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해야 한다며 소주 한병에 맥주 두병을 둘이서 비우고야 우린 광주CC로 향하고 저녁에 다시만나기로 하고 헤어졌음다. 함께 골프치기로 약속된 김선주(국민대.추가입단하여 병영훈련 마치고 2년차 승급시험을 치르지못해 도중하차함. 백남길(국민대,전남광주 지구회장)동기와 친하여 작년 지구회장 취임식에 갔다가 함께 병영훈련 받았던 조선대,전남대 동기들과 다시 만나면서 본인의 사양에도 불구하고 이곳 모임에 끌어들여 큰힘을 솥고있는 멋있는 친구였음다. 전남 보성이 고향이고 서울고교를 나왔고 건설업을 크게하고있으며 부인은 정신지체 장애아동들의 교육시설을 운영하며 동명대학에서 강의하고있음)랑 작은 처남이랑 함께 골프를 쳤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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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에서우로 이태홍(김선주처남), 김선주(국민대), 최해원(충북대), 김현식(명지대)
중간중간 기주니한테서 전화가 왔는데 경기도 안양서 수영선수를 데리고와서 벌써 금메달 두개를 확보 했다는 김영길(단국대,보병)교장과 술판을 벌리고 있다고 보고를 받고 이번엔 현식이가 이기겠구나 ~~~ 하고 생각 했더랬슴다. 왜냐면 어저께 조주현(강원대,동경사령관),최대위(강원대)랑 양 영수(조선대)랑 새벽 세시까지 퍼마시고 세넘들을 넉다운 시켜불고 또 저러고 있으니 이번에야 틀림없이 김현식이가 이길게 뻔하다고 군단장 입가엔 미소가 흘러 나왔더랬쬬 !! 바로 이자리에서 어저께 세놈들이 죽어나갔던 바로그 흑산도 홍어 전문 식당이었음다. 문을 들어서니 썩은내가 코를 찌르더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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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에서 우로 김현식(명지대), 김영길(단국대), 엄기준(조선대), 조주현(강원대), 최해원(충북대), 김선주(국민대)
삼합에다 찌개에다 또 또 ~~~ 기준이에게 한마디 했었쬬 ! 현시기가 니잡을라꼬 몇달간 몸맹걸어 왔응께 니는 오늘 주것따꼬 복창하거래이 ~ 김선주가 노래방 예약 되었다고 끌어내는통에 식당앞에서 한장 박았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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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현,김선주,김영길,김현식,최해원,엄기준,
맥주에 소주를 병 통체 부어서 소맥을 만들었음다. 노래에 맞춰 온갖 가무를 즐기면서 마셔댓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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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맞수들의 튀어나온 배를 주시하십쇼 !!! |
내가 찍은 사진들은 대체로 양호했음다 . 이렇케 찬스포착도 잘했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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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 언노미 찍었는지 상태가 별룸니다요 !! |
교장선상님캉 한테어울려 재롱을 떨구 있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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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뿔뚝이 두넘들은 기주니 잡을 묘책을 간구중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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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넘도 맛이 가고 있서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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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안한 사진들은 웃느라 다빼묵꼬 이런걸 찍어놨음다. ㅉㅉㅉ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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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지로 기저귀를 차고있는 우리의 국뽀 ~~~~~~~~~~~~~
노래방을 빠져나오더니 냅따 택시를 잡더니 짐짝싣듯 우리를 집어 던졌음다 !!! 김선주는 사정사정해서 외출쯩 끊어달래서 마님곁으로 가삐고 !!! 김영길이는 어영부영 하더니 톡낍뿌고 ~~~~~~~ 동방사령관과 울경사령관과 울경사령부 안전참모와 전라수군 통제사랑 넷이서 조대부고 삼년후배가 뺀드마스타로 있다는 유명한 충장로 까페로 들이닥쳤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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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만해도 상태가 괜찮았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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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사령관도 멀쩡해 보이지요? 장교기 때문에 정신력으로다가 버티고 있따고 고백 했음다 !!
훌라우프를 돌리는등 온갖 재주로 술집 부늬기를 장악하기엔 많은 시간이 필요 없었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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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안취한척 포즈를 잡고있는 상탭니다요 !!
까페를 빠져나오자 해장해야 한다며 통제사님께옵서 해장국집으로 들어갔음다. 안되겠다싶어 세넘들은 튀었음다. 택시를 타고 아가페 모텔로 가자고 했더니 어딘지를 몰라 한참을 뱅뱅돌아 숙소로 도착하니 새벽 세시가 넘고 있었음다. 내일 새벽 6시에 티엎이라 5시엔 출발을 해야는데 ~~~~~~~~~~~~ 현시긴 옷을 벗자마자 코를골고 잠꼬대를 썩어가며 몸부림을 쳐뎃음다. 잘수도 안잘수도 없어서 TV에서 흘러나오는 이상야릇한 포르노 영화에 심취되어 날이밝기만을 기다렸음다. 코고는 소리에 안도하면서 ~~~ (죽진않았다는 증거) 다섯시가 다되어 가는데 데릴러 온다던 김선주 휴대폰은 꺼져있꼬 현시길 깨우니 "난 안가 ~~ 니들끼리 쳐 ~~~~ " 도무지 일어날 생각을 해야지 !!! 주현인 일어나서 준비완료 되어있꾸 !!! 선주는 꺼져있꾸 ~~~~~~~~~~ 어쨋거나 이넘을 깨워서 데꼬가야는데 !!!! 귀찮게 해뎃더니 성질을 꽥 ~~~~ 부리더니 일어나 줬따 ! 고마웠따 !! ㅋㅋㅋ 셋이라도 가야하니까 !! 선주는 연락되면 바로 오라카면 될테고 ~~~~~~~~~~ 주차장으로 내려오니 선주한테서 전화가왔었고 현식인 편의점에들러 한병에 팔천원이나 하더라며 청심환같은 알약에 드링크가 담긴 병을 내 밀었음다. 이래서 안죽는 가부다 카고 웃었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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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취권을 휘두르며 깔깔거리며 대충대충 치고 나갔음다 . 비탈 골프는 몇달만에 첨잡아 본다는데도 흐트러짐이 없었음다. 후반들어 현식이가 날기 시작했다 다섯홀을 줄파로 잡더니 서서히 흔들어 줘서 다행히 고수들의 체면을 뭉개버리지 않은 의리를 보여 줬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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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자세가 무릎이 짝 달라붙는 완벽한 자세가 아직도 변함이 없네 !!
김선주 동네 옆 강가에 민물 매운탕이 끝내주는 식당이 있어 도착하니 기준이가 서재걸(조선대)이를 데리고 아들이 운전해서 도착했음다. 특이하게 조리를 해서인지 맛이 달랐음다. 앉으면 소주에 맥주를 타서 비워데기 시작 했음다. 군단장은 여기서부턴 계급장 떼삐고 운전기사로 전락하고 말았삣음다. 사이다를 부어 놓으면 현시기가 쇠준가시퍼 꼭 확인했음다 ~~~ 흐흑 흑 훌쩍 !! 몇병을 비웠는지 셀수가 없었으며 전화를 받는가 했더니 나주 경찰서장이 우릴 잡으러 왔음다. 류복열(전남대,나주경찰서장,총경)이라며 신고를 했음다. 골프땜에 며칠전 전화통화 한적 있는 동기라 더더욱 반가웠음다. 바로 앞에 보이는 강을 건너면 담당구역이라 했음다.기준인 자기가 화순중학교에 근무하는데 류복열이가 화순중학교를 나왔다며 까불면 성적표랑 생활기록부를 죄다 까부신다고 공갈을 쳐뎄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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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왼쪽이 서재걸(조선대) 임다.
점심을 맛있게먹고 우리아들 때문에 20년전 내가 울산에 처음으로 만들었던 장애아 특수교육 시설보다 더잘 되어 있다는 김선주네 교육원을 꼭 보고 가라며 집으로 안내하기에 이것저것 생물품을 사서들고 갔었더니 작년 12월 전남광주 15기 30주년 행사때 뵈었다며 부인이 모두를 반가이 맞아 줬음다. 기주니가 찬짱을 뒤져서 발렌타인 21년산을 꺼내오기에 아무리 눈치를 줬지만 소용 없었음다 . 현식이가 기준이는 15기의 국보니까 잘 ~~~ 보관 관리해야 한다고 닉네임을 만들어 줬음다. 기주니가 국보가 아니고 광주니까 광보 나는 울산이니 울보 !! 카더니 울보가 캥기는지 꼬랑지를 내리길래 기냥 국뽀라 부르기로 했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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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이 왼쪽이 김선주 마님이시고 과일과 융숭한 대접을 잘 빋았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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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식이 오른쪽이 류복열(전남대,나주경찰서장,총경)임다. 여기서 나주가 가차우니 나주가서 육 사시미에 복분자술 한잔씩만 하고가면 요강을 박살낼수 있다는 말에 못이겨 나주로 향했음다. 저거들은 양주묵꼬 나는 음료수만 묵꼬 ~~~~~~~~~~ 흐흐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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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에 도착할쯤 현시기 상태가 심상찮더니 바로 뻣어삤음다. 소고기가 이렇케 맛있는줄 첨 깨달았음다. 기주니가 죽어가는 현시길 억찌로 깨우더니 복분자를 들이 밀었음다. 완전히 작살낼 참이었찌요 !! 그래도 부시시 일어나더니 안주며 술이며 주는데로 부어 넣더이다 ㅉㅉㅉㅉ 저녁 7시에 약속하고 올렸던 번개팅 시간이 가까워 지길래 나주를 류복열 동기에게 맡기고 하직해야 했음다. 일요일이긴 하지만 그 바쁜 치안업무에 짬을내어 동기들을 찾아주고 대접까지 해주니 ROTC가 뭔지 ?? 동기생이 뭰지 ?? 생판 첨 보는 낯선 얼굴들인데 말임다 ! 현식인 날보구 연구대상이라 일컷음다 !!! 이해 안되는 부분이 너무도 많은가봄다! 이곳에 와서도 연구대상에 해당되는 넘들이 눈에 많이도 뜀다 . 수소문 해보더니 저녁에 나올수 있는 동기가 최대위 밖에 없나봄다 . 김영길인 수영 끝날때까지 늘 ~~ 긴장해야 될꺼구 !! 최대윈 테니스가 4강에 들어갔다니 마무리에 혼신의 힘을 쏟아야 할테고 !! 강팀을 만나 예선 탈락한 조주현, 엄기준인 탈락 덕분에 어쨋건 좋은시간 좋은 추억을 담뿍 가지게 해 줬지만 ~~~~ 이제부턴 약속한데로 술끊고 부지런히 건강을 챙기세나 !!! 자넨 국볼세 국보 !! 15기의 국보 !! 겨우 숨만 붙어있는 시신을 수습하니 안경이 보이지 않아 골프장에서 부터 온동네를 헤메던 곳들을 수소문하는 소동을 벌이는데도 시치밀 뚝 때고 있더니만 김선주네 집앞에 와서야 윗주머니에서 현시기 눈을 꺼집어 냈음다. 이게 와 ? 여깃찌 ?? 카믄서 ~~~~~ 서울넘들 대표선수 안보내고 동경사령관더러 살아서 돌아오라고 격려하더니 울경사령관이 운전기사로 전락하여 시신챙겨 백기 흔들고 과속 난폭 졸음 운전하며 마님 곁으로 향하는 모습을 어떻케 상상하고 있을까 ??? 누가 뭐래도 울산 군단장의 국뽀는 김현식이랑께 !! 울산 자기아파트 앞에 오니까 부시시 살아나더이다 . 이참에 현식이도 술과 맺은 인연을 끊을수있는 계기가 됐으면 ~~~~~~~~~~ 기준아, 선주야, 재걸아, 주현아, 영길아, 영수야, 대위야, 복열아, 현식아, 사랑한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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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합니다~~~
기여코 뻐든 모습 실엇어야 됐냐~~너 쳐먹을거 내가 대신 먹다가 저 지경이 되얐는데ㅉㅉ
신의라곤 눈꼽 맨큼도 없는 넘 !!! 세상 이치중에 업보라 하는 말이 있지..네넘에게 반듯이
그말이 실감나게 해주지..기둘려라??? 기주나 조만간 한번더 자리 한번 맨길어라..해원이 이넘땜시 원통허야 뭇살겠다..울산에서 할까? 국보 참석 할랑가 ??그럼 한번 생각 혀보지...
암튼 반복되는 생활에서 모처럼 벗어나 맘껏 즐겼던 시간이었던것 같아 아직도 기분 삼삼하다..
매일 머리 아픈 애들과(노조)하긴 싫은 자리만 하다가 뇌 상태가 정상인것 같으면서 가끔 치매현상을 보이는 동기들과 동질감을 느낄수 있었던 아주 좋은 시간이었다..가끔하자 무조건 참석 헌다. 기주니 운기 조식해놔라..국보는 건강 허야돼..해워니가 준 감식초 부지런히 마셔라..
해워니 넘이 위에서 좋은 인사 대신 했으니 생략 헌다. 암튼 즐거웟다.건강들 하여라//
동기덕분에 이번 광주뻘에서 좋은성적 거두게 되는구나 현재전적 금4은1동3개를 획득하고
마지막날2게임 남았구나 .기준, 현식 ,해원,선주,주현 이수고만이했다.
다음에 좋은기회 한번 잡자.
김교장 ~~조켯다.조은성적 거두고 있고,보고싶은 넘들 만나서 회포 풀고ㅎㅎㅎ
암튼 후덕한 자네 인상이 기억에 남네..아무리 젋잔은척해도 자네는 내류가 맞은께
다시한번 만나야 쓰것다.울산 오면 연락주라.경기대 성수,민완,한체대 봉환 등 자리한번 함세..
참 김주묵이 만나나//연락이 되면 연락해라 그래라. 먼저 병모랑 서울에서 공수 출신들 만날때 통화는 했는데.그 후론 영 깜깜하구먼...보고 싶은데...암튼 건강하고 재회를 기약허자.
성적은 적당한 손에서 끝내는게 ..타팀도 생각 허야지..ㅎㅎㅎㅎㅎ
김주묵이는 요즈음 몸이 안 좋아서...경기도 용인 수지에서 은퇴후에 조용히 지낸다..핸드폰 019-454-0011
사진은 울경사령관이 올리고 사설은 내가 풀기로 했는데 이 보고서가 너무 생생하고 적나라하여 내가 뭐라뭐라 하는 건 그저 사족에 지나지 않을 것같아 첨언을 삼가하고자 합니다.
다만 최근 사회 여건상 장교 출신의 명예 보존을 위해 올리지 않은 장면들이 수두룩함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
사진을 보고 있노라니 다시 취기가 느껴집니다. ㅠㅠㅠㅠㅠ
분명한 것은 그들은 진짜 강적들이었습니다.
주림(酒林)의 고수들이었습니다.
이렇게 너무 잘 쓰면 다른 칭구들 기죽어서 어디 글 올리겠나? 문장 조교장이 사족을 파했으니 ~~
암튼 해원이 글 쓰고 편집하느라 고상 많았네. 덕분에 한 30분 동안 이 글과 사진게시판 보면서 즐거웠네. 연말에는 장원상을 드려야 하겠어 !!!!!
댓글 달기가 겁이 나불마요. ㅎㅎㅎ
꼭 영화를 한편 보는 것 같아. 왠 제목이 '국보' 운운인가 했드니 ...
조교장이 고백 하지 않아도 짐작하고 있었는데 댓글 쓰는 나도 취기가 밀려오고 아직 젊은 청년들의 열정이 부럽소이다.
2008, 5월의 무등산 전투 결과
화랑무공훈장 : 엄기준
대통령표창 : 최해원, 조주현. 김현식
국방장관표창 : 김선주, 류복열, 서재걸
사단장표창 : 양영수, 김영길, 최대위
포상기준 : 전투참가회수
1회전에 탈락했으면 나도 대통령표창을 받는건데...
6월 2일 준결승전에서 패하여 철원으로 복귀함
전남지구 동기들에게 감사를 표합니다.
"훈훈한 마음으로 빙그레 웃는 얼굴"
두루미의 고장 철원에서 이름대위, 최 대위
최동지~모처럼 만에 빛고을에서 좋은 시간 가질 기회였는디 ..대면하지 못함 아쉬움이
남는구먼//훌륭한 교육자라는 소문 익히 들어서..비록 상면하진 못했어도 잘 알것 같으이~~
암튼 아쉬움을 뒤로하고 만남을 다음으로 미루세..건강하시게나`~~
참! 진짜 酒林의 고수들이네...엄기준. 서재걸///수고 많았다...김영길이한테 그네들의 의리와 명성 다시한번 잘알-들었다///하긴 옛날 광주 31사시절에 알았지만! 현식이도 예전에 대단한 줄 알았네만///소주 나팔 부는 사진보니까...겁난다..건강 챙기시게나? <국보들은 오래 살아 남아야지...15기동기생들이 사는 재미가 있지>
소주병은 그저 포즈로만 취한걸세~~갑자기 카메라 들이대니 잔은 비워있고해서 앞에있는
병으로 잔대신 취한걸세...그러한즉 너무 술과나를 연관 시키지 않아도 됨세...너무 겁먹지 말고
울산에 들르시게///만나서 확인 해보지 않으시려나~~~기둘리겠네..암튼 죽기전에 함 바야지ㅎㅎㅎ
현식!! 이젠 완전히 제 정신으로 또렷하게 돌아오셨구랴 ㅎㅎㅎㅎㅎ 그런데 말일세. 맨 마지막 사진 자네가 누워있는 모습을 보면 거 뭐냐 중동에서 기름 실어 나르는 배. 마치 작은 유조선이 떠있는것같구랴. 자네가 현대조선에 근무한다고 했지 아마????
무엇보다도 더 큰 변화는 엄기주니가 지붕 개량 공사를 함으로써 얼굴 면적이 많이 줄어들었다는 사실입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1. 첫 사진은 2007년 12월 19일 전남, 광주 임관 30주년 행사 다음날 목포에서 촬영한 사진
2. 다음 사진은 이번 광주 소년체전에서 찍은 사진
아닐세~~위사진은 전초전이었고,본 게임은 더 했으면 더했지 덜하진 않앗네??
당시에는 대낯부터 드리된것으로 기억 되는데..시작전 촬영부터 하고 난것 뿐일쎄~~ㅎㅎ
다음날 벌건 대낮!!! 영산강이냐 뭐냐 나루목에서 민물 매운탕에 그 동네 소주 <잎새주>였당가? 하지만 이건 입술 적시는 정도의 시작에 불과!!
고 다음은 김선주네 집 방문. 화장지 몇통 사들고 가서는 발렌타인 21년산에 과일 안주며 치즈 등 양주 안주로 분위기 한껏 드높을 즈음!!!!! 느닷없이 치고 나오는 류복열 동기!!! 나주에 왔으니 이건 꼭 먹고 가야 한다며 앞장 서는데-------
뭔 식당인가는 모르겠지만, 소고기 육사시미에 사부사부 그리고 복분자 술!!!!!! 이리 먹고 일주일 이내로 힘쓰지 않으면 큰일(?) 난다며 냅다 잔을 드리대는데 결국은 1명 전사!!! 다른 1명은 완전 그간의 누적된 음주가무로 인해 홍알홍알 했던 얘기 하고 또하고 다시 횡설수설---------- 그 쯤에서 우린 아쉬운 작별을 고했었지 아마----. 울경사에서 발걸음을 재촉하지 않았더라면 어찌 되었을꼬? 지금도 혼미하다!!!! ㅠㅠㅠㅠㅠ (난 요즘도 저 남쪽을 바라보면 그 날에 먹던 술이 올라옵니다. ㅎㅎㅎㅎㅎㅎㅎ
동기들의 훈훈한 만남 보기 좋습니다
겁나서 댓글도 함부로 못 달겄다.
징그러운 넘들..ㅎㅎ
짐승들..
그 날 내려오시지 그러셨소. 기다렸는데----. 같이 죽으려했는데 ㅎㅎㅎㅎ
존경하고 사랑하는 친구들아~~~
멀리서 가까이서 항상 함께하는 따뜻한 친구들아~~~
모든 것 다 내주고 빈 몸으로 서 있어도 외롭지 않는 따뜻한 친구들아~~~
앞으로 30년 우리 그렇게 살자~~~
국보들 이네!! -- 건강을 지켜 훈훈한 동기애로 앞으로 30년!
ㅎㅎㅎ 감사!! 그러나 난 빼주시게. 난 그저 지방 향토문화재 수준일세.
아이고 이놈들아
어지럽부라
어지간 하구마
이런 동기회 있으면 어디 나와 보라고 그래
정이 ~
철철 넘치누만
질질 새는 정도요 ㅎㅎㅎㅎ
잘지내시지?
언제 한번 작대기질하세!!!
네넘 어데메 갔다 이제야 나타났는고~~~
참!! 지난 번에 원주갔다가 이재도만나 자네 이야기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