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경사!! 고래 심줄같은 그들의 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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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경사!! 고래 심줄같은 그들의 우애!!

조주현 10 1,043
내가 먹은 건 그냥 고래고기가 아니지.
암!!
초장맛보다 더 깊고 진한 동기애에 찍어 젓가락에 집어 올린 것은
현역 시절에도 흉내내기 어려운 코끝 찡한 전우애 아니던가?
맞다. 맞아!!  인생의 거친 세파를 딛고 헤쳐가야하는
팍팍하고 삭막한 생존의 전장터에  피어난
순수 그 자체인 우리들의 전우애!!
그래서 더 값지고 빛나는 형재애!!
내가 그들 속에 포함될 수 있기에 오늘이 행복하다.
바쁜 시간을 내서 함께 자리해준 울산의 여러 동기들
고맙습니다.
최해원 군단장 감사하오!!
더구나 '고래고기 꼭 먹여주마' 철떡같이 한 약속
기어이 지켜준 현식에게도 뭐라 할 말이 떠오르지 않네.
고래 심줄같은 자네들의 우정에 그저 가슴이 벅차 오르는구랴.

잠깐 얼굴만 봤지만 광주에서 목포로 달려와 준
기준이에게도 그저그저 감사!!!

울산을 거쳐 목포 전국체전을 돌아보고 사무실에 앉으니
(막 재정이에게서 잘 도착했느냐고 전화왔음)
조금 일정을 무리하여 먼 길을 다닌 탓인지
몸살 기운이 있는지 식은 땀이 졸졸 흐르네
좀 쉬어야 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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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홍융기
역시 글쟁이 조주현교장답게 맛갈스러운 글솜씨네!...그래 <고래심줄같은 의리>..최해원군단장/의리파 현식이/기준이/재정이에게 딱 어울리는 멋있는 말이네...
엄기준
목포에서 시발 낚지를 묵고가야 한디 서운했다~~~
이우현
조교장 잘 도착 했는가?
목포에서 경기 결과는 잘 되었고?
모처럼 울산에서의 만남이 아주 반가웠었네
다음에는 삼척으로 검열 갈 낑께 준비 잘 하고 있으시요
칼 가는데 시간이 좀 걸리 겠지만
조주현

삼척고가 3년 연속 전국체전에서 금메달 획득!!  삼척여고도 금메달 2년패!! 암튼 즐거웠고, 그래요 언제 삼척에서 한방 날려보세!!! 이번에 감사했고 반가웠네.

정재화
조교장 백두대간에서 받은 정기와 체력으로 울산 잣치기에 고래사냥 찍고  목포 전국체전 참가 기준이 시발낙지줄에 걸리지 않코 무사히 생환 체력고갈에는 가재미회에 한잔 더 하고 푹 쉬시게 !
도처에서 즐거운 시간 같이한 동기들의 우정과 열정은 15기와 자네의의 봉덕일쎄
최해원
자네의 울산 방문은 고맙고도 즐거웠으며 좋은 성적 발휘하여 중 고교 핸드볼이 전국을 싹쓸이 했다니 더없는 경사로세 !!
과로에는 백약이 무효허니 푸욱 ~~~~~~ 쉬어주는게 보약중에 보약 이로세 !!
녹혈에 까제미에 전어, 문어, 옻오리에 고래까지 삼켰으니 치솥는 거시기만 조절 잘 ~~ 허시면 쾌차 허실꺼구먼 ~~~~~~~~~ 무강을 비오이다 !!! 
오자진1D
조교장
새벽 5시에 출발하여 순천근처에서 목포 방향을 몰라 헤멜때 통화했더래는데,
헤메지않고 잘 찾아 갔는가벼
백두대간을 종단중인 체력이니 그렇게 버틸수 있지 않을까? 
 
조주현

헤맸다네. 원래 이야그대로 광주로 가서 내려 올껀데-----. 순천으로 나가 사람들에게 길을 물어보니 전부 제각각!! 약 1시간 반정도 헤매다 2번 도로에 올라 무안에 가니 경기가 막 시작했더구먼!!! 도대체 몇 시간을 운전한건지??  촌놈 욕받네 ㅎㅎㅎㅎ  아무튼 이번 만남 즐거웠고 감사했네.

박성렬
조교장...그렇게 좋다는건 다 자시고 뭘 어쩌실라하나..
식은땀은 너무 좋은걸 많이 취해서 생기는 부작용인것 같구만..ㅎ
암튼 그 덩치에 활활 거리고 다니시는 모습이 꽤나 좋구려.
이기현
조교장,
넘치는 정을 듬뿍... 고래심줄 안주삼아 소주한잔...
역시 15기 좋은 동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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