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 속의 해바라기

감동글

숲 속의 해바라기

임우순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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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숲 속의 해바라기


      아무도
      찾아주는 이 없는
      운무 자욱한 숲 속에
      누가 나를 버리고 가셨나

      구름 사이로
      언뜻언뜻 보이는
      임의 시선에
      가슴 조이며
      살며시
      눈을 들어 바라본다.
      그 빛
      포근히
      나를 안으면
      내 검은 피부에 잉태의 기쁨

      차가운 밤 되면
      그리움에
      애 태우다가
      동녘이 붉어지면
      설레는 가슴
      촘촘히 영그는
      나는
      숲 속의 해바라기


[이 게시물은 최관리자님에 의해 2010-03-31 20:51:45 감동글/좋은글에서 복사 됨]

Comments

엄기준
그냥 해바리기 보다 숲 속의 해바라기는 아마 다를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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