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새 내리는 비와 강풍에 행사 힘들겠구나 했는데 날씨 예술이었다. 간단한 산행과 식사시간에는 햇빛을 가려 주고 기현회장이 족구하자고 할 때는 비가 와 술집 가고 술집에 앉으니 주룩주룩 술 맛을 돋군다.아침부터 죽을 상을하고 버티는 사무총장님,금방 관에서 걸어 나온 듯한 수석님,대성,일현 등 그리고 천연기념물 같은 김재림,여자 15기 광순이,솔찍히 아직도 무슨 관계 들인지 잘 모르곘다. 오빠 친구가 어떻고 하는데.술 먹는 속도 ,양,대화 내용,거의 후보생 수준이다. 장교도 아니다. 생전 처음보는 놈 들인데 15기 하나로 이렇게 의기투합이 가능하다니 이건 또 무슨 4대 불가사인가? 병과학교 내무반, 몇 구대냐고 끝까지 물어 보는 놈,야 그때 그 대대장새끼 말이야하고 갑자기 열 받는 놈,정말 그 무엇이 우리를 이렇게 한번 만나 맛있는 비빔밥이 될 수 있는가? 술 사역하느라 몸 바쳐서 끌고 가는 집행부에 감사한다. 느그들 끼리는 술 좀 먹지 마라.전투력 비축했다가 전국 각개전투에 쓰그라. 조의금 천천히 내자.그리고 전화통화로 술 먹은 천연기념물 김재림 감상하러 가겠다.그리고 나는 정말 존경했던 조정부 69학번 선배 영안실로 향했다.그리고 떡되었다가 오늘에야 인사한다.인명이 재천이라지만 동기들이여! 건강하자.
제림이는 내가 오지 말라고 했다
아사륙판에 도인이 나타나봐야 똑같이 난장판에 아사륙판일테니까
보이지 않는것이 더욱 신비스러우며, 호기심에 부채질 하는것이 더더욱 궁금할테니까
제림이랑 한판 붙고 싶으면 금강산에서 날잡아 고성횟집에서 자연산 광어회를 놓구 정식으로 시합하기
바람
심판은 지연 학연 다 빼구 전남.광주지회 총무 엄기준이가 해라
제림이가 참석했었나?
야들 접수혀라~~~
전투력 비축 각개전투며 비빔밥이며 천연기념물, 관에서 걸어나오는 수석, 조의금 등등의 수식어가 군단장 맘을 땡기게 하는구먼 !!
자네도 주(酒)님을 사랑하는 모임 1부리그 회원으로 자격요건을 충분히 갖췄다는 생각이 드누먼 ~~~~~~
건강하게!!!!!
말은 맞는 말 같은데...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