잖게 들리니 어찌하면 좋을꼬 ~~~~
엄기준
늦가을 풍경처럼 중년의 모습이라 서글퍼진다~~~
정재화
그랴도 우리 마음은 20/30 몸은 30/40 그 시절이다.
김형목
좋은 글 고마우이 ~~~~~
동기생들 !
우리도 꽃보다 아름답게 삽시다.
몸은 중년이지만 마음만은 청춘이라오 !
한살이라도 더 늙기 전에 더 좋은 부부관계, 더 좋은 부모로 진화하며 삽시다.
모든것이 나의 성실과 노력에 달려있습니다.
늙수그래한 표정으로,
인심좋고 후덕한 옆집 아저씨로 비쳐 질때 세상은 좋은겁니다.
우리도 향기나게 삽시다.
State
  • 전체 방문자 346,057 명
  • 전체 게시물 23,350 개
  • 전체 댓글수 88,376 개
  • 전체 회원수 1,148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