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녁바람의 봄내음을 불러오더니
목련꽃의 자태가 겨우내 움추렸던 마음을
하얀 깨끗한 마음으로 우리곁에 살짝 다가와 입맞춤으로 알립니다
파아란 하늘에 여유로움은 한낮에
노오란 개나리와 붉은 진달래의 아우성에
따가운 햇살로 꽃들에 향연을 시샘을 하는듯 합니다
모두들 아직 겨울잠에서 깨어 날려고 엉거주춤 하는데
벌써 햇살은 여름을 알리듯 우리 곁으로 밀치고 있어
꽃들에게 전해 지고 있네요
꽃님들이 오래 오래 우리곁에 머물러 있게 해주어 어지러웠던 마음을
아름 아름 향긋한 입맞춤으로 전해 달라고 하고 싶은데....
멀리서 아지랑이 모락 모락 피어오르면
순백색, 노오란색, 연분홍 보라색의 향기가 내 몸을 휘감는 듯합니다
향긋한 봄의 향기로 우리의 어깨를 감싸고
오래 머물러 있어 달라고 애교를 떨고 싶어요
봄꽃들의 싱그러운 향연으로
세월의 기쁨을 노래하고, 하루의 고단함을 달래 보고 싶어요
차가운 겨울에 침묵속에서 봉우리를 지면서
생기 발랄한 여유로움 속으로 있는데
봄꽃들의 향기로 내몸속에 휘감고 도는대
한낮의 햇살의 따가옴은 인생의 여유로움과
삶의 풍요롭고 행복함에 ...
밝은미소로 이봄향기의 향연을 맞이하고 싶어요
쪽빛하늘에 햇살은 ...
벚꽃과 개나리 목련 진달래 꽃들의 축제을 축하하며
우리의 마음속에 깊이 다가와...
활기찬 생의 여유로움으로 있게 해달라고 말하고싶네요
아 ~~~ 생의 번뇌속에서
봄향기의 향연은 생기 발랄한 어린시절의 향기로
남아 있고 싶은데...
牛 步
[이 게시물은 최관리자님에 의해 2010-03-31 20:50:38 감동글/좋은글에서 복사 됨]


아무 때나 우리 동네 오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