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꽃

감동글

5월의 꽃

임우순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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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월의 꽃



      남의 영역을 넘보는 것은
      사람뿐인 줄 알았다
      잘 가꾸어놓은
      파란 잔디밭을 슬며시 파고들어
      영역을 넓혀가는
      클로버 족

      남의 집 담을 넘는 것은
      도둑놈만 하는 짓인 줄 알았는데
      소리 없이
      남의 집
      담을 넘는 담쟁이를 보았다

      사명감에 충실한 것은
      사람뿐겠지 하였는데
      영혼을 떠나보내고
      슬픔에 잠긴 가족들을
      위로하는 한 무리
      국화가 있음을 알았다

      잘 란 체하고
      뽐내는 것도
      사람들만의 오만함이라 여겼는데
      짙은 화장에
      정열적인 자태를
      뽐내는 장미를 보았다


      빛도 없이 이름도 없이
      섬기는 것은 그래도
      사람뿐이지 했는데
      아무도 보아 주는 이 없는
      벼랑에 핀 꽃
      가냘픈 향기로 주위를 밝히는
      이름 없는 풀꽃을 보았다 ,,,



[이 게시물은 최관리자님에 의해 2010-03-31 20:51:45 감동글/좋은글에서 복사 됨]

Comments

엄기준
아 오월이여~~~
최해원
이제 오월도 며칠 안남았따 ~~~~~
엄기준
광주는 오월이면 바쁘고 시끄럽다~~~
김형목
좋은 글 고마우이 ~~~~~
계절의 여왕인 5월 ! ! ! ! !
온 천지가 울굿 불굿하고 푸르름에 절정을 이루지 ㅃㅉㄸㄲㅆ
사명감에 충실한 것은  사람뿐겠지 했였는데 다른 동물들도 ㅋㅋㅋㅋㅋ
영혼을 떠나보내고  슬픔에 잠긴 가족들을 위로하는 한 무리들도 있지용 ㅎㅎㅎㅎㅎ
웃음에는 거짓말을 하지 않고, 땀에는 거짓이 없습니다.
참사랑은 거짓도, 시기도 없습니다.
사랑합니다.
미안합니다.
감사합니다.
실례합니다.
고맙습니다.
배려합니다.
동기생들 몸 건강하고 베풀며 사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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