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나게 운동을 마치고 방어진 바닷가 군단장 초딩친구가 운영하는 횟집으로 이동하면서 김현식 안전참모랑 합세 했음다. |
좌에서우로 최해원,이호강,정은상,김기영,
오랜만에 기영이랑 현시기 두 주당들이 만나 소맥이 불이 붙었음다. 호강이는 어저께오후 미사리서 군단장 부부를 30년만에 만나 마셔덴 커피때문에 뜬눈으로 밤을 지샛다고했지만 시차적응과 울산 간다는 설레임으로 잠을 설쳐뎄는지 무척 피곤해 보였음다. 더욱이 머리가 백발이라 피곤해하는 노인네 몰골이었음다 ㅋㅋㅋ |
좌에서우로 최해원, 김기영, 김현식, 이호강, 정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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횟집을 빠져나와 시내로 들어오면서 미포조선소에들러 선박 건조 상황을 둘러 봤음다. 오늘은 배안으로 들어가 심장부인 기관실의 엔진과 발전기등을 둘러 봤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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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으로나와 도크에서 건조중인 선박을 둘러보고 완성되어 바다에 떠있는 선박을 배경으로 한컷 찍었으나 어두워서 분간이 안가네요 !!
안주가 기가막혔음다. 소고기육회 + 낙지 + 전복 + 개불 + 배 + 참기름 등등등 |
호텔근처 간판이 없는 실내 포장에 둘러앉았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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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에 살면서도 호래기(한치새끼일종) 살아있는걸 처음 구경했음다. 빙어처럼 집어서 초장에 찍어먹는데 잡을때 먹물을 분사해 먹칠을 하면서 먹었음다. 쩝쩝쩝 ~~~~~
미국 뉴 자지서 오신 성님을 위해서 특별히 준비했음다면서 전라도 목포 토종의 사투리를 썩어가며 구수한 입담으로 발랜타인 21년산 암놈으로다가 준비했다면서 양주박스를 개봉 했음다. | 현시기 아들인지 동생같이 생긴 주인이라는 녀석이 츄리닝바지 앞에다 타올을 걸치고 양주박스를 들고 나타났음다.
호강이랑 은상이는 호텔로 들어가고 셋이서 순대국밥집으로 들어갔음다. 군단장 마님께 현시기가 저놔해서 외박쯩을 끊어 줬음다 ㅋㅋㅋㅋ 또 소맥으로 순대 한접시가 사라졌음다. 현시길 퇴근시키고 호텔서 일조점호를 취하고 기상시간을 일러 주고 기영이를 꼭 끌어안고 해골을 접었음다. |
화이트 소주에다 상표를 붙이고 급냉시켜서 살얼음이 얼어있는 소주가 나왔음다. 모두들 배를잡고 웃어뎄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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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과 동시에 일조저모를 마치고 순대국밥으로 아침식사를 마치고 에이원으로 출발 했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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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다른코스로 챔피언티에서 쳤음다. 은상이가 투덜댓음다 거리 안나는데 뒤에서 친다고 ~~~~~ 재밌게 운동을 마쳤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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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단 사령부로 가면서 시간이 조금 남아 십리대밭 공원으로 향했음다. 잘 가꾸어지고 정리되어있는 대밭길과 태화강변을 둘러보며 환경에대한 이야기로 무르읶었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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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이라 해가 짧아져 땅거미가 지고 있었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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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무대) 군단 사령부로 안내하여 옻오리로 참모장과 퇴근길에 들른 현식이랑 검열을 받았음다.
소집해제후 30년만에 만난 동기와의 감격의 만남과 옛 우정을 나눌수있게 울산까지 와 주어서 얼마나 고마웠는지 모른다 이눔들아 ~~~~ 다음날 현시기랑 바다가 훤히 내려다 보이는 제이스 골프장에서의 일출과 자연경관, 석거돈의 고기맛으로 또다른 멋진 추억을 만들어 갔겠지 ~~~~~~~ 함께해준 현시가 너무너무 고맙떼이 !!!! | 고래맛을 안볼수 없다며 고래마을로 이동하여 한참을 떠들어 데다가 내일 새벽 05시 43분 티업을위해 04시 30분 현식이가 픽엎하기로 약속하고 호텔로 향했음다. 군단장은 서울동서 칠순잔치에 다녀와야겠기에 작별을 고해야 했음다.
근데, 아침 사진을 보니 별로 과한 것 같지는 않습니다. 건강들 잘 챙기세요
슬쩍 들락거리고 출근부 도장은 안찍꼬 나갔쩨 ???
삼척 문어탕 수제비에 비할라고 ~~~~~~~~~~ 거거 무거러 함 가얄텐데 ㅉㅉㅉㅉ
고래고기 육회가 쥑이는데 언제 장생포 함 가야겠다.~~~
은사이 점마는 가발쓰다가 벗어삐고 백꼬치고 다닌지 지법 됐따면서 내보고도 빡빡 미러라카이 백꼬치면 교회로는 못가고 절로 가야는디 그랄수는 없는거 아이가 ~~~~ 조만간 사위도 봐야 될낀데 사위 후보생들이 스님 또는 조폭으로 여기면 클나제 ㅋㅋㅋㅋㅋ
그 죄많은 해워니와 현시기가 사는 <울산> 소식은 옆동네처럼 늘 생생 따끈해 좋다.
'울산'엔 내 놔라할만한 山은 없다. 근데 왜 산이 붙었을까?
해원봉, 현식봉!! 이 두 친구를 비롯한 울경사령부 동기들이 무수한 정으로 겹겹이 쌓아 올린 거대한 봉우리들이 즐비한 곳이 바로 울산이어서 <산>자를 쓴게 아닐지? ㅎㅎ
그 두놈의 산적이 버티고 있는한 울산은 무시무시한 준령이다. 협곡이며 절벽이다.
울산을 방문한 동기들이 술과 안주가 즐비한 도시의 밀림속에서 길을 잃고 헤매는 까닭도 이 때문이다. 만나면 나침반이 작동하지 않는 곳!! 독도법이 무력해지는 동네 울산.
울경사에 가면 이 산적떼들을 조심하자!!
기원!!! 행복한 11월.
거거 울산으로 던져주모 지명을 바꿀껴 ~~~~~~~ㅋㅋㅋㅋ
찬지비는 잊자삣냐 ?? 갸도 산적인디 ㅋㅋㅋㅋ
갸 ~~~ 소기쪼바 잘 삐끼는데 우째 달랠래 ??
갸 ~~ 마님이 초딩 동기람서 ??? ㅋㅋㅋㅋㅋㅋ
울산 걸죽한 칭구들......보고싶다....해원이,현식이,등등.................
한번 날잡아 댕겨 가거라 ~~~~~~ 별일 없째 ??
차라리 사령부 직영 휴양소로 운영하든지 해야할것 같다. 음~~~
암튼 보기 조오~타.
좋소 좋소 직영 할라요 지경 !!!!
어이 제용아 ~~~~~~ 직영이란다 지경 !!!
야호 ~~~~~~~~~~~~~~~~~~~~~~~~
우리는 발랜타인 21년산 암컷 쳐묵꼬 니는 막껄리 부어넣으며 교신허구 ~~~~~~~ ㅋㅋㅋㅋ
암튼 해원이
늘
고생이 많다.
지도 그거 알더라.. ㅎㅎㅎ
수고가 만타 카는데 뭔 씨날라 까먹는 소린고~~해워니 그넘아 너거덜 울산 안오면 병난다 아이가~~`
긍께 그넘아 병원 신세 지기전에 동기덜아 어서어서 오니라~~~신경 붙들어 메고 말이다~~`
병원 이붠할일 없응께 자꾸자꾸 오라오라 쿠지마라라 고마 ~~~~
그래도 오는노미야 우짤수 없찌만 ~~~~~~~~~~~~~~~~~~~ 에구 저잉간 ㅉㅉ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