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일손을 놓고.....
오늘따라 들녘의 새소리가 요란하네요..노오란 산수유가 구름사이로 흘러나오는 봄 햇살에 고운 자태를 더없이 뽐낸다.
그 주위에 개나리 꽃망울이 살포시 얼굴을 내밀고 있고, 잿빛 들녘에 파란 새싹들이 머리를 쳐들며 환호성을 치는 듯 합니다.
조물주는 어찌 철따라 이토록 아름답고 고운 꽃들을 우리에게 주실까?..
사시사철 아름다운 선물을 대가없이 주신 조물주께 늘 감사하며 사는 우리 모두이길 바라고 싶습니다.
향긋한 꽃 향기와 함께 흙냄새 자욱한 둑길에 앉아 잠시 가벼운 사색에 잠겨보았습니다.
오늘따라 이른 아침에 등산을 나온 사람들이 많더군요.
대부분이 중년 여성들이 많네요 삼삼오오 모여 가면서 환하게 웃는 모습들 이었습니다.
사람은 조물주으로부터 지음을 받아 자연 속에 살다가 언젠가는 다시 자연 속으로 돌아간다고 하지요.
그렇기에 자연은 참 소중하고 우리가 이 담에 꼭 안겨야할 그룻터기이기도 하리라...
그런데 환경단체의 관계자의 말에 의하면 언젠가부터 지구가 인간들 때문에 못살겠다고 아우성이랍니다.
곳곳에서 내 뿜는 검은 공기가 온 하늘을 새까맣게 뒤덮고,
하늘에 햇살을 가리는 바람에 오존층이 발생 이상 기후현상으로 온 세계가 난리 법석들 이라고 하지요.
우리 모두가 이담에 꼭 돌아가야 할 자연의 품일 텐데 사람은 저마다 부모님 뱃속을 잠시 빌려
빈손으로 이 세상에 태어나 종국에는 누구나 똑같이 빈손으로 돌아간다고 하지요.
그래서 어떤 사람은 우리의 생을 빌려서 사는 인생이라고까지 말했지요.
사람은 살아 숨쉬고 세상에 사는 동안 저마다 나름대로 수많은 크고 작은 인연을 맺으며 살아간다고 한다.
그 가운데 꼭 만나야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만나서는 절대로 안 되는 사람이 더러 있는가 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저마다 사람을 사귀고 하면서 보다 소중하고
나에게 보탬이 되는 그런 이상적인 친구를 만나 연을 맺으며 살아가고파 합니다....
그러나 간혹은 조금씩은 주어진 환경과 여건이 다르듯이
서로에게 딱 맞는 좋은 연을 맺으며 살아가기란 그리 쉬운 일은 아닌가봅니다.
세상사 일이란 모두가 자기 맘과 뜻대로만 되진 않은 다기에... 난 언젠가부터 널리 사람들을 사랑하고픈 맘이 생겼습니다.
또 조금은 나름대로 수많은 사람들을 접하며 대화도 하고 내가 먼저 좋아 하려고 애를 쓰고 싶네요.
나를 잘 아는 가까운 사람들의 말에 의하면 난 어려서는 상당히 내성적인 성격이라고 했습니다.
조용하고 말이없어 여자 같다는 소릴 들었다고 했다, 남에게 나 자신을 잘 나타내기를 싫어하는 내 자신이라 했으니,
지금 생각하면 감회가 새롭다고나 할까요?
論語에 보면 人不之而 不慍이면 不亦君子乎?. 라는 말이 있다
즉 남이 나를 알아주지 않는다고 해도 내가 성내지 않으면 이 또한 군자가 아닌가? “라는 말이 있습니다.
나는 이 글귀가 참으로 마음에 든답니다.
그러기에 누군가는 학연, 지연 등 인연의 자락들이 많을수록 아는 사람들은 더 많아 지겠죠!
그런데 너무 사람을 많이 알아도 그리 꼭 좋은 일만은 아닌 듯 싶네요.
내 이웃에 한 친구는 불필요한 친구들이 많아 탈이 나는 친구의 모습을 보기도 한답니다.
간간히 둘이서 부부싸움을 하는 원인들을 보면 지금 나이가 오십대 중순이 훨씬 넘었는데 남의일 때문에
간간히 서로가 큰 언성이나 싸움질 하는걸 보면 이 모든게 다 過猶不及(과유불급)이라고 했던가?.
이 과유불급이라는 말은 우리가 살아가면서 퍽 시사하는바가 크다고나 할까요?
뭐든지 넘쳐나면 안 되는 것 ?.
모든 재물도 욕심도 말도 그 모두가 턱없이 넘쳐나면 주체하기도 곤란할 일이 생길수도 있을 것 같기에..
이제 올 봄도 벌써 코앞으로 바싹 턱을 드리밀고 있네요
얼마후면 온갖 꽃과 새싹들 속에서 이른봄은 서서히 지나가려 하겠지요
그러다 보면 개나리, 진달래, 벚꿏등이 지나가는 사람들의 눈을 잡겠죠.
아마도 올해는 봄의 냄새를 맡을 겨를없이 바로 여름이 오리라는 말도 있습니다...
이러한 것은 세월의 흐름이 물 흐름같이 너무 빠르게 지나가는 것을 피부로 느끼게하는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 세월의 한 모퉁이에서. 가만히 귀 기울여보면
만물들이 소생하여 약동하다가 그 빛이 무성한 초록으로 변하고 노랑 그리고 붉은 단풍으로 물들어 버리고
다시 또 차디찬 겨울이오면 잿빛 나목으로 변해 여기저기 움츠리며 서 있을 것 인데,
그러면서 시간이 지나고 나면 올 한해도 금방 또 지나갈 것이고, 안그렇습니까..ㅎㅎㅎ
난 언젠가 일찌감치 올 한 해에는 나에게 그저 적당히 쓸 만큼만 복을 내려 달라고 하늘에 기도를 했답니다.
나한테만 너무 복이 넘쳐 난다면 암만해도 난 그 복을 주체할 수도 없을 환희의 비명에 처해버릴지도 모를 일이기에 ...
사람은 중년이 지나 나이가 들어가면서 차차 욕심이 많아진다고 한다는데,
그래서 저마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노욕, 노탐을 과감 하게 버리라고 말하겠지요.
너무 돈에만 눈독을 들여 살다가는 결국 돈의 노예에 빠져 자칫 후회스런 세상을 사는
찝찝한 후회를 범할 날이 올지도 모를 일이라기에...............
저 하늘가 끝자락에선 아직 완연한 봄은 아니련만 새하얀 예쁜 구름은 누굴 바라보며 지나가고 있을까?
살며시 눈웃음 주고 지나간 자리에 홀로 서 있으면 오만가지 지나간 일들이
나도 모르게 옛 추억의 파노라마처럼 일어 내 머리에 맴돌곤 한답니다.
누군가 봄은 비수를 품은 차디찬 여인의 모양새라고 표현 하는걸 들었습니다.
엊그제 상수리나무 그룻터기에 봄이 왔다고 하더니만 정작 봄은 이젠 여름을 향해 노도처럼 지나간 걸 보고있습다.
겨울잠에서 깨여나지 못하다, 봄 햇살 연못가에 봄풀들이 눈 비비며 일어난지가 엊그제 같았는데
섬돌아래 오동나무 잎 새는 어느 샌가 가을을 알린다는
已秋聲(이추성)의 시 구절이 이 시간 새록새록 생각이 난건 무엇때문일까요?...
그러고보면 또 이 해도 좋으나 궂으나 겨울 바람이 눈흘기는 모습을 보면서 봄이 지나가고 ...
오만가지 꽃들이 줄지어 길을 내겠죠.
그렇다보면 천천히 나이테는 실금을 그어지는 소리 들릴테고 ...
一年之計는 在於春 이라고 했던가?.. 이 봄에 한해의 소중하고 큰 포부의 꿈을 저마다 꾸어보고 그려보고 해야 할터인데 ...
그러나 그러나 웬지 ....
아! 세월의 무상함이여!
너무나 빨리 흘러간다는 어느 옛 시인의 글귀들이 이 시간에 자꾸만 생각나는건
비단 나 혼자만의 생각은 정녕 아닐 거라 생각이 드는데...
정녕 또 쉼 없이 지나가는 주야의 반복 사시의 변화 속에 계절이 바뀌어 질적이면
지난 날 못다이룬 아련한 상념들로 얼룩져버린 말 못할 그 어떤 생각들이 못 내 맘속에 남아
텅 빈 내 머리에 빙빙 돌고 지나가는 허황된 모습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어느새 새들의 주절이는 노래와 흙내음이 피부를 뚫고 폐부 깊숙히 파고들며 내 마음에 또다른 봄의 새싹을 키워 줍니다.
牛 步
[이 게시물은 최관리자님에 의해 2010-03-31 20:50:38 감동글/좋은글에서 복사 됨]


공항 가는 완행 버스 타고 오소
소주 한 잔 기울게 말이여..
중재는 복 받을 겨 &&&&&& 좋은 일 많이 하고 수고 하니까 ? ? ? ?
가는세월 누가 막고 뜬구름 누가 잡을 수가 ? ? ? ? ?
인생 무상인데 세월은 인고 없듯 @#$%&
경건한 삶을 사는 사람은 함부러 부화뇌동하지 않으며,
함부러 속단하지 않으며, 운명을 수긍하고 인내하고 사랑함으로써 극복한다 ㅋㅋㅋㅋ
감사와 배려를 몸에 항상 지니고 삽시다 &&&&&
사랑합니다.
소원합니다.
동기생들을 사랑합니다 ~~~~~~~
뱃살 관리는 잘 진행되고 있는감 ??
현시기 뱃살은 날로 날로 줄어드는 소리가 울산을 진동 시키고 있따네 !!
매일아침 해안도로변을 진동시키는 살빠지는 소리가 의정부서도 들릴듯 헐텐데 ~~~~
넉두리에 사로잡혀 한숨 쉬지말구 벗꽃 만발한 생기 넘치는 봄꽃속에 묻혀 생을 즐기며 만끽하며 살아가세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