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군단 신년 참모회의 보고 !!
2009년 1월 15일 19시 15명의 참모들이 문무대에 입소하여 울산군단 신년 참모회의를 하였음다.
중국가서 1년여 만에 영구 귀국하여 모습을 들어낸 이형섭(울산대,보병,반짝참모,대머리라서 ㅋㅋ), 오랜만에 나타난 박시현(부산대,기갑,건설참모), 임건재(홍익대,병기,자동차정비참모) 들의 신고 순으로 참모회의가 시작되어 군단장 신년훈시, 참모장의 결산및 협조사항 전달 순으로 진행 되었음다.
김현식 안전참모가 굴뚝에 올라간넘들 땜에 어저께 곡차를 너무 많이 마셔 자택 의무실에 입실하는 바람에 불참하여 오늘 곡차 소비는 절반이상으로 뚝 떨어져 버리고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종신보험 얘기, 자식들 얘기, 사업문제 얘기 등등으로 참모회의가 진행 되었고 15기 홈페이지 소개, 19일 15군사령관 이취임식 얘기, 작년말 송년모임가서 군기잡던 얘기 등등으로 23시경 참모회의를 마치고 각자 관사로 헤쳐모여 시켰음다.
아마도 19일날은 보좌관 없이 군단장 혼자서 전군 지휘관 회의에 참석해야 할것 같음다 ..........
중국가서 1년여 만에 영구 귀국하여 모습을 들어낸 이형섭(울산대,보병,반짝참모,대머리라서 ㅋㅋ), 오랜만에 나타난 박시현(부산대,기갑,건설참모), 임건재(홍익대,병기,자동차정비참모) 들의 신고 순으로 참모회의가 시작되어 군단장 신년훈시, 참모장의 결산및 협조사항 전달 순으로 진행 되었음다.
김현식 안전참모가 굴뚝에 올라간넘들 땜에 어저께 곡차를 너무 많이 마셔 자택 의무실에 입실하는 바람에 불참하여 오늘 곡차 소비는 절반이상으로 뚝 떨어져 버리고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종신보험 얘기, 자식들 얘기, 사업문제 얘기 등등으로 참모회의가 진행 되었고 15기 홈페이지 소개, 19일 15군사령관 이취임식 얘기, 작년말 송년모임가서 군기잡던 얘기 등등으로 23시경 참모회의를 마치고 각자 관사로 헤쳐모여 시켰음다.
아마도 19일날은 보좌관 없이 군단장 혼자서 전군 지휘관 회의에 참석해야 할것 같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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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줄 좌에서 우로 이상범,전찬집,이형섭,김대영,최해원,장재덕, 앞줄 좌에서 우로 허병국,백이근,노광순,박시현,임건재,최종열,문봉만,오재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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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덕(동아대,기갑,열처리참모), 이상범(동아대,통신,LED참모), 전찬집(강원대,보병,자동차협력참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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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섭(울산대,보병,대머리라 반짝참모), 백이근(고려대,포병,지오택 품질관리참모), 노광순 (숭실대,보병,서울우유참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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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현(부산대,기갑,건설참모), 임건재(홍익대.병기,자동차정비참모), 문봉만(인하대,보병,철강참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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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재석(경북대,통신,원자력참모), 최종열(인하대,공병,오일참모), 김대영(영남대,병기,해양참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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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영(영남대,병기, 해양참모), 최해원(충북대,보병,군단장), 허병국(영남대,통신,참모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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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재석, 최종열, 늦게도착한 양순호(서울대,병기,로보트참모),최해원, 15 군사령관으로부터 19일 전군 지휘관 회의에 참석 하라는 엄명이 떨어졌는데 아직 마님 결째가 떨어지질 않아서 1박2일 출짱쯩 끊을라모 오늘부터 온몸을 내 던져야 할껏 같음다 ~~~~~~ 에구 !!!! |
;)
울산군단은 행사도 마너~!!
그래 짜꾸 모여라~~!!
그런데 근무는 언제 하는겨~~~
야! 이넘아야 저녁도 근무허냐~~~
군단장이 바지런도 하셔라.
총회에 군단장 혼자 보내는 참모들..반성들 하거라.ㅎㅎ
잘~ 하고 있군..
내 틈나는대로 한 번 내려가서 훈시 한 번 해야겠군..
군단장 !! 전원 집합 시키고, 보고해라 !!
내가 누구냐고 ?
사령관이다..
(일명 "63동기회 산하 수의수방사령관" 이라고 하기도 하고..)
나보다 더 일찍 울산에서 살았던 넘 나와라..
1953년 6월 이전이면 인정해 준다..
아니면 다~ 내 밑이다..
알겠느냐 !!
울산에서 살기 시작한 날 말이다..
지금 울산 군단 멤버 중에서 무려 4넘이나 울산에서 태어 났다고?
그건 아니겠지 ?
이넘들은 제각끼 충북대, 홍익대, 동아대, 울산대를 거쳐 15기란 반지를 끼고 군단장 휘하로 들어와 자동차 정비참모, 관광참모, 전설참모로 열심히 근무중이라네 !!
니도 울산오면 바이오 참모란 보직이 하사가 될껄세 !!
거기서 애메모호한 수의수방사란 보직 내삐리삐고 울산와서 바이오참모 하는게 워뗘 ????ㅋㅋㅋㅋ
나머지는 모두 변방 출신 촌넘들이네.. 뭐...
그런데.. 장생포라..
고래 고기 잡던덴데..
어선이 고래를 잡아서 들어올 때 쯤이면, 부~웅~ 하는 소리를 내는데,
그 소리가 얼마나 크던지...
우리는 그 소리를 들으면 어른들을 졸라, 장생포로 헐레벌떡 달려갔었고..
우~와~ 산더미만한 고래 등 위로, 키보다 더 큰 칼을 멘 아저씨들이 우루루 기어 올라가
써어~썩 고기를 베어내는데.. 진~짜.. 대~단하데...
세상에.. 고래가 그렇게 큰 줄 몰랐네.. (어릴 때니까 더 크게 보였나..)
언제 부턴가 고래 포획을 못하게 하는 바람에..
고래 잡는 구경은 어릴적 추억으로만 아련~하게 남아 있을 뿐..
지금 장생포는 도시화 되어 엄청 발전 했겠지..
포구는 그대로 있나 몰라..
고래괴기 맛볼라모 함 댕겨가거라 !!
울산사는 우리도 자주 못먹지만 외지서 동기생 왔따카모 고래 잡아 대령 할테니까 함 와라 ~
쫄지마라..
나.. 별 거 아이다..
간이 배 밖에 나오지도 않았고..
주량도.. 맥주 1-2잔.. (기독장교회 소속이거든..)
그저... 외지에서 온 넘들이 내 고향 울산에 산다고 폼~ 잡길래, 겁 한번 줄라했지....
근데..
무려 4넘이나 울산에서 태어나서 지금껏 살고 있다니..
내가 꼬리를 살~짝 내릴라고..
4월이나 5월쯤 날 함 잡아보지 뭐...
15일 아침에 가서 볼 함치고, 저녁 모임에 가면 어떨지...
이틀 공쳐도 되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