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에서도 울진 방향으로 30여분 내려가면 근덕면 궁촌리라는 마을에 지금은 폐교가 된 <양지분교>가 있습니다. 얼마전 권상우의 '못된 사랑'이라는 드라마의 촬영 세트로 유명하다고 누가 그럽디다.
이곳에서 삼척 문화방송이 주최하고 하이원이 후원하는 '산골학교 음악회'가 9월 20일 저녁 7시에 있었습니다. 시골의 폐교에 약 3000명의 관중이 모인 것도 신기했지만, 비가 오는 중에도 꼼짝들 않고 노래와 분위기에 취할 수 있어 참 좋았습니다.
문화적 콘텐츠 개발이 새로운 부가가치를 형성하면서 동시에 삶에 지친 현대인에게 커다란 안식을 안겨 준다는 점에서 학교에서도 문화 예술을 향유하는 교육을 시티는 것도 상당히 미래안목적인 교육과제가 아닐까 생각햇습니다.
요즘 가수들은 잘 모르겠습디다. 다만 '보고싶다'를 부른 가수 김범수 정도나 알겠더이다. 비가와서 아쉬웠지만 그나름대로 정취는 남달랐습니다.
다음날 일요일 21일엔 누가 요트 태워준다고 해서 난생처음 요트라는걸 탔습니다. 사진이 도착하면 보여드리지요. 삼척!! (동기 김일종이네 고향) 참 즐겁고 재미있는 동네입니다. 삼척으로 오세요~~~~
삼척으로 이사 갈까??
어디나 다 좋은 곳일 것입니다. 문제는 내가 얼마나 그 동네를 백배 즐기려는 노력을 하는지에 달려 있지 않을까용? ㅎㅎㅎ---
참!! 보내준 거 잘받았다고 내가 인사했나 모르겠네. 죄송!!
양지분교 따뜻해 보인다~~~
잘 계시지? 참!! 가을은 고기들이 살지는 계절인디, 요즘 잉어 잡이 않하시남?
전국체전 여수에서 할 때 혹시 내려갈 일이 있으면 광주를 잠시 경유할 계획인데----
아직은 어찌 될까 모르겠나이다.
시골 폐교에 3000 명이 모였따구 ??? 비가 오는데두 ???
삼척중학교 전교생 동원령을 내린건 아닐테고 ~~~~~~~
대단한 동네구먼 !!!!!
전국대회 우승을 하질안나 ???
ㅎㅎㅎㅎ--- 오랫만이요. 잘지내시지? 요즘 그 동네가 신문에 별로 나지 않는 것으로 보아 태평성대를 구가하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그러나 저러나 침낭도 찾고 고래도 먹으러 가긴가야하는디------ 탈영해버릴깝시유? ㅎㅎㅎㅎ 군대는 탈영하면 헌병대가 잡아가는데 공무원은 누가잡아가노? ㅋㅋ
침낭이 주인 찾아달라고 난리법석이니 퍼떡 데리고 가시요 ~~~~~~~
헌병대고 경찰이고 울산군단장 명함 한장이면 끝장이니 시잘데없는 걱쩡일랑 집어치시구 퍼떡 탈영 하시라요 !!!
고려 공민왕인가, 누구 왕릉이 있다고 했는데...
조교장... 오랫만이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