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월 11일은 유난히도 포근하다.8년 전 이자리에서 이놈과 이별할 때는 찬바람이 매서웠고 그후 어느 해는 눈이 쌓여 진입을 못하고 멀리서 소리쳐 인사를 했었는데...박성렬,김성수 셋이서 왔다.이놈아. 천사같이 착한 사위얻어 기분 좋지? 아들 준석이 녀석은 벌써 군대 말년이고..골프타수가 새드라이브 매일 사온다고 줄어드냐? 선곡만 하면 오빠가 할께하고 마이크 매번 뺏기 일수였던 놈.하늘나라에도 노래방있냐? 자슥 말이없네. 자. 더덕막걸리 많이 마셔라.누구는 구천에 떠도는 영혼을 빨리 놔주어야 한다면서 이제는 가족에게 맡기자고 하지만 가끔 와서 면회하고 가련다. 또 오마. 안녕.
[이 게시물은 최관리자님에 의해 2010-03-31 20:52:15 감동글/좋은글에서 복사 됨]
나도 얼마전 정재화 동기의 권유로 가입했다. 대단하구나! 아주 친했었나 보구나 기일을 챙겨줄 정도로 말야. 하늘에 있는 친구도 좋은 친구지만 그 친구를 기리는 자네도 참 훌륭하다네.
바득바득 우겨 녀석 옆에 함께 뒤에 타서는
병원까지 꼭 잡고 가던 그 녀석의 굳어버린 차디 찬 손이...
요즘도 가끔씩은 생각이 난다...
에이그 ~~~~~ 믿을놈 없는세상 내가 더 오래 살아 니들을 내가 챙길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