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15기 모 동기랑 11사단에서 중대장 근무를 함께한 전우이며 임관 동기인 육사 33기 예비역 대령 출신이며 현 국방대학원 교수로 안보교육차 울산을 방문하여 30년만의 만남이었다며 저녁 식사를 함께하는 자리에 현 140 학군단장(육사 35기)이 함께 자리하게되어 얘기도중 국가관,안보에 대한 열변을 토하자 학군단장께서 며칠전 49기가 후보생으로 입단했는데 언제한번 시간 내셔서 후배들에게 좋은말씀 해 주십사는 요청이있어 기꺼이 수락하고 지휘관 정신교육시간이 금요일 14시부터 2시간 있으니 그시간이 좋겠다고해서 수락하여 이루어지게 되었읍니다.
2009년 3월 13일 14시 140학군단(울산대학교) 무관 후보생들을 대상으로 초빙강사로 초빙되어 지휘경험을 토대로 장교단의 일원이 되기위해 후보생으로 입단한 후보생들에게 후보생으로서의 마음가짐, 긍지, 자부심, 국가관, 등등 소위로 임관해서 초급 지휘자로써의 마음가짐과 긍지,자부심, 국가관, 부대 지휘 통솔법, 부대와 병사들을 장악하는 요령, 병사들을 압도하는 체력과 기술연마, 국제신사로써의 품위유지와 명예를 생명같이 여기라 !! 명령에 절대복종하고 죽음을 두려워하지 마라 !! 나라에 충성하는것이 부모에게 효도하는것이고 나라에 충성하려면 지휘관에게 충성하라 !! 소집해재후 동문들간의 유대관계 등등의 내용으로 50분 정도 교육해 달라던 당부를 열변을 토하다보니 휴식없이 120분 시간이 후다닥하고 지나 버렸읍니다.
35년전 후보생으로 입단할때 저의 모습을 보는것같아 자식같은 후배들에게 나보다 더 멋진 장교가 되어 달라는 당부로 교육을 끝냈읍니다.
현재 우리들의 활동상을 슬라이드나 동영상으로 가져갔으면 좋았겠다~~~
우짜모 소위 달껀가 ?
우짜모 편한데 배치 받을랑가 ?
뭐 이런데 관심이 많을테지 ~~~~ 35년전 우리들 처럼 !
그라고 우리 동영상엔 노다지 퍼마시구 노래불고 떠들썩 한거밖에 더있냐 ? 거걸 우찌 디미냐 ㅉㅉㅉ
이제 앞으로는 강연으로 전국을 돌게나~~~
우유랑 음료수를 사가지고 갔었는데 먹을 생각을 않길래 급히 오느라 이것밖에 준비 못했다며 먹으면서 하자고 했는데도 가만히 있길래 우유를 마신다 실시 ~~~ 카니까 강의실이 떠나갈듯 실쉬 ~~~~~~~~~~~~~~~~~~ 카면서 묵었응께 ㅉㅉㅉㅉㅉㅉ 그모습보니 정말 좋터라 정말 !!!!
정말이지 전국 어느 학군단에서 오라카면 달려가고 싶다 !!
힘써볼께. 강사료 반은 15기 총동기회 발전기금으로 성실 납부혀라.
강사료 ?? 후배들 교육시키는데 강사료라니 ㅉㅉㅉㅉ
그날도 쌈짓돈 꺼내어 음료수 사들고 갔었따 !!! 대갈숫자 많으니 그것또 장난이 아니데 ~~~ㅉㅉㅉ
진~작, 말뚝 박았으면
지금쯤엔 진짜 군단장이 되어 있었을 법한 인잰데..
아깝~다..
"재소집.." 이런 거 없나?
그러차나도 전쟁나모 부를까시퍼 군복 다려노코 전쟁나기만 기달리구있따 ~~~~~~ㅋㅋㅋㅋ
강의도중 수첩에 적어데길래 적고 외울 필요는 없고 임지에가서 닥치면 그땐 지금 내가 얘기한 것들이 번쩍 떠 오를꺼라구 했따네 !!
창원서 일부러 신불산까지 찾아줘서 고마웠네 !!
후보생들이 얼마나 재미 있었을 꼬
잘 혓다.
1.초급 지휘자로써의 마음가짐과 긍지,자부심,
2.부대 지휘 통솔법, 부대와 병사들을 장악하는 요령, 병사들을 압도하는 체력과 기술연마
3.국제신사로써의 품위유지와 명예
정말 그렇게라도 해서 후배들 국가관, 장교관 똑바로 심어주고 싶따 !!
할수 있으면 함 추천해 보거라 !!
그것도 울경사 공금 가지고~~공금 횡령죄를 씌워 감옥에 쳐 넣고 싶은 맴이야 굴뚝 같다만 ~~~에구~ 그 넘에 에이원 땜시`~~~ㅎㅎ
쳐 쥑일넘~~~ㅉㅉㅉ
내가 대신 하야지~~
니덜 두리 조용히 안할래~~ 시끄러워 주껏다~~ㅋㅋㅋㅋ
아하~~부모에게 효도하는거,학군 동기라면 미쳐 부는거,동기덜 일이라면 지일 제쳐노코 봐주는거,훈련중 동료가 힘들면 배낭 몇개씩 대신 메는거,등`~ 가만히 생각허니 이넘아 장교로서 갖춰야할 것들도 가지고 있구만~~그럼 내가 걱정 하는건 기운가~~글케 바랄수밖에~~ㅎㅎ 워낙 까발리는걸 조아라 허니 뭐라 씨부렷는지 상상이 안가니 은근히 걱정이 되는것이제~~`아하 또있고마~~동기덜 이넘 저넘 구분 안코 싼값에 거시기하는데 초청 해부는거,천성이 바지런하고 건강해서 동기덜 거시기 약해질까바 감식초 담아서 챙겨주는거,...암튼 이넘아 조은거도 꽤있네???ㅋㅋㅋ 에라 모르것다 지가 알아서 교육 잘 안시켜겠나~~
내년에 울산대 후배덜 임관헐대까정 지켜 보는수밖에~~~해워나 내년가서 후배덜 임관이 한넘이라도 잘못되면 자진해서 세상 하직할 준비 하거래이`~~~ 암튼 수고혔다`~~~
임관 못하구 짤린놈들 반지끼고 다니더라 얼마나 부럽고 맺혔으면 그럴까 나는 이해가 간다만 본인 마음은 어떻겠나 ? 쪽팔리구 자존심 상하구 ~~ 그러니 열심히 공부해서 평생 가지고 다니는 군번도 니넘처럼 빠른군번 받구 낙오자가 없길 바란다구 교육 했따 이누마 ~~~~~~
언제 어디서고 동기들에게 솔선하여 앞장서는 모습이 그저 아름다울 뿐이다.
늘 지금처럼 우리 모두에게 귀감이되고 즐거움을 주는 최해원 동기가 되어주시게.
후보생들 교육시엔 국제신사로써의 기품과 위엄 품위유지 등등을 교육 시켰음다요 ~~~~
저야 자유분방 한놈이라 그져 내가 좋아서하는 가식없는 짓거리이다 보니 부담없이 받아들 주시구 똑똑하고 현명하고 영특한 몇몇 동기들은 그속깊이 숨어있는 저의 깊은 뜻을 헤아려주는 분들이 계시기에 가끔은 보람도 찾아내기도하구 다음엔 더 잘해야겠다는 다짐도 허지요 !!! 우리들이 세운 군사령관께 충성을 맹새 하면서 말이지요 ~~~
우리는 제대 한게 하니고..
소집을 해제했을 뿐이야. 국방부에 다시 소집하라 해야겠다..
수고했네.
전쟁나모 내발로 겨 들어갈꺼여 ~~~~ 군복 다려놨어 !!!ㅋㅋㅋㅋ
암튼 네넘은 에이 거시기권 땜시 하루 하루가 즐거운줄 알어라 잉~~~별수없이 그거이 없애 버리지 않는한 끝까정 간다~~~ㅎㅎㅎㅎ
신불산 등산할 때 후보생 교육시켰다해서
속으로 '뭣이라꼬' 또 떠벌리는구나 생각했는데,ㅋㅋ
진짜로 했네. 합성은 아니재,
선배로서 15기 위상을 드높인 것 참말로 장한 일이다.
그런데 발음 안 새고 표준말 썼는지 그리고 조금은 절제된 표현이었는지
걱정이 되는데
믿어도 되나요 군단장 말쌈을~~~
후보생들은 부동자세로 긴장하고 잘 듣고 있다가 군대 이바구하면서 군대 막말 해데니 무지 좋아라 쿠더라 ~~~~ 친밀감도 느껴지고 !!!
표준말은 너거 마님들께나 쓰는 용어지 우리끼린 막말이 더 정감이 가는거여 ㅉㅉㅉ 속꼬만 사란나 ?? ㅉㅉㅉㅉ
ㅡ나를따르라ㅡ으로 솔선수범하니 곧 대통령 표창 수기를 군단기에 매달수 있겠음다!
자주 들러 보기를 약속 함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