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때 사진을 보관하고 있다니 ...

그때도 술먹으면 군가를 게속 불렀는가?ㅋㅋㅋ

잠꼬대도 군가로 한데 ....

새롭다. 기범이도 같이 있었네. 나도 그때사진 찾아봐야겠다.
눈 오기직전으로 빗자루를 준비해놓은것같다.  보이는 초가지붕은 벙커이겠지?
전방을 기영,기범이가 떡 버티고있는바람에 김 일성이 겁먹었었구나. 
그 바람에 나는 후방에서 대민봉사를 할수 있었고......., 진배도......, 암튼 고마웠어?

대민봉사도 군댄겨?

으흐~~명문사단~~

난 현역시절 사진이 거의 없는데, 부럽네! 항공잠바는 요즘은 안보이는 것 같군!

기영이는 저 때나 지금이나 똑같네용??

?

그 때 이미 삭았다는 말인지--
아님 지금 젊어보인다는 건지
모르겠지용???  ㅎㅎㅎㅎ

뭔소리용~~~

그래 지금 와서 35년 전 군복무 시절 사진을 접하니 참으로 새롭네!
군대 사진하면 최종왕 동기가 많이 보유하고 있지 아마 ! 

그때 그모습들이 새롭다.
한창 좋은 시절이였지 !
무엇을 먹어도 그냥 좋은 거여 ?
군 복무 시절에는  PX맥주는 내 전령이 거의 싹쓰리 해서 BOQ에 갔다 5~6박스씩은 항상 있었지 !
가을 교통호 작업 중에 매일 독사구이 먹었던게 생각난다.
유냥이 유독 구수하더라고 ㅎㅎㅎㅎㅎㅎㅎ
동기생들 !
몸들 건사 잘 합시다.
중년에는 자기 몸 건사가 최고여 !
항상 기쁜 마음으로 즐겁게 삽시다.

김기범이 그저께 산에서 보니까,
사진 하고는 영~ 다른 사람 같데~
그 많던 머리 숲이 다 어디 갔을꼬...

그렇치? 역시 세월앞에서는 어쩔수 없는가봐~~

기영이 서있는자리 내 발자국도 있다.
전병환이 발자국,오준세, 안희성 발자국도 있고....

그때 그 시절의 군대사진이 옛추억을 되살리는구나,,, 역시 남는것은 사진밖에 없구나...좋은 사진 고마우리...

유운학 대대장 올라간후 연대 교체되고 술반입이 철저하게 통제되었는데 고량주를 ㅉㅉㅉㅉ
하기사 나두 외출 나갔다 들어올땐 야전잠바 윗주머니에 납작한 고량주 두병은 챙겼으니 ㅋㅋㅋㅋㅋㅋ
바로옆 6사단 철책은 평평한 평지에서 불밝히고 근무서던데 바로옆 우리는 산악지역에 호야불 밝히고 ㅉㅉㅉㅉ
군대는 줄을 잘서야혀 ㅉㅉㅉㅉ
불공평혀ㅋㅋㅋㅋ

당시 내가 6사단 철책 근처에서 교통호 땟장 작업을 하고 있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