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끓는 심정으로,,,

감동글

피끓는 심정으로,,,

현중재 4 87

지금부터 1500년 전인 512년(신라 지증왕 13년)에 신라는 장군 이사부가 동해안을 따라
북상하면서 영토를 넓히고 마침내 바다 건너 우산국 정벌을 단행하여 울릉도를 우리의
고유영토로 확정지었다.
독도는 512년 울릉도와 함께 신라에 귀속되었으며 조선시대에는 독도를 세종때 우산도(于山島), 성종때 삼봉도(三峰島), 숙종때 자산도(子山島), 정조때 가지도(可支島)라
불렀다.

태종때 백성을 보호하기 위해 행정력이 미치지 않는 섬에 공도정책(空島政策)을펴자
울릉도와 독도 근해에 일본 어민들의 출어가 잦아졌고 급기야 숙종 19년 동래어부
안용복이 일본으로 건너가 울릉도와 독도가 우리 땅임을 확인받고 일본 어부의 어로 활동을 금지토록 하였다.

1900년 종래 강원도 울진현에 속해 있던 울릉도와 독도를 묶어서 독립된 울릉군을 설치하고 울릉군수가 관할하였다.
당시 울릉도 주민들은 돌(石)을 '독'이라고 하고 돌섬을 '독섬'이라고 하였다. 울릉도 주민들이 우산도를 '독도'(돌섬)이라고 부르고 있음을 보고 받은 대한 제국 조정은
독섬을 의역하여 석도(石島)로 표기한 것이다.

을사조약 체결 후 일본은 1905년 2월 22일 내각에서 비밀리에 독도를 '다케시마' 라는 이름으로 시네마현으로 편입시킨다.
1906년 4월 일본 관리들이 울릉군수를 방문하여 '독도가 일본영토'라고 통보하자 울릉군수 심흥택은 이 사실을 강원도 관찰사를 경유하여 조정에 보고하였다.
독도가 오늘날의 이름인 독도(獨島)로 처음 쓰인 것은 이 심흥택의 보고서에 의한 것이다.

이 보고를 받은 조정에서는 "독도가 일본인의 영지(領地)라는 일본인의 說은 전혀 근거가 없는 것"이라고 하여 부정하고 "독도의 형편과 일본인의 어떠한 행동을 하고 있는지 다시 조사하여 보고하라." 고 지시하였다.


1943년 미국 영국 중국은 카이로 회담에서 세계대전의 수행과 전후 처리 문제를 사전 협의하였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제1차 세계대전 후 일본이 탈취한 태평양 여러 섬을 박탈하고 또한 만주,타이완, 펑후제도 등을 중화민국에 반환하고, 일본이 약취한 모든 지역에서 일본세력을 축출한다.
(여기서 한국의 영토는 맨 마지막의 일본이 약취한 모든 지역이며 일본이 절취한 한국영토가 있으면 모두 독립된 한국에 반환되어야 함을 선언하고 있다.
따라서 일본이 대한제국으로부터 1905년 2월에 약취한 독도가 여기에 포함됨은 명백하다.)
또한 현재 한국민이 노예상태 아래 놓여 있음을 유의하여 앞으로 적절한 절차에 따라 한국의 자유와 독립을 줄 것이다.'

1945년 제 2차 세계대전이 끝나기 직전 연합군 수뇌들은 포츠담 선언에서 “카이로 선언의 모든조항은 이행되어야 하며, 일본의 주권은 혼슈, 홋카이도, 규슈, 시코쿠와 연합국이 결정하는 작은 섬들에 국한될 것이다”라고 명시하여카이로선언에서 결정한 한국의 독립을 재확인하였다.

그러나 일본은 이 선언을 거부하였기 때문에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원자폭탄이 투하되었고 소련도 8월 8일 참전하여, 10일 일본은 이 선언을 수락, 14일 제2차 세계대전은 완전히 끝났다.
연합국이 결정하는 작은 섬들에 독도가 포함된 결정은 없었다.

연합국 최고사령부는 1946년 1월 29일 독도를 울릉도 및 제주도와 함께 일본 영토로 부터 제외시켰는데,
만일 미래에 이를 수정하여 독도를 일본영토에 포함시키고자 할 때는 연합국 최고사령부가 독도를 일본에 부속시킨다는 내용의 '별도의 다른 특정한 지령'을 발해야 하며,
그렇지 않은 한 이 지령은 미래에까지 유효하다고 하였다.
지령을 내린 후에 일본이 완전 독립할 때까지 이를 수정하는 지령을 내린 바 없으니,
독도는 일본 영토로부터 완전히 분리되어 국제법상으로 완벽한 한국영토가 된 것이다.

연합국측은 제2차 세계대전의 강화조약 체결 준비를 1949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하였다.
이 때 연합국측은 극비리에 '연합국의 舊日本領土 처리에 관한 합의서를 작성하였다.
이 합의서 제3항에서 독도는 다음과 같이 한국 영토로 처리되었다.

'연합국은 한국에게 한반도와 그 주변의 한국의 섬들에 대한 완전한 주권을 이양하기로 합의했는데, 그 섬에는 제주도, 거문도, 울릉도, 독도(Liancourt Rocks, Takeshima)를 포함한다.'

이 합의문서가 일본측에 유출되자 일본이 맹렬한 로비를 하였다.
독도를 일본에 귀속시켜서 미국 공군의 기상관측소 및 레이더 기지로 사용하는 것이 미국에게 유익하다고 주장하고, 일본측이 독도를 미국 공군기지로 제공하겠다는 것이었다.

미국은 일본의 로비안이 국익에 도움이 된다며 독도를 다케시마라는 호칭으로일본 영토에 슬쩍 포함시켰다.
그리고 일본이 포기하는 한국영토의 조항에 제주도, 거문도, 울릉도만 남기고 독도를 제외시켰다.

미국초안에 대한 주석에서는 독도를 일본 부속령으로 옮긴 이유를 설명하였는데 정말 기가 막힌다.

'일본 어부들은 특정 계절에 독도에 이동 거주해 온 것이 장기간이 되었다,
다케시마는 한국 명칭이 없으며, 한국 영토라고 주장된 바도 없다.'라고 적혀 있다.


앞에서 미리 밝힌 바와 같이 일본은 1905년 1월 독도를 소위 '영토편입'한다는내각회의 결정을 해놓고 대한제국이 알까 두려워 이를 官報에 올리지 못했고,
중앙 신문에 보도하지도 못하게 했다.
오직 시네마현 지방청에 한국인 모르게고시하여 대한제국정부와 국민은 이러한 일본의 독도 '영토편입' 주장을 전혀알지 못했었다.

그러나 뒤늦게 1906년 3월에 이를 알게 되자, 당시 대한제국정부, 신문, 국민, 지식인들이 모두 격렬히 항의하고 이를 인정하지 않았다.
또한 독도는 울릉도 주민의 생활권이어서 독도에 들어가 계절적으로 거주하며고기잡이를 한 것은 바로 울릉도의 우리 어민들이었다.

한국은 우산도, 삼봉도, 자산도, 가지도, 독도라는 이름으로 서기 512년부터 독도의 한국 명칭을 가졌음은 고문헌에 의해 잘 증명되어 있다.
또한 일본은 1905년 일본에 영토편입할 때 독도를 주인없는 땅 즉 '無主地'라고 전제하고 '無主地선점'에 의거한 영토편입이라고 했었다.
그러나 독도는 서기 512년 우산국이 신라에 병합될 때부터 1905년 당시까지 조선이라는 주인이 있던 有主地였다.

이상과 같은 과정으로 1951년 9월 8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체결된 연합국의
'대일본 강화조약'에서 처음에 독도는 한국 영토로 표시되었다가,
일본이 미국을 앞세워 맹렬한 로비를 한 결과 다음에는 일본 영토로 수정 표시되었으나, 미국내 반대 의견과 뉴질랜드,호주, 영국 등의 반대 의견으로 일본 영토로 부터도 삭제되고 아예 독도 명칭을 조약문에서 빼버렸다.

한국의 동남서해안에는 300여개의 크고 작은 섬들이 있다.
예컨대 거제도와 오륙도도 있는데 이들이 강화조약 문서에 일본이 포기하는 섬으로 명시되어 있지 않으니 모두 일본 영토라고 주장하면, 어찌 억지가 되지 않겠는가?

오늘 뉴스를 들으면서 피가 꺼꾸로 솟는 것을 절절히 느꼈다.
정말 전쟁이라도 불사하고 싶은 심정이다.
세계가 아무리 강대국 논리대로 돌아간다지만 침략자인 일본을 두둔하는 미국의 심장에 총칼이라도 들이대고 싶은 심정이다........ 


이 글은 신용하교수의 글과 그외 독도 관련 글을 인용하여 간략하게 정리하여
적었다.

[이 게시물은 최관리자님에 의해 2010-03-31 20:51:17 감동글/좋은글에서 복사 됨]

Comments

신언수

현중재 동문의 글 고맙게 잘 읽었습니다. 독도에 대한 역사관을 바로 세워주었습니다. 고맙습니다. 현중재 열사!  

이진팔

정말 좋은 글 내가 정리가 안된 내용을 알게되어 너무  좋습니다. 현재 상황은 그냥 일본의 의도에 그대로 끌려 가는 느낌입니다. 어차피 내것 아닌걸 세계 이슈화시켜 아님 그만, 제대로된 인물 하나없어 일본에 담판 할 인사 하나 없으니 정말 답답하오. 이런 상황은 북한과 협조하여 전면전이라도 불사 한다는 강력한 의지가 필요한 것 아니오. 정말 가슴이 터집니다. ㅇㅇ우와. 

최해원
맞불작전이 최고인듯 하오만 ~~~~~~~~~~
대마도, 북해도, 일본 본토까지 우리땅이고 일본놈들은 한국인들의 식솔들 이었다고 떠들어야제 !!!
촛불시위하는놈들 이런걸 가지고 일본 대사관을 쳐들어 가야지 청와대는 왜 갈라 카는겨 ???
엄기준
독도는 우리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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