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이 웃던 날
장장 10개월의 긴 여정
승자도 패자도 없는
고독한 싸움이 끝나는 날
저렇게 좋아할까 우리임이
항암주사 방사능 치료가
얼마나 지겨웠으면
얼마나 고통스럽고 힘들었으면
마침표를 찍는 날
검게 변한 피부 야윈 얼굴에도
저리도 좋아할까
당해보지않은 사람은 모르리라
주사액이 핏줄 타고 떨어질 때마다
피눈물이 맺히고
한 움큼씩 빠지는 머리카락에
생명을 걸며
울렁거린 속물 토해내는
참기 어려운 나날들
그래도 속마음 드러내지 않고 견디어 낸
우리임이 자랑스럽다
항암주사를 마치던 날
복받친 독한 설움도 잊고
아이처럼 천진하게 환히 웃던 웃음이
천년만년 가득 이어졌으면
악몽의 그날이
두 번 다시 오지 않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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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물은 최관리자님에 의해 2010-03-31 20:51:45 감동글/좋은글에서 복사 됨]
큰 고난은 인생의 또다른 모양을 보며 큰 기쁨과 감사가 준비 되어있지요! ! ! !
그래요 다시 그런날이 아니 올거요 용기와 건강을 기도 합니다....
저런 글을 읽을때마다, 무탈하게 살아가는 순간순간이 감사할 따름이지
모두들 파이팅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