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동기생인 최종열 오일참모의 주유소에 들러서 31년만에 상봉을 하고서 꿈속에서 그려보던 고래고기 사냥하러 고래막으로 향했음다. |
의정부 산골 촌놈의 난생처음 눈앞에 벌어진 세계 제일의 조선소의 위용에 입을 다물지 못했으며 울산 경제를 피부로 느끼고도 남음이 있었을 겝니다.
인하대 동문 문봉만이는 사업접대 관계로 합석치 못하고 홈피에 딴지글을 올렸던 신언수 지오택참모가 뒤늦게 합류하여 홈피 이야기로 시끌벅적 잔에잔을 기울이며 가을밤이 깊어만 갔음다. |
11시에 의정부를 출발하여 몹시도 시장했던지 고래고기 4접시를 게눈 감추듯이 해 치웠으며 주당들이 모인 자리라 만만찮았음을 대변하듯 이를 소화시키기 위하여 곁들여진 소주와 맥주는 헤아릴수 없을정도였음다.
|
딴지글의 속죄인양 글솜씨의 존경심이라며 러브샷을 하더이다 ㅋㅋㅋ
터미널 근처 숙소를 정할려고 터미널 근처를 헤메다 느닷없이 한잔더 해야 한다며 지오택참모의 등살에 자리를 옮겼음다. 안전참모가 빠져서 개운치 않았지만 가무의 시간을 보내고 취침점호를 취했음다. |
좌에서 우로 김현식(명지대,안전참모),신언수(아주대,지오택참모),최해원(충북대,군단장),현중재(인하대,우보),최종열(인하대,오일참모).
홈피를 통해 꼬리글을 주고받으며 첨보는 동기생 이였지만 서로가 낯설지 않았으며 귀한시간 흔쾌히 동참하여 우정의 꽃을 활짝피게해준 김현식, 최종열, 신언수 동기들에게 더없는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글재간 좋은 우보의 보다더 멋진글을 기대하며 보고서를 마침니다. | 만삭의 몸을 지탱하며 혼신의 용틀임으로 열창하는 우보의 가창력이 대단했음다.
고래잡이 포경선을 L,A에서 두어척 보낸다.
배들이 그러콤 예뻐서야 앞으로 50년 가겠나들 ???(군단장은 열외)
우보와 현식이는 뚱뗑이 형제
고래고기는 아지도 많이 있겠지?
오랫만에 카나다에서온 대규와 같이 남강에서 우리 130 번개 모임 하기로 했다.
먹다 남으면 동식이한테도 택배로 보내자.
암튼 울산 동기들 부럽네. 그리고 글로만 보던 우보를 사진으로보니 반갑구먼,
멋진 동기들이 되길.......
남강에 쇠주가 떨어지면 강남에서 다시 모임세......2차면 족하제 거시기가 없으니~~~~
동기들의 후한 우정에 감사말 변변히 못하고 온 것이 미안하이 좋은하루 오래오래 간직하고 있겠네........
우보~`잘 도착한겨??죽었다 살아나니 전화가 왔었네??너무 혹사 시킨것 같아 미안하구먼~`
반가움에 내일 생각치 않고 들이된거니 이해혀`~ㅎㅎ 며칠 고생좀 허겠구먼~ㅉㅉ
암튼 만나서 반가웠고 마지막 시간을 같이 보내지 못해서 아쉬움이 남는구먼...회사에 일이 생겨
반술에 회사 들어와 새벽에 일마치고 집에돌아와 정신없이 세상 등지고 말았다네~~~가는것도 못보고~~ㅉㅉㅉ 담엔 술말고 울산 귀경하는것으로 시간 한번 내자구~~ㅎㅎ
몸이 마니 상했을것일세..푹쉬고 건강좀 챙기시게..담을 기약하자구~~~
울산의 고래고기는 끝이 없는가보이
울경사의 후한 우정은 언제나 우리동기의 활력이라오 고맙소이다
의정부 촌넘이 고래고길 다 먹어 보고...
아무튼 동기들 덕에 출세해부렀다.ㅎ
현식이는 날씨도 쌀쌀해 졌는데 아직도 고무신이냐 ? ㅎㅎ
해원이와 현식이가 있어 15기가 더욱 풍요로운 것 같다.
우보를 사진으로 보니 더욱 인간미가 있어 보이는구나.
모두들 즐겁고,건강하자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