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면이든 초면이든 그저 만나면 반가운 게 우리 동기다!! 검봉산 정상 부근 전망대에서 기념 촬영. 가만?? 몇 놈 없네??
** 좌로부터 정덕화, 조주현. "서울 그 험한 곳에 올라가서 살아가는 비탈 출신들(영월 홍융기, 춘천 김영준, 강릉 최돈시). '느그들이, 참 고생이 많다!!'"
** 소홀하고 부족함이 많았는데도 고맙다는 말을 아끼지 않고 서울행 열차에 몸을 실고 떠나면서 차창 가득 환한 웃음을 보내주던 동기의 모습들!! 고맙네. 이렇게 아쉽게 헤어지고 떠남은 다시 만날 그날이 뒤에 있기 때문 아닌가? 늘 늘 건강하시게나. 기회가 되면 강원도에 또 들려 주시게나. 박주일망정 자네들과 마주 앉아 주고받을 수 있다면 진정 고마워해야 할 사람은 이곳에 사는 우리들일세.
정덕화동기 욕받네. 서옥하 총무 늘 교수님에게 잔심부름만 시켜 미안허이, 쌍호회 회장 지수현 동기 저렴하고 맛갈스런 닭갈비집 안내해 줘서 감사하고, 특히 홍천에서 장뇌삼과 장뇌막걸리를 들쳐메고 달려와 비탈군단의 찐한 거시기를 보여준 유광우 동기에게도 그저그저 고마울 따름이요.
** 에필로그: 하나, 나를 까자미회 소속으로 삼척에 사는 줄 아는 동기들이 참 많더구만. 둘, 이참에 보고픈 얼굴(현식, 해원, 기준이는 아님)들이 여럿있었는데 못봐서 약간 서운했고. 셋, 절대 새벽까지 술먹고 산에 오르는 일 앞으로 없기!!!. (이날 완존히 헤맸음!!) ㅎㅎㅎㅎ.
강원대 조회장을 비록하여 동기들의 따뜻한 환대 감사드립니다.
함께하지 못해 미안
순박하고 푸짐하고...
그리고..
조 교장과 같이 걸으며 얘기를 조금 나눠봤는데..
아들 사랑이 참으로~ 깊고 찐~하데..
윗 분에게 인정을 받아, 대대에 부임하자마자 인사장교가 되었다니, 대단하네..
이제 걱정 붙들어 매도 되시것소..
조교장 술 덜 깨갖고 해메는 모습을 못봐서 아쉽구랴..쩝.
남산면 면장으로 근무하고 계심니다.
주지 하시다 싶이 남산면은 그 유명한 강촌 유원지,GS 리조트,구곡계곡,
그라고 우리가 좋아하는 문배마을 등 젊음의 성지입니다.
주혀니 욕 마이 봤째 ???
덕콰, 옥카, 수혀니, 광우 너그들또 욕봤따 !! 근디 재리미가 안비노 ??
무서븐 놈!! 집이 홍천인데 춘천(그것도 남산면 촌구석까지 달려와)까지 와서 묵어대다니!!
대단헌 놈이여, 그 눔이---!!!
타일러서 안되는 노미니께 술로 다스리거라 ~~~~ 당해 내것나 ㅋㅋㅋㅋ
속이 얼마나 깊은지 모르겠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