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에 내린눈

감동글

간밤에 내린눈

전병환 7 165
 1954D1484F28AFF21BC21D
 
雪 國...
 
 
그야말로 간밤에 내린눈이 뽀얀 순백의나라로 만들어놨네
 
멈춤없이 내린 눈이
 
쓸어도 쌓이고 치워도 쌓이더니 하얀눈꽃 세상으로 바꾸어놨네

하루밤 사이에
 
눈엣 가시마져 다덮어버리고
 
잘못도 서러움도 원망도 다덮어 주려고 골고루
 
순식간에 세상을 다 바꿔 놨네

자연은 세상에 이렇게 예쁜 눈꽃  선사해 주는데
세상살이는 좋은 세상으로 바뀌지 않고 왜그리 팍팍해만 가는지...

확 바꿔져서
 
서민의 웃움꽃이 활짝 피는날이 속히 왔으면하는 바램으로
간밤의 눈꽃을 흠모해 본다
 
나뭇가지에 쌓인 눈꽃과 함께.

아침 햇살에 녹아 더러운 티가 보인다.
 
하룻밤의 눈꽃 꿈이여...
 
 

Comments

임우순
좋은 글,음악, 감동이 오는 글, 대단히 감사합니다,,,,
김형목
좋은 글과 음악 고마우이 ~~~~~
설국,
요즘 날씨하고 맞는 것 같다.
학창시절에 읽었던 설국(가와바다 야스나리가 쓴)이 생각난다.
동기생들 !
동장군을 잘 극복합시다.
다음 주 부터는 조금 풀린다고 합니다.
겨울철 운동도 적당히 하며 건강을 지킵시다.
 
 
이종섭
깨끗한 설원이 생각나네^^
잠시나마 더러움이 감춰진 설산에 올라가고 잡다
최해원
따뜻한 울산은 눈구경하기 힘든 지방이라 와 닿는것이 없구먼 ㅉㅉㅉㅉ
전방 소대장시절 철책에 쌓인 눈 생각하니 재설작업 고생한 기억뿐이니원 ㅉㅉㅉㅉ
김진모
눈의 세상은 희고도 맑은 이미지를갖고 있다.  우리의 추함을 덮어 버리고 순백의 꿈을 간직하는 세상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요. 좋은 글 감사하오.
정진앙
좋은 글과 음악 감사합니다.
정용상
눙! 평화와 사랑의 모습---
번호 포토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231 좋은글 빈대만도 못한 사람 댓글9 황길중 02.10 80
1230 좋은글 "有我無蛙人生之恨" 댓글7 황길중 02.09 72
열람중 자작시 간밤에 내린눈 댓글7 전병환 02.01 166
1228 좋은글 표현의 차이 댓글6 전병환 01.29 106
1227 감동글 스님은 돼지처럼 생겼습니다. 댓글11 전병환 01.19 146
1226 좋은글 2배의 수고가 10배의 보람으로 댓글6 전병환 01.13 77
1225 좋은글 해 박두진. 댓글4 김진모 01.12 74
1224 감동글 아빠, 내가 소금 넣어 줄께 댓글11 전병환 01.09 181
1223 자작시 세월의 회상 댓글8 전병환 01.05 177
1222 좋은글 희망은 절대로 당신을 버리지 않는다 댓글8 전병환 01.01 108
1221 좋은글 불안과 초조가 명을 재촉한다 댓글9 전병환 12.31 84
1220 좋은글 머슴 이야기 댓글6 전병환 12.26 117
1219 좋은글 제자리가 아니면 잡초가 된다. 댓글6 권영택 12.18 103
1218 기타 12월에는~~~ 댓글4 전병환 12.11 117
1217 좋은글 ^.^ 주옥같은 향기로운 말 댓글5 김인수 12.09 84
1216 좋은글 빈 손으로 돌아갈 人生 댓글7 전병환 12.05 128
1215 좋은글 바람은 그 소리를 남기지 않는다 댓글7 권영택 11.27 105
1214 기타 '와이로'이야기 댓글4 전병환 11.19 115
1213 좋은글 세상에서 가장 깨지기 쉬운 것 / 가을에 어울리는 음악과 함께 댓글6 권영택 11.13 94
1212 좋은글 무조건 걸어보자 댓글6 전병환 11.13 112
State
  • 전체 방문자 345,830 명
  • 전체 게시물 23,350 개
  • 전체 댓글수 88,376 개
  • 전체 회원수 1,148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