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맹이 가격

감동글

돌맹이 가격

전병환 6 72
 

          
★  돌멩이 가격 ★ 

 

스승이 제자에게

돌멩이를 하나 주며 말했습니다.

"이것을 시장에 갔다가

팔려고 하되 팔지는 말아라."

 

이 말을 들은 제자는 시장 어귀에

깨끗한 하얀 보자기 위에

돌멩이 하나를 올려 두었습니다.

 

하루 종일 돌멩이를 앞에 두고

서 있는 청년을 보고

많은 사람들이 비웃으며 지나갔습니다.

 

그런데 한 노인이 청년을 불쌍히

여겨 그 돌멩이를 사려고 했습니다.

"내가 5.000원을 줄테니

이 돌멩이를 나한테 팔고

저녁이나 먹고 들어가구려"

 

제자는 팔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그러자 노인이 10.000원을

주겠다고 했습니다.

그래도 청년은 잠자코 있었습니다.

 

이 모습을 보고 있던 사람들이

갑자기 몰려들어 가격 흥정을 했습니다.

'오만원' '십만원' '이십만원'

'삼십만원' '오십만원'......

 

오천원으로 시작된 돌멩이 값이

계속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사람들은 그 돌멩이가 엄청난 것인줄

알고 서로 사려고 안간힘을 썼습니다.

마지막으로 처음의 그 노인이

비장하게 말했습니다.

 

"백만원을 줄테니 나에게 파시오"

사람들은 입이 딱 벌어져서

포기를 하고 말았습니다.

 

"나는 이 돌을 팔 수 없습니다.

단지 시세를 알아보러 여기에

나왔을 뿐입니다"

 

제자가 돌아오자 스승이

그를 보고 말했습니다.

 

"알겠느냐 ?

사람들이 가격을 정하고

가치를 정하는 기준이

얼마나 헛된 것인가를....."

 

'탈 무 드' 에서.

 

              -김 현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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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격과 가치는 불가분의 관계지만 
 
가치를 높이려는 자세를 배워가야 할것이다 

[이 게시물은 최관리자님에 의해 2010-03-31 20:50:05 감동글/좋은글에서 복사 됨]

Comments

이진팔
정말 좋은 글입니다.
엄기준
기준~~~
윤윤병
유후! 그래 가치.
임우순
돌멩이 값도 비싸야지....
최해원
욕심과 허영으로 꽉찬 인간들이여 ~~~~~~~~~~
송재용
좋은 글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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