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기 동기회 전속 애마 - 운전석에 유광택 동기도 어렴풋이 보이네~
"샘밭막국수"
탐스워 보이는 막국수, 감자전, 빈대떡
"제4땅굴" 입구
을지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펀치볼"
만찬~
좌석을 돌며 건배하는 63연대장 - 다음날 사단장 주관 체육대회도 못가고 뻗어 있었다나
사단장, 참모들을 설득해, 찝차를 2대나 더 마련해준 고마운 후배 (우측, 26기)
일조 점호 후 구보 - 사모님들도 예외 없이 연병장 3바퀴 돔
조
조식 - 1식 4찬에 우유까지~
전방 투입 전 준비 - 방탄(?) 조끼 착용
헌병 캄보이 차를 선두로~
비좁은 뒷자리~ 그래도 옛날 것 보다는 휠씬 편했다는 헌병중위 고회장 사모님 말씀
신중위 비석 참배 - 신중위 동생들이 부르짖으며 오열하는 바람에 가슴이 찡~했다나..
다들 숙연한 분위기~
북한 땅이 바로 보이는 최전방 고지에 올라왔다는 감격으로~ 이쁜 사모님들
전
최전방을 양보하고, "두타연" 쪽으로 방향 잡은 여유로운 사모님들
(좌로부터 황신환, 이승준, 김기수, 이세진 어부인)
"지뢰지대" 표시
"두타연"에 있는 동굴
"두타연" 폭포 - 북에서 내려 온 물이 남에서 만나 폭포를 이룸 (길이 10m)
155mm 자주포 앞을 지나가며~
박수근 미술관
미술관 벽
수백억원을 호가한다는 "굴비" 진품 - 양구군 소유, 진품은 투명 케이스에 넣어 전시~
박수근 화백 좌상 - 강경철이 똑 같은 포즈로~
대표작 중의 하나인 "아기업은 소녀" (복사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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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카메라에 담겨져 있는 것과 박경준, 이상명, 석중건, 김기수 동기들이 보내 온 사진들을
- 방문 결과 보고서는 "자유게시판" 1376번(8/26) 에 있고, 사진 몇장도 더 추가해 놨습니다
#. 주요 관람지 소개
< 펀치볼 : "Punch Bowl">
정식 명칭은 해안분지(亥安盆地)이지만 '펀치볼'로 더 잘 알려져 있음.
한국전쟁 때의 격전지로, 외국 종군기자가 가칠봉에서 내려다 본 모습이 화채 그릇(Punch Bowl)처럼 생겼다 하여 붙인 이름이라고 함.
가칠봉, 대우산, 도솔산, 대암산 등 해발 1,100m 이상의 산에 둘러싸인 분지이며, 남북 길이 11.95km, 동서 길이 6.6km에 면적은 44.7㎢로 여의도의 6배가 넘고, 해발고도는 400~500m.
해안(亥安)은 돼지 "해(亥)" : 원래는 海安이었으나, 뱀이 많아 퇴치하기 위해,
돼지를 많이 기르고 이름도 바꿨다 함
< 제 4땅굴 >
북한이 기습전을 목적으로 휴전선 비무장지대의 지하에 굴착, 시설한 남침용 군사통로. 1990년 3월 3일 강원 양구(楊口) 북동쪽 26km 지점에서 발견.
너비 1.7m, 높이 1.7m, 깊이 지하 145m, 길이 약 2.1km에 달하는 암석층 굴진 구조물.
땅굴작전은 이른바 김일성의 ‘9·25교시’에 의하여 1971년 9월 25일 당의 대남공작 총책이던 김중린(金仲麟)과 북한군 총참모장 오진우(吳振宇) 등에게 “남조선을 해방하기 위한 속전속결전법을 도입하여 기습전을 감행할 수 있게 하라.”는 명령이 떨어진 데서 개시되었다 함.
< 을지전망대 >
가칠봉(1,049m) 산등성이에 1988년에 건립. 총면적 324m², 높이 10m 2층 건물.
비무장지대 남방 한계선에서 가장 가까운 전망대, 군사분계선 남쪽 1km 지점.
북쪽으로 북한군 초소와 논밭이 보이고, 맑은 날에는 금강산, 비로봉, 차일봉, 월출봉, 미륵봉, 일출봉까지 보임.
한국전쟁 때의 격전지였던 펀치볼도 훤히 내려다보이는데, 전망대가 서 있는 자리 또한 당시에는 치열한 격전지였다 함.
< 두타연 >
민간인 출입 통제지역인 양구군 방산면 건솔리. 수입천 지류.
북한에서 흘러온 물이 남에서 만나, 10m 아래로 떨어지는 폭포를 형성했고,
그 아래 이루어진 폭호.
40m의 바위가 병풍을 두른 듯 하고 동쪽 암벽에는 3평 정도의 굴이 있음.
산세가 수려한 경관을 이루며 천연기념물인 열목어의 국내 최대 서식지로도 알려져 있음.
< 국토정중앙 양구천문대 >
우리나라의 4극 지점을 기준으로 한 중앙 경선과 중앙 위선의 교차점인
국토의 정중앙에서 하늘을 바라보기 위해, 2007년 5월 양구천문대를 개관.
80cm 반사망원경이 설치되어 있음.. 야간 개장~
< 선사박물관 >
파로호 상류인 양구읍 하리 고인돌 고원에 세워진 국내 최초의 선사박물관.
양구지역에서 출토된 구, 신석기 및 청동기시대 유물 650여점이 체계적으로 전시되어 있어, 한반도 중부내륙권에 형성된 선사시대 생활문화를 이해 연구할 수 있는 산 교육장이 되고 있음.
특히 발굴당시의 현장감을 관람객에게 그대로 전달할려고 노력함.
< 한반도 섬 >
수질개선과 생태계를 복원하기 위해 파로호 상류에 조성된 국내 최대 규모의 습지(170만 m2) 그 안에 조성된 한반도와 꼭 닮은 인공섬
< 박수근 미술관 >
화가의 고향인 강원도 양구군 박수근 선생 생가 터에 200여 평 규모로 건립된 양구군립 박물관
(2002년 10월 개관)
1914년 강원도 양구 산골에서 태어난 박수근 화백은 가난 때문에 초등학교 밖에 다닐 수 없었고, 6.25동란 중 월남하여 부두 노동자, 미군부대 PX에서 초상화 그려주는 일 따위로 생계를 유지했다.
그 힘들고 고단한 삶속에서도 그는 삶의 힘겨움을 탓하지 않고 그렇게 살아가고 있는 서민들의 무던한 마음. 즉, '인간의 선함과 진실함'을 그리고자 일생을 바친 화가.
45억이란 사상 최고가 경매로 위작 소송까지 있었던 "빨래터"와 "아기업은 소녀" 등이 대표작,
그 외 “절구질하는 여인”, “광주리를 이고 가는 여인”, “길가의 행상들”,
“할아버지와 손자”, “김장철 마른 가지의 고목들” 등 미술계를 대표하는 작품들이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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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가회 안내
1. 일시 : 2011년 9월 16일(금) 저녁 8시
2. 장소 : 소나무 식당 2층
(동대입구역 2번 출구, 태극당 50m 전방. 장충동 2가 188-3. 2275-3119,)
3. 참석자 : 15기 집행부 임원, 21사단 전우, 전방방문 행사에 참여 했던 분
앞으로 이 행사에 관심있는 모든 동기
*. 모두 모두 오셔서, 그 날의 감격을 서로 나누고, 행사의 잘 잘못도 얘기하면서
후일을 도모했으면 합니다~
많이 많이들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