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일은 우리학교 개교 58주년되는 날입니다. 제1회 개교기념 마라톤대회를 실시했습니다. 절반 가까운 아이들은 거의 걷다시피합니다. 비만하고 과체중인 아이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훗날 돌이키면 추억거리겟지만 장교출신 교장을 만나 우중 마라톤을 해야 했습니다. 길가는 시민들이야 '맞아 사내자식들은 저렇게 키워야 돼' 기특해서 박수를 보냈지만 빗속을 뛰는 놈들은 그저 죽을 맛(?)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려. ㅎㅎㅎㅎㅎ (야들아!! 미안허다!!)
저녁엔 시에서 운영하는 예술문화회관에서 예술축제를 가졌습니다. 피곤한 기색도 없이 아이들은 잘만 놉니다. 그들의 춤사위를 보며 그들만의 몸짓과 문화가 존재함을 느낍니다. 아이들은 어른들이 걱정하든 말든 그들의 방식으로 커갑니다. (사진을 보니 마치 뮤지컬의 한장면같네요 ㅎㅎㅎㅎㅎ)
옛부터 불로장수의 비결중 하나가 젊은 아이들과의 접촉이라 하였다. 이런 점으로 미루어 보건데 조교장은 우리들중 아마도 가장 장수할 확률이 높다. 우린 어디가서 40대 초반만 걸려도(?) 헥하고 눈이 뒤집어 지는데...끄응~ 아이들은 그렇게 비를 맞아야 무럭무럭 크느니라. 요즘 아이들 비 맞으면 곧 죽는줄 아는데..삼척 아이들은 그래도 쓸만 하구만.
조교장 매우 훌륭한 교육이오. 언제부터 우리나라 교육에 국사가 선택이고 사라지더니 체육, 미술 음악은 아예 찿아 볼 수도 없구료. 영어 수학만 잘 하면 우수한 학생이고 서울대가 요구하는 필요 충분 조건인가. 그러더니 요즘은 영어 못하면 이 나라 학생도 아닌것 같아. 정말 어디로 가는 건지. 부모가 내 자식이 교육부 기준에서 좀 떨어지면 어때 튼튼하고 정상적 사고로 자라니 감사하는 마음부터 배워야지. 우리 애들 과외 한번 안하고 학원 한번 안다녀도 대학 졸업 다 하고 사회 봉사하고 봉급날 일 한 만큼 잘 받아 오더라. 그럼면 행복 아니오. 조교장 체력도 키우고 지식은 스스로 찿도록 올바른 교육 소신껏 하시기 바랍니다.
조교장 진정 참교육에 실천이구려~~학부형 입장으로 돌아가서 진심으로 감사를 전하오~~ 요즘 어느 누구가 학생들이 싫어하는 것을 감히 실천에 옴기려 하겠소~~장교 출신 교장마니~~ㅎㅎ 아마 훗날에 그날 행사에 참여했던 중등들이 우리처럼 되거든 아름답고 조은 추억애 야그들을 하게 될걸세~~앞으로도 모쪼록 후에 후학들에게 공부 보다는 즐겁고 아름다운 야그의 추억거리가 되는 교육에 실천을 계속 기대 하겟네~~조교장 홧~팅
나도 학원 강사 생활 15년 중고생 지금까지 가르치고 있지만 학원의 습성상 전인교육은 있을 수 없고 그저 공부만을 강조하는 입장이다보니 아이들에게 미안하기까지 하다. 그래도 이 나이의 나를 깔깔대며 따라다니고 재롱을 떠는 아이들이 좋기만 하다. 그러데 어쩌다 버릇없는 놈 만나면 정말 내 직업에 회의 갖기가 다반사지... 저렇게 천진하게 뛰는 놈들보니 좋기는 하네..
이런 점으로 미루어 보건데 조교장은 우리들중 아마도 가장 장수할 확률이 높다.
우린 어디가서 40대 초반만 걸려도(?) 헥하고 눈이 뒤집어 지는데...끄응~
아이들은 그렇게 비를 맞아야 무럭무럭 크느니라.
요즘 아이들 비 맞으면 곧 죽는줄 아는데..삼척 아이들은 그래도 쓸만 하구만.
ㅎㅎㅎㅎ-- 그런데다가 까재미를 마구 회쳐 먹으니 뼈도 튼튼!!
언제 동경사 방문 안하시우?
조교장 체력도 키우고 지식은 스스로 찿도록 올바른 교육 소신껏 하시기 바랍니다.
보통 일반학교에서는 체육대회 행사때 사고날까봐 마라톤경기 한지 오래다.
전교생이 함깨 달렸다니 잘했다.
일주일에 하루정도는 책가방 없이 등교하는 닐이였으면 좋겠다~~~
요즘 어느 누구가 학생들이 싫어하는 것을 감히 실천에 옴기려 하겠소~~장교 출신 교장마니~~ㅎㅎ 아마 훗날에 그날 행사에 참여했던 중등들이 우리처럼 되거든 아름답고 조은 추억애 야그들을 하게 될걸세~~앞으로도 모쪼록 후에 후학들에게 공부 보다는 즐겁고 아름다운 야그의 추억거리가 되는 교육에 실천을 계속 기대 하겟네~~조교장 홧~팅
나도 학원 강사 생활 15년 중고생 지금까지 가르치고 있지만 학원의 습성상 전인교육은 있을 수 없고 그저 공부만을 강조하는 입장이다보니 아이들에게 미안하기까지 하다. 그래도 이 나이의 나를 깔깔대며 따라다니고 재롱을 떠는 아이들이 좋기만 하다. 그러데 어쩌다 버릇없는 놈 만나면 정말 내 직업에 회의 갖기가 다반사지... 저렇게 천진하게 뛰는 놈들보니 좋기는 하네..
이럴땐 그냥 가만이 있는게 남는겨~~~ㅎㅎㅎ
풀코스(42.195km)는 아니것찌 ??
교장샘께서도 뛰었는가 ??
다음엔 담임샘 인솔하에 학반별 구보대회를 함 해보면 우떨까 ??
반 단합도 되고 또 ~~~~
황영조 출생지라 쪼참바리(뜀박질)시키면 삼척시민들이 좋아들 할끼야 !!
샘들도 한팀 맹걸어 같이 뛰어 보면 우떨런지 ??
교장샘이 호각불고 교가 불러 가면서 ~~~~~~~~~~~~~~~~
반환점 도장 찍을 필요없는 코스를 정하면 되구 !!!
그날 만큼은 샘들은 학생들 통제할려 하지말구 함께 즐기는 행사로 꾸려가면 좋치 !!!
안뛸라카는 놈들로 통제부 구성해서 예를들면 그학생들이 요령피는 샘들 통제허구 ~~~~
재밌을껏 같은디 ??? 상장은 많이 ~~~~ 상품은 말거나 아주 약소하게 ~~~~
거의가 완주의 기쁨을 누릴수있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