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주니, 해워니 군사령부 사령관님과 수석참모장님의 점호를 받고 있을 즈음, 혼자 살아보겠다고 백두대간 12차 산행(두문동-함백산-태백산- 도래기재 구간)을 떠났다가 일기 불순 및 동행한 대원의 부상으로 태백산 오름길 유일사에서 하산했습니다.
세상 뜻대로 되지 않는 것도 많다는 사실을 확인한 산행이었습니다.
(아래 사진은 함백산 정상에서/ 비바람이 엄청 불어 서있을 수 없을 정도임)
(그런데 산 아래를 내려오니 날씨는 그게 아니었습니다. 나원참!!!! 이 모두가 산신령님의 뜻이거니 훗날을 기약하며 발걸음을 돌렸습니다)
백두대간에도 오르고
힘 좋을때 힘~을 쓰시오``ㅋ
비바람 뿐만 아니라 조심해야 할껏이 많으니 항상 조심 또 조심 허시게 !!!!
검열 중간에 전화 안될때 자긴 거시기 허구 있었꾸먼 ~~~~~
에너지 충전이 필요허이.
한라산1950, 지리산1915 , 설악산1708, 덕유산1614, 계방산1577,
그다음이 함백산이지.
함백과 태백은 둘다 <밝>사상에서 비롯된 산이지.(아래 인용문 참조)
우리 선조들은 하늘과 인간세계가 통하는 곳이 바로 큰 산이라고 생각하였다.
즉, 큰 산의 봉우리를 통하여 하늘나라의 하느님과 인간이 통하는 것으로 보았기 때문에, 큰 산봉우리는 인간의 영역이 아니라, 신의 영역으로 보아서 신성하게 여겼다. 따라서, 큰 산을 '밝달' (삼국사기 고구려 지명에는 산을 達(달)로 적고 있다)이라고 했으며, 제천에 있는 '박달재'도 이러한 지명의 흔적으로 보인다.
'밝'을 의역(意譯)한 대자(對字)로서 '白'을 써서 '밝달'을 '백산(白山)'이라고 기록하였고, 우리 나라에는 태백산(太白山), 소백산(小白山), 함백산(咸白山) 등 '白'자 계열의 산이 도처에 많다. 이러한 산은 태양신에게 제사지내던 곳이었으며 이 소신산(小神山) 중 태백산, 즉 백두산이 가장 중심적인 곳으로 설명하고 있다.
그래서 어원적으로 보면 함백과 태백은 같은 의미이고, 지리산과 더불어 영산의 반열에 포함시키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 하겠지. 그러니 이런 산은 정기가 충만하고 기세가 충천하여 산 중의 산이라 할 수가 있다네. (알았지? 술먹더라도 공부도 해가며 먹자고--- ㅋㅋㅋㅋㅋ)
훅!!! 후욱!!! 훅!!!
함백산 정기를 광주로 불어 보내니 받고 충전하시게나, ㅎㅎㅎ
함백산 정상에서의 조교장`모습~~!! 죽인다~~골프에,동경사 지킴이에,지방 검열에,산 정복에,
후학들 가르킴에,,,자네 못하는거 뭐있나?? 자네 못하는거 무엇인고??...짐작컨데 거시기? 그거 기현이헌테 물어봐라ㅎㅎㅎ 그친구 거시기는 전국구 아이가...성렬이가 증명한다..
암튼 건강 지키는 모습 보기 조았다. 나도 영향 받아 시작하련다.
ㅎㅎㅎㅎ-- 감사허이!! 쑥시럽구랴 칭찬받으니--
하지만 못하는 거 많다네.
매사에 최선을 다하는 삶!
기왕이면 당당하고 활기차게 사는 인생!
이고 싶네.
늘 뜻대로 잘 안되지만!!!
대한민국 육군 장교 출신답게 아직도 한치의 흐트러짐없이 몸과 마음과 정신까지도 빈틈없는 자넬 존경하오 ~~~~~~~ 장차 삼척과 자네가 거쳐간 자리에서 큰 인물들이 솥아 질걸세 !!!
이넘들아 사람이 고래고기만 먹고 사냐?ㅎㅎ
조교장...울산은 옻닭허구 고래고기 밖에 없는갑더라...ㅎㅎ
다시 시작하셔.....모든것을 언제가는 정복하리라...좋은 자료 매우 고마우리....
댓방이 저리 산을 좋아하는 호연지기를 가졌으니 ....
정년 퇴임 때는 훈장을 큰 것으로 준비하라고 꼭 일어줘야 할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