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기봉
내 나이 예순 바라보며
무슨 생각을 하고
무엇을 하며 살아야 할까
어떤 일을 하든
조급하거나 집착하지 말고
물 흐르듯 순리의 틀 안에서 하자
우리네 인생사
어쩌면 한 편의 통속소설처럼 별거 아닌데
억지로 채우려만 하지 말고
적당히 비우는 연습도 하며 살자
지나간 시간은 회귀하지 않는다
오늘이란 시간
나에게 행복한 뉴스거리다
오늘 하루 만나는 사람들
또한 귀하디귀한 인연들이다
소슬히 깊어가는 가을밤
밤새 목청 다해 울어대는 풀벌레조차
그것들만의 고즈넉한 외로움이 서려있다
내 나이 예순 바라보며
이젠 운명을 바꿀 만한 뜨거운 열정도
딱히 자찬할 철학도 없으니
가로수 그늘진 길 따라
허허롭게 세상길 걸어가리라
내 나이 예순 바라보며
무슨 생각을 하고
무엇을 하며 살아야 할까
뉘엿뉘엿 지는 황혼에도
그 나름의 비장한 아름다움이 있기에
세상 스러져가는 모든 것들
경외심으로 바라보리라
가끔씩 하늘을 바라보자
우리가 속한
대자연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바람결에 묻어오는
흙냄새
화초 냄새
가슴 한번 크게 열고 맡아보자
유유히 구름 흘러가듯
그저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는
사람들 이야기
동네 꼬마 녀석들 웃음소리
무심히 내 곁을 지나쳐가는
바람소리에도 귀를 기울이자
내 나이 예순 바라보며
이젠 운명을 바꿀 만한 뜨거운 열정도
딱히 자찬할 철학도 없으니
가로수 그늘진 길 따라
허허롭게 세상길 걸어가리라
(2009.10.13)


좋은글 자주 올려주소..
임형주 노래도 참 좋구려.
그나저나 어느세 가만히 생각혀보니 정말로 예순을 바라 보고 있구먼~~ㅉㅉㅉ
기봉이 복 많이 받게나 ----- 건강도 챙기구 ㅠㅠㅠㅠㅠ
시간은 기다리는 사람에겐 너무 느리고,
두려운 사람에겐 빠르며,
비탄에 잠긴 사람에겐 너무길고,
기뻐하는 사람에겐 너무 짧다.
하지만 사랑하는 사람에게 시간은 영원하다.
이젠 우리를 기다려 주는 데는 어디에도 없다.
가끔 세류에 끼어 훔처보는 정도다.
자연의 순리대로 여유있고,
건강하게 사는 갖은 지혜를 총 동원하고,
시대의 흐름에 둔탁하게 적응하며 사는 막금에,
젊고 촉망받던 시절과 용감무상했던 시절을 생각하며,
오늘도 상상의 나래를 펴며 살고 있겠지 ? ? ? ? ?
항상 즐겁고 웃으며 삽시다.
정이 넘치고 따뜻한 사람으로 삽시다.
오늘 이 시간은 다시 되돌아 오지 않으므로,
촌음을 다투며 재미있고 행복하게 살아야 합니다.
가능하다면 돈도 많아야 겠지 ! ! ! ! ! !
나이들어 철 난다고 좋은 일 하고자 하나 생각뿐일 때가 더 많습니다.
동기생들도 자주 그런 경험했으리라 생각합니다.
중년인 우리가 더 무엇을 욕심을 내며 사는 걸까 ? ? ? ? ?
있으면 베푸고 나누며,
겸손하게 배려하고,
친근하고 항상 웃음을 주는 이웃집 아저씨로 거듭나야 겠습니다.
풀벌레 울어데는 이 가을 허무하게 보내지 말고 유쾌, 상쾌하게 보냅시다.
마음 한구석의 부족함을 생각하며,
이 가을에 책을 가까이 하고 산책도 하며 여유롭게 삽시다.
동기생들 사랑합니다.
동기생들 감사합니다.
좋은 말을 많이 하며 삽시다.
매사가 마음먹기 달렸거늘 생각을 바꾸고 건강을 바꿔들 보시게 ~~~~ 용기 가지구 !!!
대한밍국에 안되는게 어딧서 ????????
우리 어렸을땐 40대 50대가 노인 행세를 벌렸다만 지금 경노당엘 가보라구 79세는 애기 취급 당한다네 !!
아직 60도 안된 애숭이들이 ㅉㅉㅉㅉㅉ
건강에 자신을 가지구 부지런히 운동하구 매사를 긍정적으로 생각허구 현실을 거부치말고 받아들이구 자식들에게 억매이지말구 즐기며 살아보세 !!
아직도 우린 청춘일세 ~~~~~~~~~~~~~~ 파이팅 !!
벌써 전역하고나서 삼십년이 훌쩍 지났구나.
경사란에도 보니,,,동기들 자녀 결혼소식이 줄이어 전해지고...
그간 청운의 꿈을 안고 각처에서 열심히 일하고 달려온 여러 동기들에게 경의를 표하네.
내가 윗글을 적은건, 그간 열심히 일한 당신들~~
이젠 좀 더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살아보자는 뜻이라네....
비록 온라인상이지만 이렇게 동류의식과 교감을 나누고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면서 다들 건강하게 살아가세^^
그리고 이렇게라도 자주 뵙자구나!! 동기들아~~~
살아온 날 만큼 살아간다는 생각이면
울 동기들 앞으로 2~30년은 거뜬하리라 믿네.
기봉 시인의 예순예찬이 아흔으로 갈 때까지
위로하고 격려하며 살아가세.^~~~
할 수 있으리라.ㅎㅎㅎ~~~
친구들이 좋은 이야기들 하고 있네!
그레도 우리가 60을 바라본다는 것 전혀 실감이 나지 않아!
19세기 유럽 평균수명이 25살정도였데 그리고 20세기에도 30세조금넘었데 그리고 우리나라 귀족들도
19세기엔 30대후반이었데 그러다가 20세기들어서면서 의료및 과학발전에 의해 급격하게 수명이 늘었다고 하구먼......최근 발표에 따르면 최근 태어난 애들은 100세가 될거래 우리도 이런 의미에서
아직 청년이라고 보고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