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나들이 ~~~~~~~~
2009년 11월 2일 12시경 울산을 출발할땐 반팔티셔츠에 스렛바를 신고 동해안을 거쳐 삼척 강릉 평창 춘천 포천 동두천 전곡 연천 대광리 신탄리까지 32년전을 거슬러 올라갈려고 출발하였으나 라듸오에서 들려오는 강원도, 동해안에 폭설 주의보가 핸들을 중앙 고속도로로 돌려 버렸음다.
단양을지나 강원도로 입성하면서 조주현 동경사령관께 위수지역 입성을 신고하고 춘천 닭갈비집을 안내받아 들어갔음다만 모두들 오리털 잠바에 난로를 피우고 있었는데 반팔 티셔츠바람으로 들이닥치는 남쪽 외계인이라도 보는듯한 눈빛으로 모두들 쳐다 봤음다.
춥긴 춥더구먼유 ㅉㅉㅉㅉ
모텔에 몸을 녹이고 담날 공설운동장을 출발하여 몇년전 춘천 마라톤 뛰던 생각이나서 의암댐을 돌아오는 코스를 둘러 봤음다.
단양을지나 강원도로 입성하면서 조주현 동경사령관께 위수지역 입성을 신고하고 춘천 닭갈비집을 안내받아 들어갔음다만 모두들 오리털 잠바에 난로를 피우고 있었는데 반팔 티셔츠바람으로 들이닥치는 남쪽 외계인이라도 보는듯한 눈빛으로 모두들 쳐다 봤음다.
춥긴 춥더구먼유 ㅉㅉㅉㅉ
모텔에 몸을 녹이고 담날 공설운동장을 출발하여 몇년전 춘천 마라톤 뛰던 생각이나서 의암댐을 돌아오는 코스를 둘러 봤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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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암댐 주위 경관이 단풍으로 듬뿍 물들어 가을이 저만치 가고있음을 느끼게 했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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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님께서 무척 행복해 했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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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양강처녀 동상과 노래비와 버턴을 누르니 구슬픈 노래가 흘러 나오기에 따라 불렀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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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섬이 있는 가평으로 향하는 길가엔 단풍이 곱게 물들어 남쪽나라 우리 일행을 반갑게 맞아 주는듯 했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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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태어나기전 25년전 두딸과 찾아왔을때보다 정말 잘 가꾸어져있는 남이섬으로 바뀌어 있었음다. 겨울 연가로 유명세를 타게된 덕분인지 일본 관광객들과 외국 관광객들이 배를 탈려고 줄을 이었으며 관광열차와 관광차 커플 자전거등등 수많은 인파가 가을을 만끽하고 있었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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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게 물들어있는 단풍구경을 실컷하면서 또하나의 추억을 카메라에 담았음다. 아침고요 수목원에 들러 잘 꾸며놓은 정원을 둘러보며 마님이랑 이런 생각을 했음다. "여기있는 모든것들이 다 ~ 우리것이고 우리 정원을 이렇게 아름답게 가꾸어주는 관리인들에게 몇푼 안되는 입장료를 팁으로 주고 왔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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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도 시간 맹걸어 바라 ~~~ 세월지나 되돌아보면 모두다 핑계였다는걸 깨닭을 껄껄껄 !!
마님 뫼시구 이쪽으루 함 와 ~~~~~~ !!!!
멋지다~~
부럽기도 하고..
이쁜 마나님과 듬직한 아들과, 가을 나들이..
근데..
이까정 와서, 행님한테 싱고도 안하고 걍~ 내려갔단 말이네..
혼날 줄 알아라잉~~
울사는 언제올껴 ???
존말할때 퍼떡 댕겨 가거라이 ~~~~~~~
늘 딱다구리 처럼 우리 홈피를 시끌벅적하더니만
가족들과 행복여행을 보니 참 좋다. 해워니 가족 부라보!!!~~~
수능 끝나모 휘익 ~~~~ 도라댕겨바라 !!
갈카준 덕분에 춘천닭갈비 맛나게 묵꼬 구경 잘하고 왔수다 ~~~~~
담에 언제 쳐들어갈찌 모를테니 검열받을 준비 단디 ~~~~ 하소 !!!
울산 함 와야제 ??
그려 ~~~~ 군단장 집꾸석이 편해야 군단 분늬기도 조아지능겨 ㅋㅋㅋㅋㅋ
대단혀~~~
치밀한 작전계획에 의하야 계획적인 여행 였음다요 ㅋㅋㅋㅋ
요즘 잘 주지도 안하고 ㅋㅋㅋ 군단에 예고없이 들이닥치는 VIP들 치닥거리 하느라 통금위반이 잦은통에 경고짱 몇장 받고보니 퇴장명령 떨어지까 사전 단속 차원이지요 ㅋㅋㅋㅋ
오자지는 제주도가서 일주일간 복자동생 맹건다꼬 무릎팍 다까지고 있따는데 거기 비하면야 새발에 피지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