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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2월 9일 19시 진동식 남가주 사령관께서 울산군단 검열차 울산으로 오셨음다.
김현식(명지대,안전참모)로부터 하루전날 보고를 받고 진동식(명지대,미국LA거주,보병학교6중대,9사단 28연대 3대대근무)을 아는 동기생들을 연락하여 집결 시켰음다.
9사단 28연대 3대대서 고락을 같이했던 박기환(영남대,학원참모)와 김현식(명지대,안전참모)랑 울산 롯데호텔 로비에서 한참을 기다렸음다.
천안에서 출발하여 부산에서 합류한 명지대 동기생인 포항사는 주재만 동기 부부랑 19시경 울산 롯데호텔에서 30년만에 감격의 상봉을 했음다.
군단장이랑 보병학교 6중대 앞 내무반에서 고락을 같이 했었고 박기환과는 28연대 10중대 11중대 소대장을 함께해온 터라 감회가 남달랐지요 !!
박기환이는 30년전 함께찍은 빛바랜 사진을 몇장 들고 나왔지요 !!
방어진 친구가 경영하는 횟집으로 이동하면서 김현식이 근무하는 현대 미포조선 공장으로 들어가 웅장한 산업현장을 시찰하고 기념사진도 박았음다.
동기생이라는 이유 하나로 횟집 근처에 사는 최종열 오일참모를 불렀더니 부산갔다 오는길이라며 잽싸게 자리를 함께 했음다.(이빨 인프란트로 술도 못먹으면서~~~)
2년전 포항,울산 합동 모임에 초대되어 울산을 방문했었던 주재만 동기도 다시만나뵈니 더더욱 친근감이 갔었고 이번에 알게되었지만 군단장이랑 고교 동문 사이임을 알게되어 더더욱 반가웠음다.
시종일관 후보생때의 추억과 보병학교 시절과 소대장 시절의 추억담으로 시간가는줄 모르고 잔을 비워뎄음다.
광주사는 서재걸(조선대,28연대 3대대 통신대장)동기와 전화통화를 하면서 13일 출국해야 겠기에 다음기회에 광주를 검열키로 했음다.
싱싱한 자연산 회와 물메기탕으로 대접을 해서인지 사정없이 사령관으로 진급 시켜준다기에 사양 했음다.
주재만동기 부부를 포항으로 보내고 김현식 권유로 롯데호텔 지하 정글로 들어가 와인한병으로 입가심을 하면서 양석(한국외대,호텔참모,원로)의 작품이란 설명과 더불어 이번에 서울가서 신세졌던 얘기랑 30주년을 맞은 동기회 얘기며 내년 5월 미주대회땐 미국오라는 초청을 받으면서 작별을 기했음다.
김현식이 와인과 호텔 숙박비와 다음날 배웅하면서 기차표까지 배려해주면서 30년만에 만난 끈끈한 우정을 다시금 확인하는 시간 이었음다.
30년동안 어디서 무얼하고 살고있는지 서로가 궁금 했었는데 우리 홈페이지를 통해 서로를 확인할수 있었으며 꼬리글을 주고받으며 이렇게 감격의 만남을 주선해준 우리 홈페이지에 다시금 감사 드리며 진동식 미국 남가주 사령관 울산군단 검열을 마침을 보고 드립니다 .
~~ 충 성 ~~ | 
;)
좋은 소식 고맙습니다. 관리자시켜서 이 글도 오랜동안 공지로 올려드리겠습니다.
정이 넘치는 울산소식을 광주카페로 가져갑니다~~~
울산군단의 발전과 우정에 축복이 가득하길!!!!!단결!!!!!!!
엄기준 | 충성~~~ 07-12-12 11:17
진동식 | 07-12-12 15:29
신고할려고 17시간만에 울산에 도착하니 군단장이 먼저 신고하길래 받았음다
감사하고 만남의 기쁨이 2배나 더햇음다 13일 돌아가서 보고 올리겟음다
군단장 진급 시켜주엇지만 국내사정상 사양했음다 다음엔 정식으로 신고를 받아도되겠군요
건강하고 모두들 부자들되게나!!!!!!!!!!고맙다 !!!!!!!!동기들아!!!!현식아,재만아,기환아,재걸아,종열아,해원아!!!!!!!!!
이우현 | 07-12-12 19:25
동식이가 기여이 울산 군단 검열을 마쳤구나
해원아 검열 받느라 수고 했다.
~이기 우리의 정 아이가~
더 늙기전에 많이 보고 자주 만나자
동식이가 기여이 울산 군단 검열을 마쳤구나
해원아 검열 받느라 수고 했다.
진동식 멋쟁이!
김현식 멋쟁이!
울산군단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건강하고 모두들 성공하게나!!!
우리 공병은 공병학교 4개월교육중 3개월째까지 학과출장때 대열의 발을 못맞추다 마지막 4개월째 겨우 발을 맞추고 초등군사반을 수료했단다
자대가서는 TNT가지고 임진강에서 숭어 잡고 M16갖고 다니며 꿩 사냥하다
전역햇단다
본인이 진동식군 박기환군과 함께 28연대 3대대 통신소대장으로 나머지 동기 7명은 예하 중대 소대장으로 2년간 같이 근무 했습니다...동식이 기환이를 28년만에 사진으로나마 처음 얼굴 봅니다...넘 반갑고 그동안의 세월이 인생의 계급장을 붙여 주면서 장년의 길에 있음에 회한이 많습니다...후일 기약을 하면서 항상 건강 하고 늘 행복한 삶속에서 자미나게 사시기를... 12:11
잘 L,A에 도착 하였네 건강하고 새해엔 좋은일만 나날이 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