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년 후배 우리 아들!!

자유게시판

32년 후배 우리 아들!!

조주현 21 1,018


학군단별 임관식이 지난 20일에 있었습니다.
병과는 포병을 받았고, 임지(요즘은 부대배치를 먼저 받고 병과 훈련을 받는다고 합니다.)는 5군단 포사령부랍니다. 경기도 포천쯤이 아닌가 싶네요. 내가 근무했던 보병8사단이 5군단이니, 대를 이어 철의 삼각지를 사수하게 됬습니다. (내 동생은 5군단 산하 6사단에서 근무했습니다. 실로 5군단 가족입니다. ㅎㅎㅎㅎ)
47기입니다. 나와 꼭 32년 차이입니다. 우리들도 32년전 저렇게 어리고 예리예리했나 싶습니다.
여러가지 걱정되는 것이야 부모의 당연한 심정이겠지만, 잘해 낼겁니다. 우리 아들 조재용소위는!!!
27일 성남에 위치한 학생종합군사학교에서 임관식이 거행되고나면, 포병학교로 떠나게 됩니다.

(아래 글은 2008년 12월 20일, 15기 동기회보에 투고한 글입니다. 아들의 임관을 자축하는 의미에서 여기에 다시 올립니다)
 

 

임관을 앞둔 나의 아들에게



조 주 현


사랑하는 나의 아들 재용아!

믿음직스러운 대한민국 ROTC 47기 조재용 후보생!

고등학교 졸업 기념으로 설악산 대청봉을 함께 올랐던 것이 바로 엊그제 같은데 대학 졸업이 얼마 남지 않았구나. 그리고 임관할 날도 멀지 않았구나. ‘아이들 자라는 것을 보면 세월 가는 것을 실감하게 된다’고 한 어른들의 말이 조금도 그릇됨이 없음을 느끼겠다.

선생하는 애비를 만나 다른 집 아이들에 비해 크게 뒷바라지 해 준 것도 없으면서 이래라 저래라 잔소리만으로 널 키운 것 같아 미안하다. 하지만 불평 한마디 없이 번듯한 청년으로 성장한 네 모습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저 놈이 내 아들 맞나?’ 싶을 정도로 대견하고 든든하단다.


아들아!

머지않아 입영열차를 타고 병과 교육을 받으러 떠나야 하겠지. 30년 전 내가 부모님께 큰절하고 대문을 나설 때 그렁그렁한 눈물을 훔치시던 네 할머니와 ‘장교로  가는데 뭔 고생이라고 징징 짜긴 왜 짜누?’ 핀잔하시면서도 애써 눈길을 마주치지 못하시며 연신 헛기침만 하시던 네 할아버지 모습이 지금도 생생하다.

재용아! 장교가 된다는 것은 단순히 병역의무를 다한다는 이상의 가치있는 삶을 경험하는 기회라고 생각한다. 이 땅의 남아로 태어나 명예와 긍지를 존중하고, 그 징표로 머리와 어깨에 빛나는 다이아몬드를 달아보았다는 자체만으로도 자긍심이 아니겠니?

돌아가신 네 할머니가 역전까지 따라오셔서 내 손을 꼭 잡으며 하신 말씀이 생각나는구나. ‘네가 우리 집 귀한 자식이듯, 네가 지휘하는 병사들도 그 집에서 모두 귀한 자식이니 동생처럼 잘 보살펴 주어라’ 내가 군 생활을 하면서 한시도 잊지 않았던 말씀이었기에 너에게도 전하고 싶다. 물론 시대와 상황이 달라져 군대도 많이 바뀌었다고 들었다. 하지만 결국 군대도 인간들의 만남이요 집합체로서 본질은 변함이 없으리라 본다. 그러므로 네가 만나는 병사들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앞세웠으면 좋겠다. 부단히 소통하려는 노력을 아끼지 말고, 가르치려 하기 보다는 오히려 그들 속에서 배울 점을 찾는 자세를 견지하였으면 한다.

책임은 장교가 지는 것이다. 실패와 잘못을 부하들에게 떠넘기면 못쓴다. 군인이기 이전에 인간이어야 하듯, 넉넉한 가슴으로 그들을 포용하고 마음은 푸근하고 따뜻했으면 더더욱 좋겠다. 솔선수범하라. 약간 밑지는 듯 생활하라. <날마다 새로운 사람, 곳마다 필요한 사람> 우리 집 가훈이 여전히 너의 군대 생활에서도 삶의 좌표가 되었으면 한다.

나의 아들 재용아! 요즘 명예위원이 되어 남들보다 바쁘더구나. 하지만 대학생활을 잘 마무리하는 것도 게을리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너의 인생을 멀리 넓게 꿈꾸며 그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실력과 능력을 갖추는데 힘써주었으면 한다.

네가 스스로 선택한 길이다. 당당하게 너 앞에 닥칠 상황에 담대하게 맞서라. 지혜와 슬기로서 판단하고 당당하게 실천하는 장교가 되길 바란다. 올 겨울이 지나면 장교로 임관하는 나의 아들. 머리와 어깨에 찬연히 빛나는 다이아몬드를 붙인 그 모습을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이 애비의 가슴은 벅차고 뛴다.

넌 잘 할거라 믿는다. 운동도 잘하고 리더십도 있고, 대인관계도 원만하여 상관으로부터 신망을 얻고 부하로부터는 존경을 받는 초급 지휘자로서의 요건을 갖추었다고 본다. 그동안 학업과 훈련을 병행하느라 고생이 많았다. 묵묵히 고되고 바쁜 무관 후보생으로서 부족함이 없는 생활을 해주어 고마웠다. 이 애비도 걸었던 길이다. 인생에 있어서 가장 가치있는 기간이었음을 긍지로 여기며 살아왔다. 그 길을 넌 더더욱 보무도 당당히 걸어가리라 믿는다. 32년전 ROTC 15기로 임관했던 이 아비의 뒤를 이어 너의 손가락에도 에머랄드 초록빛 반지가 빛날 것을 생각하면 참으로 행복하고 기쁘다.

사랑한다, 나의 아들아!

자랑스럽구나, 대한민국 ROTC 47기 육군 소위 조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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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김현식
조교장 ! 자랑스럽고 부럽소~~내는 인하대 3학년 아들녀석 학군단에 가입 시켜 볼려고 많이 애를 써보았으나 이녀석 기여코 사병으로 가겠다는 고집에 내가 지고 말아 버렸소.금년 3월달에 입대 준비중에 있다오..아마 내가 평상시 그렇게 모범적인 모습을 보이지 않아서 그런가보오~~`조교장처럼 평상시 모범적인 모습을 보였으면 우리 녀석도 했을라나??암튼 지넘 팔자지뭐~~암튼 대를 이어 국가의 간성으로 멋진 장교 임관을 다시한번 축하 드립니다...부럽다~~아~~~~~~~~~~~~~~~~~~~~~~~~~~~아~
박성렬
허허...우리 조교장이 늘 슬쩍슬쩍 자랑하던 그 아들네미이구만..
47기라...음~~  강산이 세번이나 뒤집어진 세월이구려..
조재용소위의 얼골에서 지나간 세월을 슬그머니 떠올려 본다.
아들아 !!!  임관을 축하하고 아버지의 뒤를 이어 5군단을 접수하거라.
오자진1D
붕어빵이네
얼굴도 붕어빵
5군단 근무지도 붕어빵
성격도 붕어빵
붕어빵 속의 앙꼬만 달라 보병에서 포병으로
임우순
축하드립니다...훌륭한 아드님을 두셨네요...군복부 잘하시고 ...건강하소서.....
진동식
ROTC에서도 ROTCian 의 진골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든~~든  빵~~빵 !!!!
이진팔
새상 살며 가장 부러운게 아들놈이 대를 이어 ROTCIAN인거, 졸나게 부럽더니.
조교장 축하하오.  휼륭한 아들둬서, 건강하게 근무 잘 하시기 바라오.
임명주
30주년 기념 행사때 깜짝쇼로  참여한 모든이들을 가슴뭉클하게 만들었던  아들이 드디어 단복에서 의젓한 장교복을 입었구먼 축하하네...
김기영
조교장.자랑스런 아드님의 임관을 축하드립니다.조교장도 작은키가 아닌듯 싶은데 훨씬 훤출하고 잘생겼네....
윤윤병
축하합니다.부럽습니다.멋진 장교되기를 기원합니다.
이승준
축하드립니다..

아들 참~ 잘 생겼네요.. 아버지를 꼭 닮았어요..

그런데, 아들에게 보낸 편지가 더 감동적이네요..
 
‘네가 우리 집 귀한 자식이듯, 네가 지휘하는 병사들도 그 집에서 모두 귀한 자식이니 동생처럼 잘 보살펴 주어라’

할머님의 이 귀한 말씀..

조재용 소위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모든 초급장교들이 꼭~ 명심하면 좋겠네요..
최준영
아버지의 뒤를이은 조재용소위의 임관을 추카합니다.
근무하는 동안내내 무탈하기 기원합니다.
정용상
참으로 아름다운 모습이다. 안으로는 부정(아버지의 정)이 넘치면서도, 밖으로는 심히 절제된 표현으로 그야말로 기품이 있는 명문을---, 가히 문무를 동시에 새겨서 옮긴 한 편의 드라마다.
유재황
조 재용 소위의 임관을 진심으로 축하하오.  아울러 훌륭한  아들로 키워낸 조교장 부부에게도  부러움이 가득한 축하를 보냅니다.  아마 조 교장보다도  더 멋지게  초급간부로서의 역할을 다하리라 믿습니다.그대의 명문을 모든 초급 장교들이 봤으면 좋겠습니다.  사위감으로 욕심나는 아들을 두웠구려....
조 재용소위의 앞날에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기원해 드리겠습니다.  축하합니다.
정재화
애비보다 훨 나아따. 키도 더 크고 얼굴도 조인성,장동건 못지 않고 아마 군번도 더 빠를겨.
제대하면 예능계나 연예계 ROTCian으로 함 어떨까.
이런 말 한다고 시골 훈장님한테 혼날라, 함틋 웃는 입가와 눈매가 붕어빵인건 맞다.
집안의 대물림 경사를 축하하며 포병장교 조재용소위의 앞날에 무궁한 영광과 발전이 함께하기를 !
동기회보 4호에 올라가는 사진은 스키장사진을 임관사진으로 바꿉니다.
이충희
조교ㅛ장 축하하오 부럽구먼
홍융기
조교장! 한마디로 부럽네...위에서 동기들이 좋은 말은 다했고, 아무쪼록 건강하게 국방의 의무를 잘하고 국가의 동량지재로 자라나길 진심으로 바라네...아들이 아버지의 편지에 담긴 애기를 반이라도 알아주려나!(내가 만나면 전해 줄텐데, 아들에게 이메일이라도 보내시게나...사랑은 전해야 배가가 된다든가?)
최해원
고녀석 참 ~~~ 잘생기고 멋찌고 당당한게 믿음직 ~~ 스럽다 !!
재용아 ~~~ 임관 축하헌다 !!
나역시 보병학교로 떠날때 우리 아버님께서 너희 증조 할머니께서 네 아버지께 하신 말씀과 똑같으신 말씀을 하셨는데 소위땐 정말 친동생같이 자식같이 부하를 사랑으로 지휘하며 자발적으로 소대장께 충성해 주길 기대 했었다만 병사들의 심리는 그게 아니더구나 !!
자기자신의 안위를위해 소대장이 이용당하기도 했었고 때론 배심감에 치를 떨때도 있었다네 ~~~
중위를 달면서 원칙과 군율에 입각하여 솔선수범 하면서 엄정한 군기확립만이 국가와 민족을 위하고 부대와 소대원들을 위한 길이라는걸 깨닫게 되었고 무탈하게 재미있고 보람되게 상관들로부터 칭송을 받으며 군복무를 마칠수 있었다네 !!
장교는 사사로운 정에 이끌려서는 안되며 때론 냉정심을 가지고 국가와 민족의 안녕과 부대의 승패를 먼저 생각하고 결단하는것이 부하들을 살리는 길이란걸 명심하기 바라네 !!
무훈 장구를 비네 !!
아참 동경사령관 초록반지가 에메랄드가 아니구 츄만옥 이란걸 깜빡했었나 ??
축하하네 그리고 부러우이 ~~~
엄기준
재용아!!! 축하한다.
참모총장 감이다~~~
배형근
조교장 정말 부럽군 늠름한 아들냄이 모습이 정말 축하하네..
현영수
조교장 하여튼 멀리서나마 축하를 하여야겠군 얼마나 자랑스럽겠나.부럽다.내 아들놈은 미국서 대학1년에R O T C 에 입단시켰는데 2년 하고 그만두어 실망이 많았는데...기뿐소식에 축하하지 않을수 없구려...다시한번 축 하 축하 나는 113학군단 출신이고 복무연장여 대위로 예편하고 도미하여 LA에서 살고있네. 아드님의 장도에 하나님의 가호가 있기 빌겠네.
이우현
축하 하오 조교장
나두 늦둥이 하나 있는디
이제 학군단 입단도 쉽지 않구만
이제 입학 했으니
언제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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