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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리환호 20일 강릉월드구장에서 열린 강릉문성고와 한양공고 8강 경기에서 문성고 김대경이 첫 골을 성공시킨 뒤 동료 선수들과 기뻐하고 있다. 강릉/특별취재팀 | “우승고지가 보인다.” 강원고교 축구 대명사 강릉제일고와 신예 문성고가 나란히 4강에 진출, 구도 강릉의 명성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켰다.또한 이번 대회 최대 이변인 신한고가 중대부고를 잡고 준결승에 오르는 기염을 토해냈고 전통 강호 청구고도 승부차기 끝에 다크호스 여의도고를 잡고 준결승에 올랐다. 한양공고 0-2 문성고
강릉문성고도 이어 열린 경기에서 승전보를 전했다.
문성고는 이날 강호 한양공고를 상대로 2-0으로 완승을 거두며 강릉시민들의 최대 관심사인 강릉제일고와 자존심 대결을 성사시켰다.
문성고의 중앙 미드필드에서 상대 골문 앞까지 이어지는 속공은 8강 진출팀 가운데 단연 최고라는 평가다.
이날 선제골도 조직력을 바탕으로 일궈냈다. 전반 40분, 강릉문성 중앙수비수가 한 번에 한양공고 왼쪽 엔드라인까지 길게 패스한 볼을 곽대로가 논스톱으로 센터링, 달려오던 김대경이 그대로 헤딩슛으로 상대 골문을 흔들었다.
한양공고는 후반 들어 강릉문성고의 골문을 수차례 두드렸지만 무위로 끝났고 경기 종료 직전 오히려 역습을 허용, 문성고의 임형준에게 추가골을 내주며 고배를 마셨다.
강릉제일고- 문성고 4강 격돌 |
양팀 내일 첫 공식 경기… 동문·축구팬 관심 고조 금강대기 전국 고교축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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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05월 21일 (수) |
안은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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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제일고와 문성고가 2008 금강대기 전국 고교축구 대회에서 나란히 4강에 진출, 결승길목에서 피할 수 없는 한판승부를 펼친다. ▶관련기사 11·14면
특히 22일 오전 11시 강릉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강릉제일고와 문성고의 준결승전은 양 팀간에 갖는 첫 공식 경기여서 강릉지역 동문들과 축구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또 이번 대회에서 연일 이변을 연출하고 있는 신한고도 팀 창단 18년만에 처음으로 4강에 진출, 금강대기 3회 우승을 노리는 청구고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금강대기가 종반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20일 강릉 월드구장에서 열린 8강전에서 강릉제일고는 김정주의 결승골로 숙적 수원공고를 1-0으로 누르고 4강에 선착, 금강대기 통산 4회 우승에 나서게 됐다.
이어 열린 경기에서는 강릉 문성고가 강호 한양공고를 2-0으로 꺾고 사뿐히 준결승에 안착, ‘창단 후 첫 출전 전국대회 연속 우승’이라는 야심을 불사르고 있다.
36년 전통의 청구고도 다크호스 여의도고와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 끝에 4-3 승리를 거두고 4강에 진출했다.
신한고는 전반 15분 지 웅이 터뜨린 선제골을 끝까지 지켜내며 우승후보 중대부고를 꺾는 파란을 연출했다. 강릉/특별취재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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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필코 우승의 영광까지 차지하시길 ~~~~~
문성고 축구부 화이팅이다!!
문성 축구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