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례문 복원에 쓰일 삼척 준경묘(이성계의 고조부인 목조의 아버지 묘)에서 베어낸 황장목이 삼척에서 도계 가는 길의 '신기면' 길가에 있다고 해서 소나무 구경을 갔습니다. 스물 두 그루 정도였는데----. 훗날 복원된 숭례문(남대문) 앞을 지나가시게 되면 그 기둥과 대들보는 내가 삼척에서 일일이 쓰다듬고 깔고 앉았던 소나무인줄 알아주세요. ㅎㅎㅎㅎㅎㅎㅎ
난 신규교사 면접관으로 차출되어 그날 출장갔을 뿐이고!!
부러운 마음으로 서울 하늘만 바라보았을 뿐이고!!
신임 회장에게 찍혔으니 올 기축년은 뿔잡힌 소처럼 맥을 쓸 수 없을 뿐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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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신임 회장이 옛날 동경사에 근무했으니 그 인연으로 좀 봐주시면 안될꼬???
오랫만에 사무실 출근한 사람 너무 겁주시면 안되지용??? ㅎㅎㅎㅎㅎ
구슬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이 생각나네. 국보 1호 건축에 쓰일 재목이 길가에 저렇게 놓여있으니 말일세. 분명 저 나무를 관리하여야할 관리자가 있을텐데......, 암튼 남대문 복원에 중히 쓰였으면 좋겠고
인사가 늦었는데 조 교장! 설은 잘 쇠셨고, 올해는 모든일이 뜻하는대로 이루어 지시길.......
그래도 경건한 마음으로 저 소나무를 안아보셨갰지요? 애정을 담뿍 담아서...., 강건하시길....
이걸 보니 작년인가 눈 녹기전에 쉰음산에 함께 했던 생각이 나는구려.
그나저나 총회에 불참한 죄를 어찌 갚으려나 모르것네..ㅎㅎ
부러운 마음으로 서울 하늘만 바라보았을 뿐이고!!
신임 회장에게 찍혔으니 올 기축년은 뿔잡힌 소처럼 맥을 쓸 수 없을 뿐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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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신임 회장이 옛날 동경사에 근무했으니 그 인연으로 좀 봐주시면 안될꼬???
오랫만에 사무실 출근한 사람 너무 겁주시면 안되지용??? ㅎㅎㅎㅎㅎ
인사가 늦었는데 조 교장! 설은 잘 쇠셨고, 올해는 모든일이 뜻하는대로 이루어 지시길.......
그래도 경건한 마음으로 저 소나무를 안아보셨갰지요? 애정을 담뿍 담아서...., 강건하시길....
깔고 앉아있는 사진 다시 올려야 증거가 되지 ~~~~~ 다시가서 끌어안고 새로 찍어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