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 정승과 소의 이야기

감동글

황의 정승과 소의 이야기

김현식 7 71

 

 

 

 

  황희와  소 이야기

 

 

 

 

 

 

 

황희는  어려서부터  글공부에  열심이었고  풍채가  잘 생긴 데다가 눈이 무섭게 생겼다.


그래서  황희를 보는 사람들은  장차  훌륭한 사람이  될 것이라고  짐작하였다.  

 

황희는 스무살 때  벌써  진사의 벼슬에 있었다.


어느 날  친구 집으로  가는 길에  들판을  지나다  잠시 쉬게 되었는데 들에서 농부가  

 

소두마리를 한쟁기에 달고 논을 갈고  있었다.  그것을  보던  황희가  농부에게 말을  

 

걸었다.


 

 " 노인장, 그 두 마리의  소 중에서  어느 소가 일을  더 잘하오 ? "


 그러자  농부는  황희  가까이 다가와  옷소매를  잡아당기고  소가  보이지 않는  곳으로  가더니  귀엣말을  하였다.


 " 누런 소가  검은 소보다는  좀더 일을 잘 합니다. "


 " 그런데 노인,  어느 소가 일을 잘하던  그것이 무슨 큰 비밀이라고  여기까지 와서  

  

   귀엣말을 하십니까 ? "  황희의 말을  들은  농부는


" 여보 선비,  모르는  말씀하지 마시오.  말 못하는  짐승이라도  자기를  욕하고  

 

  흉을  보면  기분을  상하게  되는 것이오. "


 농부의 말을 들은  황희는  얼굴이 화끈했다.  비록  그 소들이  사람의  말을  알아듣지

 

 못한다 해도  지금  열심히  일을 하고 있는  입장에서  잘한다,  못한다 하고  

 

 흉보는 일은  나쁘다는  교훈이었다.


' 저 노인은  비록 농사를 짓고  있으나  학덕이 높은  선비인 것 같구나.  

 

오늘  나는  저  노인에게  아주 값진  교훈을  받았으니  평생  잊지 말아야지. '


황희는  크게 깨달은 바가 있어  이렇게  굳은 결심을 하고,  훗날  백성의  아버지로서, 뛰

 

어난  재상으로서,  조선의  새 역사를  창조하는데  기둥이 되었다

 

 

 

[이 게시물은 최관리자님에 의해 2010-03-31 20:50:05 감동글/좋은글에서 복사 됨]

Comments

송재용
잘지내지?
김현식
하모~~자넨?글구 대리 운전수는?~~ㅋㅋ모다덜 잘 지내고 있는걸루 믿겠다~~~~~
이계인
교훈적인 좋은 내용에다가 농부의 근면과 여유로움...그리고 농촌의 평화로움까지 느낄수 있는 좋은내용입니다. 마치 농촌의 한 켠에 서 있는 듯한 착각.........잘 읽었습니다.
엄기준
재용아 현시기가 해원이보다 정이 많타~~~
송재용
기준아! 잠이 모자라 등반 제대로 했는지? 낚시, 등산, 좋은 취미 생활을 즐기고, 가끔 아들에게도 따뜻한 父情을 나눠주는 자네가 부럽네! 윗글 빨리 삭제해라. 해원이 삐져 현식이 에이원 못갈라?....情도 여러가지, 우리 모두 情이 많은 사람들! 多情도 病이라, 자네들을 그리는 南國의 情을 한아름 하늘에 가득 실어 보네네! ...모두의 건승을 빌며 좋은 꿈들 꾸시게......
임우순
동물들도 언어 가 있다고하니.....언행조심.....
송재용
임우순 동기! 보병학교 7중대 시절! 무척 앳된 모습과 해맑은 미소만 기억난다. 홈피 사진으론 연결이 잘 안된다. 일부러라도 한 번 만나세!....늘 건승을 기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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