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끼리 몰래 먹어 죄송!!!

자유게시판

우리끼리 몰래 먹어 죄송!!!

조주현 21 1,016
 
죄송합니다!!  우리끼리 몰래 모여서 회와 소주 먹었습니다!!
8월 22일 점심. 주문진 가까운 바닷가였습니다.
 
난 가끔 '이 친구와 사는 여자는 누굴까?'가 궁금합니다.
그래서 전화받자마자 득달같이 달려갔습니다.
('신경쓰지말고 근무나 잘하라'는 말이 오라는 건지 오지말라는 건지----)
 
암튼 김용선 동기 반가웠고
무엇보다도 처음 만나는 박성렬 집사람.
참 위대(?)해 보였습니다. 그 편안함과 푸근함!!
저러니까 마나님 덕에 쫒겨나지 않고 배기지-----.
(거의 우리 마누라 수준이었습니다 ㅎㅎ--- // 살짝 마누라 자랑?)
 
술꾼(그것도 막걸리!!)의 아내로 이 땅에 살아간다는 것!!
그 자체가 '위대'입니다.
회의가 있어 충분히 함께하지 못하고 자리를 뜰 수 밖에 없어서
죄송했습니다.  또 기회가 있겠지요. ㅎㅎㅎ
(*** 빈자리는 사진 찍느라 화면 밖에 서있는 최승래 동기 방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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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이승준
몰래 먹은 걸 이렇게 만천하에 다 공개하면, 어쩌누?
아이고 배야~
조주현
 배 아프라고 올린것임!! ㅎㅎㅎ
임우순
몰래 먹는것이 제일로 맛이 있제....내가 사는 것은 맛이 없어..남이 사서 얻어먹는것은 왜이리 맛이 있는지...ㅋㅋㅋㅋㅎㅎㅎ
김기영
음~와이프들이 다 새로 바뀌었구만~~
조주현
가끔 그랬으면 좋으련만----. 떼끼 이 사람아!!!
최종왕
이집 어느집인지 눈에 익누만....
그날 용선이는 어쩌다 강릉이라고 신문에 났더니만...
창밖 풍경이 잘 안뵈네~  분위기 좋습니다.
조주현
영동 사람이라 다르시구만. 소금강 올라가는 입구가 어디더라? 갑자기 나도 생각이 안나네. 아!! 연곡의 바닷가에 위치한 제법 유명한 횟집이라던데-----.(박성렬 동기가 20년 단골횟집이라고 자랑하더만-----)
몰래한 데이트가 더 재밌는갑네.
남자들 표정은 밝은데 여성들은 이거 "들키면 큰 일 나는데" ... ^^
동해안 회는 맛이 없다고 그러던데 ... 이 말로 위안을 삼으렵니다. 돌맹이 날아오려나 ???
조주현
여자들 표정이 그런가? 참 관찰력도 뛰어나셔 ㅎㅎㅎㅎ. 맞아 동해안 회 정말 맛없음!! ㅋㅋ
서옥하
처남댁(^_^)은 안보이는데..????  이걸 처남댁한테 일러? 말어?  ㅋㅋㅋ!
최해원
아무리 처가촌수 개촌수라지만 요건 빡시게 검열 취해야헌다 ㅋㅋㅋㅋ
처남매부 떠나서 동기니까 함 살려 주던지 ㅋㅋㅋㅋㅋ 
조주현
 '그러지마!! 그러지마!!'  (야 요거 재미있네? ㅎㅎㅎㅎ)
부부동반하여 공치러 온거요. 두병이 남는데 한사람은 승래 부인이고, 또한사람은 누구 사모님 친구라 그랬는데-------.  우리 집사람이야 춘천에 있지. 여기 왜 끼었겠수? 
최해원
사진 설명 붙이거라 ~~~ 누구껀지 ㅋㅋㅋㅋ
승래는 털모자 잘쓰고 다니더나 ????
조주현
적절치 않은 관계는 전혀 없으니 쓸데없이 상상마라!! ㅎㅎㅎㅎ  이상!!
최해원
용서니끼 누궁가 궁그메서 그란다 ~~~~~ㅉㅉㅉㅉ
송재용
생선회에 막걸리!.....궁합이 맞거나 말거나 보기 조오~타. 들고있는 잔은 분명 막걸린데 왜 몰래 소주 먹었다고 썼냐? .....어쨌거나 저쨌거나 저녁 시간이 가까워 그런지 꼬~올깍!......
조주현
박성렬이에게 걸리면 무조건 막걸리제. ㅎㅎ 안주 상관없이!!  하지만 자네처럼 오늘 들어온 막걸리 아니라고 보채지는 않아서 좋지. ㅎㅎㅎ 그런데 회에 막걸리는 좀 아니더라구. ㅠㅠㅠ  건배를  위해 포즈만 취했지.
박성렬
마누라들 대리고 용선이하고 용평에 몰래(?) 공치러 갔다가 조교장에게 딱 걸린 사건이다.
달래 걸린게 아니구...용평에서 마누라들 뎃고 저녁에 술한잔 하고 있는데..느닷없이 조교장 한테서 문자가 와서는 서울에 왔다고 하지 않는가...허어~ 그래 할수 없이 나는 지금 용평에 있노라 이실직고해서 발생한 사건이로세.
아무튼 다음날 조교장이 싸준 미역과 북어포 뇌물(?)에 우리 마누라한테 첨으로 칭찬 한번 들었다.
사람이 점잖게 생겼다나 어쨌다나(뇌물준자가 조교장이라 하니까)...나 이거야..쩝
 
어찌되었거나 오랫만에 그렇게 얼굴본 최승래 부부와 조교장에게 다시 한번 반가웠고 또 고마웠다네.
 
 
 
조주현
그렇게 된거라네 친구들이여!! ㅎㅎㅎ---  미역과 북어포는 뇌물이 아니라, 술만 먹으면 철딱서니없이 구는 우리 동기 내다 버리지 않고 함께 살아줘서 감사하다는 의미의 사은품일세  사은품!!!
최해원
울산미역은 진상품이구 고래괴기 사줄테니 핸들 꺽꺼라고 문짜 날렸는데 무시해도 되는겨 ㅉㅉㅉㅉㅉㅉㅉㅉ
조주현
며칠전 테레비를 보니, 울산가서 고래 고기 먹으면 안되겠더구만-----. 그게 다 불법이데? 수요가 있으니 공급이 생기고, 애궂은 밍크고래는 불법포획되고----. 앞으론 갈비먹자!! 아님 염소탕도 좋고 문무대 오리백숙도 굿이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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