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오면서 한번도 바다낚시를 해본 적이 없었는데...! 고교친구가 직원들과 바다낚시를 가는데 자리가 남았다는 연락을 받고 꼽사리(^_^)를 끼기로 했습니다.
200mm넘는 폭우가 온다는 기상예보를 무기로 한 마누라의 강력한 저지선(^_^)을 돌파하고 8월 13일 새벽 3시 최대선 교수를 집앞에서 만나 양양군 손양면 수산항으로 출발!
춘천IC-> 동홍천IC-> 인제-> 한계령 ->양양의 수산항에 도착한 시간은 5시40분
호젓한 분위기의 작은 항구 수산항의 방파제입니다. 폭우예보를 비웃는듯 동해먼바다에 붉은 아침노을(?)이...!
배타고 나갈때는 반드시 신고를...!
구름사이로 햇님이 보이는데 사진이 신통치 않습니다!
윽! 1타 3피(^_^)
기본적으로 1타쌍피(^_^)는 기본이고 3~5마리가 계속 나옵니다. 낚시바늘이 5개!
1타4피(^_^) 인증샷! 맨우측 노란뱃바닥은 참가재미라네요!
3시간뒤 항구로 돌어와서...!
주인아주머니가 가자미 손질을해서 세꼬시(?)라는걸 만들어 줍니다.
집에 가지고 갈 물고기는 직접 손질해야됩니다.
아이스박스 가득한 가재미 머리손질하는라 힘(^_^)좀 썼습니다.
이게 거기서 먹은 야채와 가재미회! 통크게(^_^) 먹었습니다.
오랜만(35년?)에 만난 고교 친구와 사진을 찍고...! 이친구는 오후에 낚시를 더한후에 대전으로 간다네요! 먼저 출발했습니다.
서울에서 양양가는길은 완전 주차장(ㅠㅠ)입니다. 반대로 가는 우리는 여유있게(^_^) 달려서 1시 반경에 무사히 춘천에 도착했습니다.
난생 처음으로 해본 바다낚시! 아주 즐거웠습니다. 친구들 모두 즐거운 연휴 보내십시요!