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수의 동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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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수의 동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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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한기한테 온 메일 내용입니다.
(이정훈, 김한기, 조익상, 김대일, 김홍종
이대식, 박찬영, 김선정, 이호준, 김중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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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웠다. 한기다.
정말 오래간만에 본 얼굴들이 신기하게도 30년이 지났는데도
그대로 느껴지더군.
그런 자리를 마련하느라 친구, 애 많이 쓴다.
사진을 보낼께. 홈페이지에 올려 많은 친구들이 봤으면 좋겠다.
오늘 다른 사람의 이름으로 메일이 들어 왔는데 글씨가 다 깨어져
들어 와서 내용을 알수 없어 답답했어. 나만 그런건지 어떤지
모르겠네. 난 동물병원을 하면서 취미로 아마추어무선(ham)을
하고있어. 83년 봄부터니까 꽤 오래 한 편이야.
가까운 나라 일본인들과 많은 교류를 하고 있는데 얼마전 부터는
skype에서 알게 된 일본 아줌마 홈피.에 글을 몇번 올렸더니
계속 올려 주었으면 해서 요즘은 매일 올리고 있어.
그곳에는 한국어를 배우는 일본인들이 주로 본다니까 우리의 풍습이나 속담, 그리고 우리들의 일상을 소개하면서 우리의 삶의 모습을 알려 주려고
노력하고 있어. 그리고 한국의 신문에 실리는 일본어강좌를 올리면서
부연 설명을 곁들여 한국어공부에 도움을 주고 있다.
홈피. U R L 을 보내볼께. 친구도 시간날때 한번 방문해줘.
내 일어공부에도 도움이 많이 되니까 우리 친구들중에 일어에 관심있는
친구들도 많이 있을테니까 소개도 해주기바래.
초기화면의 공부방(勉强部屋)에는 신문일본어를 올리고
마지막줄 日記,揭示板에는 글과 사진을 올리고 있어.
나이 들며 하는 외국어공부가 치매예방에도 좋다지 않나?
친구가 나보다 훨씬 일어를 잘하는지도 모르겠다.
그럼 다시 만날때까지 즐겁고 건강히 지내!! 안녕!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08-01-06 12:13:52 지역별동기회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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