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이야기-47)바이크구입기(1) 망설임(^_^)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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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47)바이크구입기(1) 망설임(^_^)의 시간!

서옥하 16 1,005
(우리 사는 이야기-47) 바이크 구입기(1) 망설임(^_^)의 시간!
 
오토바이 면허증은 땄지만, 실지로 잘 사용하지도 않을텐데, 비싼 오토바이를 구입한다는건 생각하기 어렵습니다. 더구나 마누라한테 꼬리 내릴 정도가 아니라 꼬리를 치면서(^_^) 살아야 할 제가 감히 마누라의 결제도 없이...! 어렵겠지요? ㅠㅠ
 
화요일(11일) 혼자서 식사하러간 기사식당옆에 바이크프라자라는 좀 넓직한 오토바이 가게가 있습니다. 밥먹고 나오는데 어떤 젋은이가 멋있게 생긴 바이크를 타고 들어가서 수리를 맡기는걸 목격했습니다. 별안간 궁금해진 저는 들어가서 이게 몇cc냐고 물었더니 혼다 뭐시기인데 1,800cc랍니다. 가격은 물어보지 않았지만 최소 2천만원 이상은 하겠지요? 사진좀 찍어도 되느냐? 고 했더니 그러랍니다.
 

 

사진을 찍고 있는데, "이런걸 탈려면 면허가 따로 있어야합니다". 바로 며칠전 면허땄다(^_^)고 하니 "대단하십니다. 그거 어려운데...?" 학원에서 운이좋아 쉽게 땄다고 했더니, "춘천에도 학원이 있어요? 나는 3번떨어지고 겨우 붙었는데...! 20살때부터 20년가까이 탔는데도 어렵던데요" 라고 합니다.
 
옆에 있던 작업복입은 젊은이가 "구경좀 하시겠어요?" 하고 매장안을 안내해줍니다. 아마 대만 캠코라는 회사의 대리점인지 그회사의 스쿠터가 많습니다. 상당히 다양하네요! 대충 보고 나왔습니다. 내가 살지 포기할지 모르지만, 사게되면 반드시 여기와서(^_^) 살게요! 하고는 학교로..!
 
인터넷으로 오토바이가격을 검색했습니다. 덕분에 오토바이 종류도 많이 알았고( 레플리카, 네이키드, 비지니스, 투어러, 아메리칸 쿠루저, 스포츠 등등), 가격대도 대충 알았고, 오토바이라는 용어는 일본어로 잘못된거고, 바이크가 더 정확한 이름이고...등등등!
 
헉(ㅠㅠ)제가 낮에 본 혼다 쉐도우(맞나?) 750cc도 천만원을 넘는다는군요! 김일현 사무총장님의 할리데이비슨같은 외국제는 신차가격도 비싸지만 대신 중고로 팔아도 값이 많이 안떨어지는데, 국산은 절반이하로 떨어져서 중고값이 안좋다고 하는군요!
 
무엇보다 용도에따라 차종을 선택하는 것이 필요하다는걸 알게된게 소득(^_^)이었습니다. 출퇴근용으로 레프리카(경주용)를 사면 고생, 장거리 투어를 위해서는 할리데이비슨 같은게 좋고, 시내에서 짧게 운행하거나 출퇴근용은 스쿠터가 편하다. 만약 출퇴근용으로 쓰고, 가끔 장거리 투어도 갈 생각이면 빅스쿠터(최소 250cc이상)을 추천한다! 뭐 이런 내용들이네요! 이게 괜찮을 것 같은데..?
 
저녁에 퇴근하다 들려서 빅스쿠터 값이 얼마냐고 물었더니 프리윙 250cc 중고가 한대 있는데 220만원에 팔겠답니다. 매물은 바로 아래 사진입니다.
 
대림 프리윙250cc!

국산은 125cc이하만 만든답니다. 왜냐하면 우리나라에서는 별도로 오토바이면허없이 자동차 운전면허로 125cc바이크까지는 운행이 가능하기 때문에 제일 인기가 있답니다.  정확하게는 124.? cc겠지요! 잠깐 만들던 250cc는 이제는 단종! 아마 내년에 나올거라는 소문만 무성하답니다. 새차는 얼마냐고 했더니 500만원은 넘겠지만 아직 모른다는군요.
 
국산 125cc스쿠터는 현금가 350~450정도, 250cc 신차는 현재 없고..! 야마하의 티맥스 500cc 빅스쿠터는 신차가 1500만원정도..? 일제는 돈도 없지만 별로 안땡기고...! 다시 오겠다고 하고는 나왔습니다.
 
마누라 몰래 꿍쳐둔(^_^) 비자금(?)을 챙기면 2백만원은 될 것 같은데...! 확 저질러? 하고 고민(^_^)하다가 잠이 들었습니다.
 
다음은 고민(ㅠㅠ)과 흥정(ㅠㅠ)편에서 뵙겠습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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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이삼범
ㅎㅎㅎㅎ 요즘 서교수 하는 모습,, 그림이 그려진다.. ㅋㅋㅋ
소풍가기 전날 밤 설레는 마음,, 당구나 바둑에 쉼취
(넘 고급 스런 표현일까 ?) 했을 때 잠자리에 천장이 바꿔 보이듯...
머지않아 일내겠어 ㅎㅎㅎㅎ  
서옥하
(^_^) 아직 철이 안들은게 눈에 보이지? 그런데 조금 더 지나 철이 들면 이짓(^_^)도 못할것 같아서...!
임우순
매우 가격이 고가이구나....신중하게 잘 선택하시길....
서옥하
뭐 고가인건 패스야! 나폴레옹의 사전에는 불가능이 없었다지만 서옥하의 사전(^_^)에는 불가능이라는 단어가 엄연히 존재하거든! ㅠㅠ
정진앙
서교수 고심하는 흔적이 많은 것 같은데,아마 일 낼 것 같아요!
바이크 구입한다면, 축하 인사 꼭 올리께요!
서옥하
고마워요! 주변 친구들은 대개 "이나이에 무슨 바이크냐!"  "사려면 니 장례식에는 안와도 된다는 각서써라!"  "미칬나?(ㅠㅠ)"하는 반응(ㅠㅠ)이 많고, 2명만 "해봐! 나도 하고 싶은데...! 지금 안하면 못해! " "밀어붙여! 대신 위험한 운전은 절대 하지마!" 하는군요!
이종섭
은근히 걱쩡시럽네.............
안전을 위해서 바이크 추천함 - 장점이 많은 대신 단점은 속도가 넘 빨라서 업드려서 타야함^^

서옥하
이건 뭐야? 탱크야?  처음보는 스타일이네!
이승준
“말 타면 경마 잡히고 싶다” 고.
내 계속 경고했는데..
드디어 저질러 버리는 거야?
우째, 불안 불안~하다~
서옥하
정확한 단어(^_^)는 "말타면 견마잡히고 싶다"지! 최신(^_^)속담은 "오토바이 타면 배기량 더 큰거 타고싶다" 겠지만...! 그런일은 절대(????)로 없을 거임!  말은 했지만 솔직히 자신(ㅠㅠ)은 없네! ㅋㅋ
사실 이런건 일현싸부 같은 고수(^_^)한테 물어봐야겠지만, 어차피 고급기종은 경제사정때문에 안될거고...! 여기서 브레이크(^_^) 걸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승준
에이~
“경마“ 가 맞을 걸요.. ("견마" 가 아니고)
여기서 경마란 "horse racing" 이 아닌 건, 다 아실거고...
사전에는 “남이 탄 말의 고삐를 잡고 말을 모는 일. 또는 그 고삐” 라고 되어 있어요..
(말을 타면 잡는 고삐가 두개 있는데 하나는 본인이 잡는 거고, 또 하나는 종들이 잡는 거라네요..)
 
“경마(를) 잡히다” 는 말은
“말 고삐를 남에게 잡혀, 몰고 가게 하다.” 라는 뜻이고,
 
“말 타면 경마 잡히고 싶다” 는 말은
" 말 타면 종을 둬서, 종으로 하여금 고삐를 잡고 가게하고 싶다" 는 뜻이 되겠지요..
 
비슷한 속담으로는
“말 타면 종 두고 싶다” 는 라는 것도 있다지요~
 
이를테면
“사람의 욕심이란 한이 없다”
뭐 그런 뜻이 아닐까요..
 
이 글을 보는 국어 학자도 많이 계실텐데..
우리.. 공자 집 앞에서 책방 열지 말고,
대대로 이어져 내려오는 속담이니, 그런가 보다~ 합시다~ 마...
ㅎㅎㅎ
서옥하
(^_^)표준국어대사전에는 견마의 잘못된 발음이라고 나와있다던데,,,? 견우직녀이야기에서도 나오지만 牽(끌 견)牛(소 우)로 소끄는 사람 즉 목동(?)이라는 의미라고...! 牽馬는 말을 끈다는 동사도 되고 牽馬夫의 명사로도 쓰인다네! 정확히 말하자면 "말타면 견마부도 고용하고 싶어진다". 즉 좋은 차를 사면 한발 더 나아가 운전기사도 두고싶어지는것 처럼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다!
다른 설명은 다 맞는데, 벽초 홍명희의 임꺽정(林巨正) 마지막 옛말 해설편에서 牽의 음은 경이 없으므로 경마는 잘못된 것이다 라고 본것 같음!
국어선생님들 정답(^_^)좀 알려주세요!  승준친구말대로 어느쪽이 정답이라도 상관은 없지만 궁금(^_^)해서 그래! ㅋㅋㅋ
윤윤병
ㅎㅎ,하고잽이의 마음이 전해져온다.
그래,결심했어
 1.............
 2.............
서옥하
(^_^) 결과는?
 1번 결국 사고(^_^)쳤다!   
2번 마누라한테 걸려서 뒤지게 맞고 포기(ㅠㅠ)했다! 
어느쪽 같아? ㅋㅋㅋ!
최해원
기어이 타고싶으모 4발달린 스쿠튼가 뭔가하는 (우리동네 노인들 뒤에다 적재함 맹걸어 종이박스 줏고 다니는것)그런걸로 구입하거라 ~~~ 안전하고 용도도 다양하구 ㅋㅋㅋㅋㅋㅋ 
서옥하
사발이가 안전하기는 한데 운전하기는 더힘들어(ㅠㅠ)! 그리고 결정적으로 국산이 없고...! 너무 걱정마! 최대로 조심해서 탈게! 군단장 고마워요!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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