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환 ROTC 15기 2/4분기 정기 모임이 2008. 5. 28 (수) 19시 3호선 양재역 1번 출구
"연와"에서 12명의 동기가 참석하여 30년전 중동에서 육수 흘려가며 떼돈 벌던
그 시절을 회상하며 시간 가는 줄 모르게 떠들다 술이 거나해져 양재역 3번 출구에 있는 2차 호프집로 옮겨  근무중 재미있었던 에피소드를 야기하다 보니 가슴이 터지도록
실컷 웃었슴 

본래 오늘 모임의 취지는 공병학교 시절 연극대회가 있었는데 그때 성균관대 김광은이 왕별을 머리에 달고 등장하는 장면이 있어 우리가 공병감이라 칭하는 동기가 있는데
지난번에도 보니 이민간 캐나다에서 명예장군 진급식을 한것으로 기억됨

이 친구가 일시 귀국하여 국내에 있길래 지난번 5/21(수) 건우회 모임에도 공병감 시찰
행사를 갖었고 이번에도 삼환ROTC에 공병들이 많아 공병감 시찰을 시도하였으나 치매를 앓고 계시는 모친 덕분에 행사가 취소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