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봉평은 '메밀꽃 필 무렵'을 쓴 소설가 이효석의 고향이지요. 지난 주말에 끝난, 메밀꽃 축제에 몇몇 장학사들과 노닐다 왔습니다. 메밀밭에 끌려 들어가 사진도 한판 박았구요. 신종 인플레 때문에 온나라가 난리인데도 전국 각지에서 참 많은 사람들이 몰려와 장바닥같이 흥성거립디다. 메밀 부침개와 막국수를 파는 집은 거의 한시간 기다려야 겨우 한그릇 얻어먹을 정도. 내 아는 막국수집 주인왈, 휴일엔 하루에 매상이 대략 2,000만원이랍니다. 막국수 한그릇에 5천원만 쳐도 약 3천그릇 팔았다는 이야기지요.(편육, 메밀 총떡 등등이 있으니---) 이럴 줄 알았으면 나도 막국수 장사나 할건데 후회가 됩디다. 그런 나를 메밀꽃이 바라보며 희멀거니 흐드러지게 웃읍디다. ㅎㅎㅎㅎㅎ (봉평 메밀밭에서 찰칵!!)
아니!이럴줄 알았으면이라니? 이 뭔 해괴망칙한 소리인고~~
와? 조 교육감 현금 짜치나~~후원금좀 보내줄까~와?나이 드니께 전이 좀 필요하나~~허허`큰일이로세~``아무리 생각혀봐도 자네는 그자리가 어울리지 막국수집 주인은 ? 글세~~어째좀~~ㅋㅋㅋ
가만 있거라~~신이시여 ! 신께 비오니 우리 조교육감 현금 짜치지 안케 어케 좀 도와 주서소~~ㅋㅋㅋ
인자 잘 될걸세 그러하니 건강하게 몸 간수나 잘하고 계시게~~~ㅎㅎㅎ그나저나 함 봐야 될터인디~~~
항상 유쾌통쾌한 사나이 현시기!! 그래 현금 짜친다 와!! 짜쳐서 봉평에 막국수집 하나 알아봤더니 요식업소 쯩이 있어야 한다고 해서 선생 자격증으로는 안되겠냐고, 우리나라에서 안되는 게 어딨냐고 우기다가 욕만 먹고 돌아와 포기했다 와!! ㅎㅎㅎㅎㅎㅎ. 지난달에 이철휘선배를 양양에서 만나 인사드렸는데 이번에 승진하셨네그랴!! 자네 이름댔더니 깜짝 놀라더군. 어떻게 아느냐고------. 다른 사람이 곁에 많아서 우리의 질긴 인연을 자세히 말씀 못드렸네. 그냥 15기 동기라고 했지. 언젠 한번 보야쓰갔는데----. 언젠가 보겠지. 대신 전찬집이 비탈 촌놈 잘 좀 보살펴 주시게나.
이자는 골짝으로 드가드만 메밀꽃이 다 그댈 보고 웃는구려.
셔불 촌에 사는 우리네는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막걸리잔 만이 내를 보고 웃습네다.
인근에 부광 휘닉스파크도 있으니 언제 작대기 메고 한번 다녀가시지요. ㅎㅎㅎ
그 옛날 밤새 마시고 새벽녁에 그길로 바로 작대기질 하러 갔다가 세번째홀에서 퍼팅중에 오바이트 했던 안좋은 추억이 있어서리...ㅎ
사진 올려보시게.
와? 조 교육감 현금 짜치나~~후원금좀 보내줄까~와?나이 드니께 전이 좀 필요하나~~허허`큰일이로세~``아무리 생각혀봐도 자네는 그자리가 어울리지 막국수집 주인은 ? 글세~~어째좀~~ㅋㅋㅋ
가만 있거라~~신이시여 ! 신께 비오니 우리 조교육감 현금 짜치지 안케 어케 좀 도와 주서소~~ㅋㅋㅋ
인자 잘 될걸세 그러하니 건강하게 몸 간수나 잘하고 계시게~~~ㅎㅎㅎ그나저나 함 봐야 될터인디~~~
주~주말되면 산이다 들이다 좋은곳은 다 다니시면서 지내는 모습 보기좋소~~허나 건강 챙기셔야죠
혹 드리대야 할일 생기 거들랑~~울산에서 가자미덜 보고짚어 우짤줄 모르고 있는~~
현~현식이 잔이나 한잔 올려주고 드리대시게~~ㅋㅋㅋ자!그럼 오날은 울갱사 아그덜 모이는날!!
슬슬 출발허야 쓰것네~~~근강 하시게~~~`ㅎㅎㅎ
좋아부네이~~~
영판 소설 속의 주인공 같구려. 좋은 작품이다.~~~
메밀전과 막걸리 한잔이 생각나오. ㅉㅉㅉ~~~언제 함 가볼꼬.ㅋ~~~
저꽃 필때만 복작거리는거 아이가 ???
아이모 나두 가축 인공수정사 자격쯩가지고 함 드리데 볼라고 ~~~~ 교사자격쯩 보다야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