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살면서도
막상 한강에 손담가 보기가 쉽지 않습니다.
지척에 두고 있으면서도-----.
춘천에 살면서도 강촌에 가기가 쉽지 않아요.
닭갈비 막국수도 손님이나 와야 먹으러 가게 되지요.
동기생들 덕분에
이번 토요일 강촌에 가게 생겼습니다.
검봉산도 등반하고
구곡폭포도 보고
감자 부침에 메밀묵 무침
그리고 닭갈비에 탁주 한사발!!
(여기에다가 국수와 밥을 비벼 볶아 먹으면------)
이번 주말 동기들과 함께하는 산행이 벌써 설레입니다.
사랑이 강물처럼 넘실거리는 서정적인 호반의 도시
춘천(봄내)의 초입새에 위치한
강촌으로 오세요.
해저문 소양강에 열여덟 딸기같은 순정을 지닌
소양강 처녀가 여러분을 맞아 줄 것입니다.
(사진은 춘천 소양강가에 세워진 '소양강처녀' 동상)
비온다꼬 전쟁 안하냐 ???? 그쟈 ~~~~~
판쵸우의 준비하고 모조리 가거라 !!!
주혀니 또 한껀 해야 쓰것네 !!!
산꼭대기 올라가서 산상점호 학시리 취하면서 울산쪽으로 뭉념하는거 이자뿌지 말거라이 !!!
사실은 모두 산에 둘러 싸여 있는데 생각나는것은 온통 물이내, 뚝 떠나와 먹고 살겠다고 오늘도 철판
쪼가리 짝맞추며 하루 지새는 나는 등산대회 참가는 못하는 대신 그날 내내 쾌청하기를 빌며 고시레~~~ 한잔 바치겠네. -전찬집-
강촌에는 결혼식 땜에 참석 못하였오이다. 겸사 겸사 얼굴 함 뵈는건데...쩝
소문에 듣자하니 산행 당일 새벽까지 음주를 하셨다지요~~?ㅎ
여전하시구랴.. 설마 군에 간 아들 생각에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